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기후변화 위기를 인류 최대 위협으로 꼽았다. WEF가 다보스포럼 폐막에 맞춰 펴낸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전 세계 전문가 1490명에게 올해 최대 리스크를 선택하라는 설문조사(복수응답 가능)에서 66%가 ‘극한의 날씨’를 골랐다. ‘AI가 생성한 가짜 정보’도 53%를 차지해 기후위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응답률이 높았다.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으로 공식세션을 통해 AI, 기후변화, 안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7일에는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Lippo)’그룹의 존 리아디(John Riady) 대표와 만남을 가지며 관계를 공고히 했다. 지난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이번 다보스포럼은 ‘신뢰 재구축(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안보·협력,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의 이슈도 다룰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적인 오너가 3ㆍ4세 기업인들이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기업이 사회 혁신을 사업 전략으로 통합하면서 사회 및 환경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김 지사는 이날 두 개 세션에서 기후변화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후변화 대응력 차이에서 발생하는 기업, 사람, 국가 간 격차 해소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한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가 중앙정부가 바뀔 때마다 환경정책도 함께 바뀐다"며 "일반 주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방정부가...
다보스포럼에서 원자력을 주제로 세션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즉이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주로 쏟다가 원자력을 세션 주제로 채택한 건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에너지 안보까지 챙겨야 하는 각국 현실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국이 에너지 수급난을 겪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를 고집하던 유럽 등이 에너지 분야의...
나아가 “캐나다도 2년 안에 비슷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기후변화에 맞서겠는가, 아니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분노만 하다가 퇴보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유럽에서도 트럼프의 재선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알렉산더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유럽의회 연설에서 “2024년이 다시 우리에게 ‘미국 우선주의’를 가져온다면...
에너지 산업 협의체에서는 탈탄소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합의된 온실가스 감축안의 실질적인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협의체는 ‘쉘’, ‘토탈에너지스’, ‘페트로나스’, ‘트라피구라’ 등 30여 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렸던 세계 최대 정보기술...
세계경제포럼 진출에 대해 의견을 나눈 인연이 있다.
경기도가 설립하려는 4차산업혁명센터는 '인간과 지구를 위한 한국혁신센터'로 명칭을 잠정 결정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센터 명칭은 기술 발전에 있어 인간 중심적 측면과 기후위기 등 생태적 과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센터는 기후변화, 스마트 제조업, 스타트업...
코오롱FnC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다보스포럼)에서 비영리단체인 아크틱 베이스캠프(Arctic Basecamp)에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상품인 안타티카를 지원하기도 했다. 아크틱 베이스캠프는 극지방의 환경 변화로 인한 세계 기후의 위험도를 알리는 과학자 집단이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은 “2024...
‘신뢰의 재구축’ 주제로 닷새간 일정 안보·AI·기후 변화 등 논의
세계 정·재계 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15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올해에는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동 정세에 대한 세션이 마련돼 안보 위기 해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다보스포럼은 매년...
이번 다보스포럼은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등 동시다발적인 안보 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안보위기에 대한 해법과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세계 경제와 무역 활성화 방안과 인공지능 AI 활용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올해로 54회째인 다보스포럼에는 각국 정상급 인사 60여 명을 비롯한 280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케리 특사의 사임 예정 소식을 최초 보도한 악시오스는 그가 11월 있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WP는 “그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노력에 참여할 것으로는 보이지만, 캠페인에서 공식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은 작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통령의 활약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뉴스룸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어닥친 글로벌 정세 변화를 진단하며 시작됐다.
먼저 2년 가까이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스라엘ㆍ하마스 전쟁까지 겹치는 등 지정학적 갈등이 증폭한 가운데 기후변화 가속화, 소득 불균형에 따른 양극화 현상 등이 당면 과제로 지목됐다.
세계 곳곳에...
2021년부터 WEF에 참석해 온 신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기후 변화 대응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다보스포럼 산하 ‘화학ㆍ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의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 부회장은 주요 고객들과 만나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이번 다보스포럼은 ‘신뢰 재구축’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안보·협력,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의 이슈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06년부터 꾸준히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조 부회장은 2007년 다보스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경영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는...
2010년 국제미래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워터셰드는 다양한 시장경제 속에서 발달하는 창의적 생태계 모습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예술작품과 과학 발명품을 동시에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의 창조산업을 이끌고 있는 이곳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도시의 공용 공간을 재미있게 변화시키는 ‘플레이어블 시티(Playable City)’, 스마트폰으로 도시의 공공시설물과...
ESG 포럼을 통합, 더 크고 다양한 행사로 확대 개편합니다. 하반기에는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를 통해 CSR 활동 기록 공모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투데이는 다양한 ESG와 CSR 관련 행사와 기사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 기업과 구성원,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 가능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저출산·고령화와 기후환경 변화 등에 대한 다양한 기획으로...
이를 통해, 이상기후에 따른 급격한 물관리 여건 변화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감시, 분석하는 등 최적 설비 운영을 통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활용한다.
수자원공사는 2024년까지 화성AI 정수장 기술을 전국 43개 광역정수장으로 확대 도입해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수돗물 생산 운영혁신을...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상업적 종자는 건강뿐 아니라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유연한 적응력을 제공해 글로벌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향후 비타민D 종자의 전 세계적 공급을 상업용 품종 연구 및 개발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