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최 회장은 “CEO들은 맡은 회사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룹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솔루션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더불어 거버넌스 혁신까지 여러 도전적 과제들을 실행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매력적인 회사가 되지 않으면 더 많은 직업 선택권을...
16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KCGF)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 빌딩 3층 더포럼(The Forum)에서 제1회 언론인 초청 특강인 ‘전문가 입장에서 본 기업 거버넌스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남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대주주 지분이 높으면 지배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일부 주장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미국의 애플과...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증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MSCI 전세계국가지수(ACWI) 대비 -48% 수준으로 최근의 증시 상승을 감안해도 여전한 저평가”라며 “증시의 구조적 저평가는 일본 정부의 다양한 부양책 동인으로 작용하며, 주주환원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거버넌스 개선 방안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미래에는 기술이나 제품 말고도 우리 주변을 잘 살피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넷제로(Net Zero), RE100 등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가 되는 한편,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며 거버넌스 체계도 더 고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 사장은 40년간 함께 고생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교토시에서 열린 유엔 산하 국제포럼인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에서 생성형 AI 개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이르면 올해 가을 주요 7개국(G7) 화상회의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이용자들이 AI가 생성한 이미지, 정보 등을 일반 내용과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있다....
한마디로, 회사의 ‘ESG와 거버넌스’가 이슈라는 따끔한 일침이다. 그러면 그 영향은? 기업가치 저하,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기업 장부가치에 비해 시장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장부가치상 100원인데, 기업가치나 상장된 시장가치는 그 이하로 평가된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자본시장연구원은 “시장가치와...
삼정KPMG 이준기 상무는 “본격화되는 빅테크 플랫폼 기업의 생성형 AI 서비스 경쟁 속에서 플랫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용 기업은 사업 목표와 업무특성을 고려한 AI 활용전략과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업무 프로세스와 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고 서비스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기업인들을 만나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UN, OECD 등 국제기구, 미·중 등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AI·디지털 규범, 거버넌스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정부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기반으로 디지털 국제기구 설립도...
프리미엄 웨이퍼를 공급함으로써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환경, 사회 분야에 이어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업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준법경영위원회, ESG경영위원회 등 거버넌스체계 고도화 역시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곡된 포털뉴스 거버넌스를 세우는 것은 자율이란 이름으로 맡기긴 악화됐다고 본다”며 “가치 있는 뉴스가 상응하는 주목과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포스트 제평위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평위 역할을 대체할 안들이 나왔다. 제평위원을 지낸 강주안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어뷰징, 선정성, 베끼기 등 포털뉴스의...
이창환 대표는 한국 증시 저평가는 취약한 기업 거버넌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과 높은 배당소득세율 문제뿐만이 아니다”라며 “미국 등 해외와 달리 국내 상법이나 판례가 이사의 수탁자 의무를 ‘주주’가 아닌 ‘회사’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어 이사들이 대주주 이익만을 위해 일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근...
위원회는 네이버와 독립된 위원회로 기업 스스로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점검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자율규제위원회는 지난해 8월 출범한 ‘플랫폼민간자율기구’ 산하의 4개 분과(갑을분과, 소비자·이용자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분과, 데이터·AI분과)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분과에서 논의된 안건을 검토하고...
이와 함께 기업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체 비상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군산시 지역비상대응계획과 연계하는 등 화학안전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와 화학물질안전원 내부 전문가 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 협력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안전을 담보하고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소통형...
기존에는 요리 경연에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식품’ 전방위로 테마를 넓혔고 기업과 지자체 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축제로 발돋움했다.
첫날인 15일에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총 1억원을 건 요리경연인 ‘미식 레시피‘ 경연을 비롯해 영셰프챌린지‧청춘셰프 라면요리왕 참가자들이 요리 실력을 뽐내는...
KB국민은행은 앞서 2020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임직원 퇴직연금에 적립금 운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OCIO를 도입・운영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지속 상승한 금리에 따라 예금상품 등으로 고금리 수혜를 누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금리하락 시기를 대비해야 한다"며 "KB국민은행은 OCIO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DL㈜는 앞으로 친환경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포트폴리오에 따라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등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 그룹 내 ESG 활동이 유기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ESG...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주주환원율은 미국 S&P 시장의 3분의 1, 일본 닛케이225 시장 대비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낮은 주주환원율 개선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산운용사등의 적극적인 주주 행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패널로 참가한 이남우 연세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을...
이어 "AI 디지털은 관련 법제도, 거버넌스, 규제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에는 국경이 없고, 또 연결성과 즉시성을 갖고 있으므로 한 나라에만 적용되는 법제나 규제 갖고는 해결할 수가 없다"며 "그렇기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보편적 디지털 규범과 질서를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보편적 디지털 규범 및 질서...
그는 "기업 이사회의 다양성이 재무 성과와 거버넌스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MSCI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이사회 여성 비율을 늘릴 것"을 강조했다.
MSCI는 지난해 12월 기준 선진국(ACWI) 지수에 편입된 약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이사회 내 성평등 현황을 조사했다. MSCI 선진국 지수는 선진 국가 23개국과 한국을 포함한 신흥...
잡았던 거버넌스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 회사를 이끌 총 책임자가 생겼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했다.
KT가 올해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선사업 성장률 둔화 속에 KT는 탄탄한 기업간거래(B2B)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3사 중 올해 가장 높은 이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