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SI)가 '49'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HMM(구현대상선)이 이달 1일부터 새 해운동맹 협력을 개시하면서 해운 재건을 꿈꿨던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일 발표한 3월 해운업 BSI는 49를 나타냈다. 해운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
회의에서는 경남연구원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이후의 경남 경제 상황 분석, 코로나19 사태 완화 이후 경기회복 전망,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 동향 등을 보고했다.
분야별 점검결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남 민생경제는 도ㆍ소매업을 비롯한 소비자 서비스 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1일 발표한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59.5이다. CBSI가 60을 밑돈 건 2013년 2월 이후 7년 1개월 만이다. CBSI는 기업이 건설 경기를 바라보는 심리지표다. 낮으면 낮을수록 경기를 비관적으로 느끼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CBSI는 올해 들어 줄곧 하락세다. 특히 지난달엔 전달(68.9)보다 9.4포인트(P) 하락했다. 동월 기준...
한국은행이 조사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한 달 전보다 9P 하락한 56이었다. 2월보다 10P 떨어졌고,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다. 4월 업황전망BSI는 54로 더 나빠질 것임을 예고한다. 낙폭으로도 한은이 통계를 집계한 2003년 이래 가장 크다. 자유낙하하는 실물경기 침체와 경제심리 위축이 단기간 내 회복될 희망을 찾기 어려운 게 문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전산업 업황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보다 11P 추락한 54를 기록했다. 통계가 작성된 2003년 1월 이래 최대 낙폭이자 2009년 2월(52) 이후 11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문별로 제조업 업황실적 BSI는 9P 떨어진 56으로 2009년 3월(56) 이후, 비제조업 업황실적 BSI은 11P 급락한 53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BIS가 100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68.9이다. 동월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다. 두산건설은 주택 사업 비중이 50%를 넘어 특히 경기와 정부 규제에 민감하다.
이 같은 위험성을 상쇄할만한 매력이 두산건설에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다. 두산건설은 2016년 알짜 사업부인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부 등을 매각했지만 큰 재미를 보지...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전산업 업황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11포인트 추락한 54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월 이래 최대 낙폭이다. 직전월에도 10포인트 급락한 바 있다. 아울러 2009년 2월(52) 이후 11년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업황실적 BSI는 9포인트 떨어진 56으로...
이미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실적치는 65.5로 2009년 2월 이후 1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향후 경기 인식은 더 암담하다. 30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인이 느끼는 4월 전망치는 59.3에 불과했다. 세계 금융위기였던 2009년 1월(52.0) 이후 135개월 만에...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월 전망치는 59.3으로 전달보다 25.1포인트(p) 낮아졌다고 밝혔다.
BSI가 100보다 낮다는 것은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이 긍정적으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1월 52 이후 135개월 만에 최저치다. 또한...
주요 경제지표로는 31일(화) 한국은행의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와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이 함께 발표된다. 한은이 27일 발표한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18.5포인트 급락한 78.4를 나타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컸던 2009년 3월(72.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폭 역시 소비심리를 매달 조사하기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6.9로 전월 대비 7.3포인트(P),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로 전월 대비 11P 급락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현재까지 9000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지출하고 일주일 만에 11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격상되면서 2009년 글로벌...
현재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하면 실제 채용여건은 조사 결과보다 악화할 우려가 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동향 3월호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월 75포인트(P)에서 2월 65P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액 증가율(전년 같은 달보다)은 4.5%에서 1.8%로 꺾이고, 소비자심리지수는 104.2P에서 96.9P로 내렸다.
김규환 미래통합당 의원은 "대구·경북 지역 2월 BSI(경기실사지수)가 전월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이런 수치 하락은 10년간 유례가 없다"며 "대구·경북을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배숙 민생당 의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신청 건수가 4만 건이 넘고, 신청액이 2조 원을 넘는데 집행률은 3.7%밖에...
2월 하루 평균 수출액이 1월보다 12.2%나 줄었고, 전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전월 75에서 65로 급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4.2에서 96.9로, 기업투자심리도 95.5에서 89.5로 하락했다.
경제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갈수록 멀어지고 불확실성만 증폭한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는 이미 역성장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이 가져올 충격은 경기...
살아나려던 건설경기엔 이미 빨간불이 켜졌다.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68.9였다. 2월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다.코로나 사태 영향이 일부만 반영됐는데도 이 수준인데 3월 이후는 더 암울할 게 분명하다.
이에 정부는 건설경기가 최악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해 대책을 꺼내 들었다. 올해 SOC...
주요지표를 보면, 2월 중반부터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하면서 제조업 계절조정 기업경기실사지수(BSI)(78→67)와 전산업 BSI(75→65) 실적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전산업 BSI 실적치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지수가 65 이하로 하락한 시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과 2016년 2월뿐이었으며, 전월 대비 하락 폭(-10포인트(P))은 조사 이후...
하지만 2월 중반부터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하면서 제조업 계절조정 기업경기실사지수(BSI)(78→67)와 전산업 BSI(75→65) 실적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전산업 BSI 실적치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지수가 65 이하로 하락한 시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과 2016년 2월뿐이었으며, 전월 대비 하락 폭(-10포인트(P))은 조사 이후 최대치다.
KDI는...
건산연이 발표한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68.9이다. 동월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다. 2월은 공사 발주가 줄어드는 비수기인 데다가,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공사가 지연되거나 착공을 미루고 있는 곳이 늘고 있어서다. 대형 건설사 도급ㆍ하도급 물량에 의존하는 중소 건설사의 일감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기 직전 조사된 2월 소비자동향지수(C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각각 7.3포인트와 10포인트씩 급락했다. CCSI 하락폭은 2015년 6월 메르스때 이후, BSI는 한은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하락폭이다.
한국은행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1%로 낮춰 잡았다. 추경편성을 감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