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 누적 적립금이 약 144억 원에 달하지만, 지급액은 13억 원 밖에 되질 않는다. 제도가 시행된 지 오래되지 않아 정보를 잘 알지 못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제도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이 제도를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치료비용도 보상해주도록 제도를 확대했고, 비급여...
못했던 남성 노년층의 전립선 관련 질환 조기 진단 등 치료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연간 약 70만~90만 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비급여 항목인 초음파방광용적측정기(Bladder scan)를 이용한 방광 잔뇨량 측정 검사(1일당)’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검사비용은 현재 2만 원 내외에서 5000원 내외로 줄어들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솔리리스 1바이알의 가격은 비급여기준 약 600만 원이며, 성인 기준 투약 비용은 연간 약 5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수앱지스와 암젠 등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독일에서 진행된 SB12의 임상 1상을 올해 초 완료했다. 임상 3상은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지니어스’를 출시했고, 3분기에는 두 번째 신제품 ‘클라리티 2’를 연이어 내놓았다.
또 연구 중인 국내 최초 망막치료레이저 ‘알젠’의 경우 눈의 중심부에 이상이 발생하는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에 대해 제한적 의료술로 비급여 시술이 진행되고 있다. 연령관련황반변성(AMD) 병증에 대해서는 호주에서 33명을 대상으로 탐색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김강립 차관 주재로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감염성질환 등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연명의료수가 시범사업 개선방안, 의·한 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정부는 먼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조치로 9월부터 감염성질환...
이에 따라 심장질환자의 심장박출량 등 심장 기능 모니터링은 기존에 비급여로 6만4000원 내외 비용 부담이 발생했으나, 앞으로는 2만6000원(이하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줄어든다. 독감(인플루엔자 A·B) 간이검사를 응급실·중환자실에 한정해 건강보험을 적용함에 따라 발생했던 비급여 비용(평균 3만1000원)도 1만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기도 확보를 위한...
그 다음으로는 급여와 예비급여, 비급여 등 검진과 가격의 괴리에서 오는 혼란이 48%, 초음파 전문 인력 부재가 33%, 노후화된 초음파기로 정확한 진단의 어려움이 21%, 초음파 진료 프로세스 부재로 인한 혼란이 15% 순으로 지목됐다.
즉, 새롭게 콩팥, 방광, 항문 등에서 초음파 급여화가 시행되었지만, 현재 급여화에 따른 급여기준이나 수가가 부족해 사실상 병원...
강화하고, 과로사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과 처벌을 강화할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상에 있어선 “과로에 대한 산재보험 인정 기준을 완화하고 산재보험 급여의 보장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비급여 부문을 축소하고 휴업급여의 수준을 점진적으로 높임으로써 산재보험의 안전망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작년부터 종합병원 2∼3인실 입원비나 일부 자기공명영상(MRI) 등 종전 비급여 항목에 건보 혜택을 주기 시작했다. 앞으로 항암치료나 초음파·MRI 검사 등의 보험 적용이 계속 확대되면서 적자가 쌓이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질 수밖에 없다.
정부는 건보 적자를 올해 3조1636억 원 등 2023년까지 5년간 모두 9조5148억 원으로 추산했다. 부족한 재원은...
이번 계획에는 △비급여의 급여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영유아·난임부부·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보장 강화 △통합적 의료제공체계 구축 △일차의료 활성화 △신포괄수가제 도입 등 기발표 대책의 연차별 추진계획 외에 향후 5년간 41조5842억 원에 달하는 추가 재정소요를 충당하기 위한 강력한 재정 건전성 관리 방안이 담겼다.
이번 계획에 따른...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부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용이 의료기관에 따라 100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 3825곳을 대상으로 비급여 340항목에 대한 병원별 진료비용을 조사해 그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복지부는 각 병원의 항목별 최저금액과 최고금액, 병원...
실효성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은 인식표나 외장 칩 대신 내장 칩이나 비문(코주름) 등 생체인식정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POS 시스템에도 생체인식정보가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호 국회 보험 전문 입법조사관은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를 제대로 정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수가와 비급여 수가체계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까지 미용·성형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급여 진료에 건보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재정 적자 규모가 올해 2조2000억 원, 2023년 3조8000억 원, 2027년 7조5000억 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게 국회 예산정책처의 추산이다.
당장에는 별 문제가 없다. 그동안 흑자로 쌓인 적립금이 작년 말 기준 20조5955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정부의 보장성 강화와...
보건복지부는 26일 권덕철 차관 주재로 ‘2019년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의료행위·치료재료(소모품) 등 응급실·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260여 개 비급여 의료행위에 대해 7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주요...
본인부담상한제는 비급여와 선별급여를 제외한 연간 본인부담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거나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환급하는 제도다. 하지만 현 제도는 환급금을 소득 최상위인 10분위(273만 원)가 최하위인 1분위(146만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이 받아가는 구조다.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일반적으로 무릎관절증 수술에는 양쪽 무릎을 기준으로 식대·마취료 등 급여항목에서 본인부담금 19만 원에 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 등 비급여항목 부담금 340만9000원이 추가로 들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존에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60~64세 노인의 본인부담이 최소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양성일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이후 저소득층에 대한 난임 치료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체외수정(신선배아)에 한해 비급여 비용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과 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는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종전 130%이하에서 180% 이하로 확대했다. 지난해 2인 가구 기준중위소득의 130%는 370만 원, 180%는 512만 원이었다.
지원 횟수는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화상, 손가락 절단(수지 절단) 등 비급여 항목이 많은 산재에 대한 급여항목 확대 작업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저소득 산재노동자,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체감이 되는 개선사항들을 지속 추진하며, 포용적 산재보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하청 산재에 대한 원청의 금전적...
이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은 치과의원 기준으로 치아 1개당 약 2만5000원 수준으로 기존 비급여금액(치아 1개당 평균 10만 원)에 비해 약 75% 낮아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난청 어린이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 영유아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사업도 강화한다.
그동안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사업에 따라 대학병원급 이비인후과에서 선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