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들의 대중국 투자도 작년 78% 감소했고, 이미 진출한 기업 중에도 철수나 제3국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지정학적 갈등,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규제 등 투자환경 악화,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탈중국 움직임 등에 기인한다.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생산비가 싸거나 소비시장이 큰 국가를 찾아 투자하는데, 이제 중국의 대체 투자지로...
박진용 건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유통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중국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에 따른 유통·제조업의 위기’ 토론회에서 국내에서 이미 대세가 된 C커머스를 해외 판로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C커머스 진출 흐름을 막을 수는 없다”면서 “국내...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과 잠재적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은 2020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은 수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이후, 꾸준히 안성시 수출 기업을 지원해왔다.
메가MGC커피는 몽골 의약품 기업 아시아파마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현지에 진출한다. 매장은 아시아파마 본사 사옥 1층에 100㎡ 규모로 마련했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에 진출한 많은 한국인들이 자리 잡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수익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아직 타지역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기업의 해외 진출, 주가 상승 등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대외순자산은 정부, 기업, 개인이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대외자산에서 대외부채를 뺀 것으로, 그 나라의 기초 경제력을 나타낸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일본의 대외자산은 1488조 엔, 대외부채는 1017조 엔으로 대외자산이 더 많다.
재무성은 이날 수정된 경상수지...
NH투자증권은 런던과 뉴욕 현지법인에 기업금융(IB) 데스크를 설립해 미주지역 딜 소싱에 나서고 있다. 신한투자증권도 미국 현지법인에서 선진 금융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은 증권사의 해외 진출 모습이 다양해지는 만큼 이에 걸맞은 자본력과 네트워크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한다.
특히 해외법인의 자본조달을 위해 금융당국의 적극...
성장 가능성 큰 신흥국 공략했지만자본시장 정체·심사지연 리스크도
증권회사의 해외진출 성적표가 부진한 배경에는 사업이 동남아 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점이 꼽힌다. 신흥국 자본시장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뿐더러,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이 예기치 못하게 지체되는 등 불확실성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이다.
29일 금융감독원에...
구체적으로 부문별 손익현황 및 리스크요인과 재무지표 추이를 분석하고 경쟁사와 비교해 기업 현황을 진단한다.
또한, 3개년 중기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5%, 주주환원율 30%,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사업부문별 전략을 수립해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핵심 지표를 공유함으로써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해외투자자 비중도...
“국내 OTT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 및 해외진출 등에 정책적 지원과 함께 미디어 통합법제는 최소규제 원칙하에 사업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4개사 대표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 OTT 서비스 성장은...
인공지능(AI) 기계번역ㆍ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는 AI 기반 고객상담 솔루션 전문회사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과 함께 AI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엘솔루의 인공지능 기계번역 시스템 ‘EZ NTS’와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의 ‘클라우드게이트’를 결합해 다국어 상담 서비스를 출시할...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24일 소닉이엔엠코리아와 제주 벤처기업 아랍국가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 벤처기업 아랍국가 공동 홍보 마케팅 △제주 벤처기업 아랍국가 현지 유통채널 및 바이어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해외 전시회 개최 및 제주 우수제품 해외 진출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대보증 등을 통한 금융연계 강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해외진출 촉진 △무역실무 교육 등 수출 역량 강화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진공은 수출금융 이용기업에 이차보전(최대 3%p)을 지원하고, 무보는 보증비율 상향(95~100%), 보증료 할인(20%) 등의 우대보증을 제공하여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장기화로 수출 기업의 금융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리 융자·보증 우대 등을 통한 유동성 지원에 기여하고 해외 진출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출기업에 이차(利差)보전 자금 지원·수출 보험·컨설팅 등을 공동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무보는 중진공이 최대 3%포인트까지...
한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투자은행(IB)에게 기업금융과 리테일 영역이 밀리고, 신흥국 자본시장은 우리나라 1980년대 수준에 머무르다보니 아직 해외진출 실적이 미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증권사의 해외진출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서 “다수 국내 증권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장 회장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창업 초기부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지역주민들 덕분에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 포스코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내리에 거주하는 성필임 씨는 “괴동동에서 이곳으로 이주해 온 지 벌써 55년이 지났음에도 지금까지 우리를 잊지 않고 진심을...
성장기에 있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해외진출을 할 때 정부가 함께 뛰어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 부의장, 통신정보기술부 인력개발청장, 아세안 사무차장 등 정부와 국제기구 인사 및 기업인이 참석하여 한국의 디지털 혁신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2건의 수출 계약 및...
남성은 83.6%, 여성은 16.4%의 비율로 남성 인력이 월등히 많고, ICT 분야에 여성인력 진출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 직종 사업체의 인력 미충원율은 26.7%로 전직종은 물론, 과학전문가나 공학전문가보다 높았다. 지원자가 많아도 기업이 원하는 인력이 부족해 채용이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공학전문가는 73만6000명으로...
이후 카카오헬스케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정부, 병원, 민간 기업과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으로 파스타 솔루션을 현지화하고 일부 AI 엔진은 현지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하여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병원에서 의사와 환자들을 대상으로 파스타의...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양 부처 협업과제 주요 내용으로는 뿌리 산업, 첨단 로봇산업,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글로벌 진출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양 부처는 최근 고물가·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협업 과제 주요 내용을 보면 양 부처가 각각 지원 중인 연구개발(R&D) 사업 등을 상호 연계하고, 해외 진출까지 공동 지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