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태영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선택하면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 상거래채권까지 동결돼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협력사들의 피해가 막심해질 수 있다.
채권단 역시 태영건설의 행보에 셈법이 복잡해졌다. 현재 태영건설 채권단은 총 609곳으로, 새마을금고나 신협, 단위 농협 등을 제외하면 300~400곳이 된다. 이 중 500억 원 이상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있는...
한편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1997년 대기업 기부로 건립한 곳으로 우리 경제 두 축인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상징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토론회가 열린 경기도에 대해서도 "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지로,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책임질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박 수석이 지냈던 금융위원장 추천 자리가 아니더라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으로 기업인이 다시 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당시 대한상의는 정순원 전 사장을 금통위원 후보로 추천하면서 “국제적 감각과 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제전문가로서 산업계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힌 바 있다.
교체시기·방법도 설왕설래…내년 총선 이후...
있도록 기업의 운동장을 계속 넓혀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바구니 물가 △필수 생계비(주거·교통·통신 등) 부담 경감 △서민 금융 공급 확대 등도 약속한 윤 대통령은 "국민께서 경제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에 윤 대통령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청년기업인 간담회 개최
20일(수)
△농식품부 장관 11:00 예결위 전체회의(서울)
△농식품부 차관 10:00 과일 수급상황 현장점검(논산), 14:00 시·도 농정국장회의(세종)
△농업 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5000명 모집
△국정과제 이행 및 농정현안 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 재편
△2023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 개최
△올 동지에도 영양 많은 우리...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그린수소 생산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그린수소 배관 시공‧운영, 안전관리, 용수공급 등 추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환경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실장은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언제든지 기업과 함께 오만 정부를 만나겠다고 답했다.
환경부는 올해 20조 원, 임기 내 100조 원 수주·수출 효과...
윤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오후 네덜란드 벤트호벤에 있는 ASML 본사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기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함께했다. 네덜란드 측에서는 빌렘 알렉산더 국왕과 피터 베닝크 ASML CEO(최고경영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해외 순방 중 현지 기업을 처음 찾은 윤 대통령은 "ASML이 만들어낸...
이날 안 본부장은 양국 대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는 '한·네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제프리 반 리우웬 덜란드 통상개발협력 장관과 '한·네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신설을 위한 MOU를 맺었다.
아카데미는 글로벌 첨단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정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내년 2월 1차 아카데미가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2028년까지 한-네...
또 ASML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인들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기술 연구 개발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죠.
윤 대통령은 반도체 강국 네덜란드와 ‘반도체 대화체’를 신설하는 등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인데요. 이번 ASML 방문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적극 요청할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 2나노로 승기 잡을까...
네덜란드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기업인 ASML이 있는 곳인 만큼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전 전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반도체는 한-네덜란드 협력 관계의 중심축"이라는 말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룰 보다 체계적인 제도적 틀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 유일...
첫 일정으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참석한 윤 대통령은 한국과 네덜란드 간 반도체 협력은 앞으로 '동맹 관계'로 격상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12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반도체 제작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독점 생산 기업인 ASML 본사를 찾는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1일 오후...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ASML 본사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반도체 기업 대표도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13일 네덜란드 헤이그로 이동, 상하원 의장과 합동 면담을 한다. 네덜란드 총리와 단독 회담, 공동 기자회견, 양해각서(MOU) 서명식 등에 참석한다. 총리 주최 업무...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다.
양국 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에서 윤 대통령은 그간 경제협력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반도체, 무탄소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 양국 기업 간 첨단산업 기술 협력, 원전 협력 등 양해각서(MOU) 체결도 준비한다.
윤 대통령은...
한편, 강석진 이사장은 같은 날 업무 협약식에 앞서 제주수산물수출협회와 수산물 수출·가공기업인 한라에스앤에프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수출기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호성 수산물협회장은 “회원사의 수출 확대와 기업성장을 통한 고용창출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석진 이사장은 “제주 수산물의...
윤 대통령은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제과점을 들러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것은 젊음의 도전과 용기입니다. 사장님 적극 지지합니다'라는 문구도 남겼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시장 방문 이후 인근 식당에서 기업인들을 포함한 간담회 참석자 등과 오찬도 함께했다. 오찬 메뉴는 부산의 대표 음식 돼지국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