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내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월요일로 늦췄다고 하는데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하반기 원 구성을 여야 간 합의 없이 민주당이 숫자의 힘만으로 강행하려는 건 국회법 규정을 위반한 불법 행위"라며...
전국 고등검찰청 검사장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고 거취 표명 등 방안을 포함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대책을 논의한다. 사퇴를 표명한 김오수 검찰총장은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대검찰청은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 회의실에서 전국 고검장 긴급 회의를 시작했다.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비롯해 관정 수원고검장, 여환섭...
윤 당선인은 압도적 여소야대 정국에서 거대야당과의 협치와 관계설정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민주국가에서 여소야대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여소야대 상황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정치가 훨씬 성숙되어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서, 국익을 생각하서 하는 일인데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 국가와 국민을...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현안보고에서 “현지시간 24일 저녁 6시 기준 우리 국민 64명이 남아있다”며 “이분들 가운데 출국을 희망하는 36명에 대해 가급적 이번 주 내 철수토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공항이 폐쇄되고 육로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비필수 공관원 일부가 교민 가족과 동행해 리비우...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이모 씨가 2016년 1월 대장동과 제1공단을 분리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현안보고’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당시 성남시장)의 서명을 받아온 사람이 누구냐는 검찰 측 질문에 “성남시에 (보고서를) 가져다준 건 정민용 변호사로 기억한다“고 답한 것이다.
지난달 열린 대장동 사건 3·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들도 “윤 전 총장을 비롯한 모든 의혹의 당사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질의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며 법사위 소집을 예고했다.
이와 달리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황당무계한 가짜뉴스이자, 범여권의 정치 자작극”이라며 국회 법사위에서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정작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신중한 대응을...
현안긴급 질의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먼저 수사후 현안질의 국정조사라도 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채널A 검언유착도 공작 허위로 드러난 상황에서 먼저 수사를 한 이후에 현안 질의 등을 이어가는 게 맞다는 것이다.
법사위 출석 요구가 있으면 응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선 "가정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적절치 않다"면서 "법률과 상식에 따라...
주요 직책을 담당하고 있는 이 관계자는 대화중 자연스럽게 나왔던 당시 상황을 두고 “김남현 기자가 질문했기 때문에 그렇게 답한 것”이라며 감정이 섞인 답변이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당시 조만간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금리인하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남현 기자가 질문했기 때문”이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이는 두 가지 이유에서 문제가...
해당 발언이 일본 결정에 응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커지자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조건들이 충족되면 왜 꼭 반대하겠느냐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한편 NHK방송에 따르면 가토 장관은 전날 주한 일본대사관 주변에서 벌어지는 농성 시위를 해산시킬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가토 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출석할 예정으로,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한 법적 대응 문제, 다른 국가들의 반응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의용 장관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이 IAEA(국제원자력기구) 기준에 맞는...
오 시장은 13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뒤 긴급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간이 진단키트는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정확도가 올라간다"고도 강조했다.
국무회의에서 오 시장은 "장기간 지속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8일 코로나19 관련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눈물을 보이며 자영업자 지원책 강구를 언급한 바 있다.
종전까지는 정치권에서 자영업자 손실 보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음에도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보였다. 지난해 3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정부질문에서 재정을 통한 자영업자 소실 직접 보전은 어렵다고 일축한 게...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코로나19 방역 실태 및 백신 수급 상황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먼저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식약처 사용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원래 사용허가에는 수개월이 걸려 상황이 급박해 빨리 허가를 내려고 해도 40일쯤 걸린다”며 “그래서 정부에서는 사용허가가 2월쯤 나올 거로 생각하고 접종에 필요한...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코로나19 방역 실태 및 백신 수급 상황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동부구치소 집단감염과 관련해 “정부 관리시설에서의 감염은 국가에 책임이 있다”고 다그치자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시시비비가 가려져야 할 것이고, 법적 책임이 있다면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와 장관, 관계자들이 이...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코로나19 방역 실태 및 백신 수급 상황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모든 구치소 신규입소자의 입소 시 14일 격리해제 시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등 유입 차단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원인을 묻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재소자 390명 정도를 검사했는데 (지난해) 12월 14일까지는...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코로나19 방역 실태 및 백신 수급 상황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현재 1분기에 (백신을) 어느 정도 공급하겠다는 정도만 돼있지, 날짜가 정확하게 확정되진 않았다”면서도 “현재로서는 2월 후반에 (접종을) 시작한다고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본래 7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하고 8일에는 중대재해법을 비롯한 주요 민생법안 중 합의한 내용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었다. 하지만 정부 요청에 따라 8일 오전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오후에는 법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동조 단식에 들어간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본래 7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하고 8일에는 중대재해법을 비롯한 주요 민생법안 중 합의한 내용을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 요청에 따라 8일 오전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오후에는 법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도 중대재해법 처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의안과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실태, 백신 수급 상황 및 접종 시기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요구서'를 제출했다.
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긴급현안질의를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의 책임 있는 사람들이 나와 국민 앞에 확실하게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