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변환기 국제문제 해법으로 자유와 연대를 제시하고, 에너지·기후·보건위기·디지털격차 등 주요 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 기여 의사를 표명했다"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유엔의 전략과 가치를 충실히 반영한 연설이라고 평가했다"고 짚었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투자 촉진 △기후변화 ·환경문제 대응·에너지안보 지원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개발 △보건 및 문화 파트너십 심화 등을 약속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정상은 부부간 오찬, 짧은 공개 환담, 확대 회담 등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 기간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강화하고, 북한에 의해 제기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은 공급망 회복 탄력성, 핵심기술, 경제와 에너지 안보, 글로벌 보건, 기후 변화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우선 현안에 대해 양국 간에 진행 중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고 했다.
다만, IRA 관련 논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에너지, 식량, 기후 위기로 세계 경제가 막대한 타격을 받은 지금 인도네시아는 경제호황과 정치적 안정을 동시에 자랑하면 ‘나 홀로’ 성공 스토리를 그려나가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44% 성장해 시장 전망인 5.17%를 웃돌고 3분기...
또한 중국 종합가전기업인 메이디가 세계 4대 산업용 로봇기업인 쿠카 인수를 시작으로 에너지, 항공, 미디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중국으로 국가안보 및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는 의심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유럽은 2020년 10월부터 ‘외국인투자 심사규정’을 통해 차이나머니의 유럽 핵심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를 제한하고 있다.
나아가...
이어 “미국은 자국 내 생산, 자국산 우선구매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에서 국제사회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은 각 사업 분야별로 IRA의 각종 혜택 및 제한을 면밀히 분석해 본사 차원에서 대미 투자 시 혜택과 비용에 대한 세심한 이익형량을 통한 새로운 사업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U...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업이 탄소중립 이행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잘하려면 정부의 성과 보상에 기반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통해 “사람들이 기후 위기의 원인 제공자가 기업이다, 그래서 기업들의 이 문제를 풀어야...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제3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환경연구원 이창훈 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탄소중립 투자 규모가 2030년 5조 달러(약...
워킹그룹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ESG 워킹그룹은 지난 4월 대한상의가 동종업계 정보교환과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국내 20대 그룹과 주요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출범시킨 실무협의체다. △식품, 제약ㆍ바이오, 화장품, 유통 △은행, 금융투자△에너지, 석유화학, 중공업 △IT,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5개 섹터로 구성됐다.
이날 초청연사로 나선 백태영...
IPEF 참여국들은 8~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에서 무역·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등 4개 의제에 대한 각료선언문을 채택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각료선언문은 5월 23일 IPEF 출범 뒤 진행된 협의에서 마련된 것으로, 디지털·공급망·기후변화 등이 다뤄지는 새 경제협력 체제의 기반을 다지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무역은 기존...
전경련은 해당 서한을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환경부, 에너지부 등 주요 5개 부처, 미국 의회 상·하원 의원, 미셸 박 스틸, 영 김 등 한국계 하원의원 4인, 조지아, 앨라배마, 미시간을 비롯한 여러 주의 주지사 및 주의회 의원 등 주요 리더들에게 모두 발송해 총력전을 펼쳤다.
허창수 회장은 그간 미국 정계, 재계를 대상으로 무역확장법...
대한상공회의소와 국제ESG협회, 고려대 ESG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LG가 후원하는 ‘2022 글로벌 ESG 포럼’이 29일 상의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ESG 전반, 기후변화ㆍ생물다양성, 폐기물ㆍ플라스틱, 탄소중립ㆍ에너지ㆍ그린수소 경제 등 18개 세션을 다루고, 30일에 열리는 네이처 포럼과 동시에...
인도의 경우 지금은 인도만 할인된 가격에 러시아산 원유를 사고 있지만 가격 상한제가 도입되면 다른 국가들도 싼 가격에 원유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제재 동참을 꺼리고 있다.
월리 아데예모 미국 기재부 차관은 이번 주 인도를 찾아 정부 관계자와 함께 에너지 안보, 기후 금융, 청정에너지 기술 등을 논의한다.
에너지자원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경부문에서 민간기업 간 협력은 단기간 내 이루어지기 어려우며, 정책의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공공부문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여기에 기업이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기후위...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호주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 산업과학자원부와 '제31차 한국·호주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에너지협력위)'를 개최한다.
에너지협력위는 1980년부터 에너지와 광물자원 분야에 관해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온 공식 협력 창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 에너지 공급망이 위기에 빠진 만큼, 청정에너지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