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구속상태 기업총수 사면 발언 전적 공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구속된 기업 총수의 사면이나 가석방을 검토할 수 있다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발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기업인 사면은 정부 내 공감대가 이뤄진 것이냐는 질문에 "공감대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안전이 어찌되든간에 과적을 일삼은 청해진해운의 영업 행태에 기업윤리란 없어 보인다.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항해를 해온 이 회사는 결국 286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빼앗아 갔다. 아직도 18명은 실종자로 남아 있어 희생자는 300명이 넘어설 전망이다.
우리 사회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실망을 넘어 절망마저 든다....
당초 잔금 납부 기한이 이달 1일이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함 심사가 이날 개최되면서 롯데는 기한을 넘긴 일수만큼 연체료를 물게 됐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12일 등기 이전 조치를 마무리 짓고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의 소유권 일체를 롯데에 넘길 예정이다.
인천시는 터미널 매각 수익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할...
이 법안에는 ‘계열사 편의 심사제’를 명시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사업 영역을 빼앗는 계열회사 설립을 사전에 방지하고 기업결함 심사도 강화해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에 견제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또 현행 상법에서 전체의 4분의 1 정도로 돼 있는 대기업의 사외이사 숫자를 절반 수준으로 늘려 경영권을 견제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행위가...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부터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안타깝게도 대우차판매와 사업관계를 끝내게 됐다"고 밝혔다.
GM대우는 지난해 7월 대우차판매에게 총판 계약해지를 통보한 후 총 4개 지역총판사로 구성된 책임지역총판제를 도입했고 이 과정에서 대우차판매는 수도권 중·서부와 충청, 호남 4개 권역 146개...
공정위는 "M&A에 따른 기업결함심사에 있어 글로벌 시장이나 동태적 관점에서 보겠다는 것은 위원장이 취임 초기부터 밝힌 원칙이며, 홈플러스-홈에버, 이베이-G마켓 인수에 따른 기업결합심사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461일째 장기파업 중인 이랜드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 홈플러스의 즉각적인 대화를...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전원회의를 통해 신세계 이마트와 월마트에 대한 기업결함 심사를 열고 총 4개 지역의 4~5개 지점을 매각토록 하는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 이마트는 83개 지점에서 월마트의 16개 지점 가운데 4~5개 지점을 제외한 11~12개 지점을 인수하게 돼 총 94~95개 지점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공정위는 기업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