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선언으로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하며 ‘핵 기반 안보협력’을 마련한 것,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해 셔틀외교가 본격화된 한일관계 개선 등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도 문재인 정부의 ‘북한의 선의에 기댄 가짜평화’와는 다른 ‘변화’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16일 민방위 훈련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에 대한 한국 국민의 우려를 고려해 한국 정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조만간 국장급 협의를 열고 시찰단의 세부 일정과 규모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로 정상 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항상 어린이나 젊은이의 시점에서, 어린이나 젊은이의 최선의 이익을 제일로 생각하는, 어린이 중심 사회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영국은 대영박물관에서 5세 미만의 아이와 보호자가 패스트 트랙으로 입장할 수 있고, 싱가포르에서는 공항 택시 승강장에서 임산부나 작은 아이가 있는 사람이 우선 승차할 수 있습니다....
이달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답방해 두 달 만에 재차 한일회담을 열면서 ‘셔틀외교’가 본격화됐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이 초청되면서 한미일회담까지 이어지게 됐다.
윤 대통령은 “7일 기시다 총리가 일본 총리로서는 12년 만에 대한민국을 양자 방문했다. 3월 16일 제 일본 방문으로 재개된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되기까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을 국빈방문 해 ‘핵 기반 안보협력’을 마련하는 워싱턴선언을 채택했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답방하면서 한미일 공조가 강화되고 있다. 북한으로서는 압박의 무게가 커져 중국·러시아와 밀착하게 되는 상황이다.
북한은 이에 선전매체를 통해 워싱턴선언에 대한 비난을 지속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9일에도 조선신보는...
용산 대통령실은 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마음을 얻으려는 노력이 시작된 것이라 평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윤석열 대통령이 3월 방일해 일본 국민의 마음을 얻었다면, 이번 기시다 총리 방한은 한국 국민의 마음을 열려는 일본 정부의 노력이 시작됐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취임 첫 달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한하며 정상회담을 벌인 데 이어 올 3월에는 전격 일본을 찾아 한일정상회담을 열었고, 4월에는 미국을 국빈방문했으며, 이달 답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회담을 벌였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따라 윤 대통령은 또 다시 일본을 찾아 한미일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미일과의 정상회담은 빈도뿐 아니라 협력...
8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서 비공개 간담회경제계 "첨단산업서 양국 간 협력 필요"미래기금 운영위 이르면 오늘 구성
국내 경제6단체장이 방한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민간 차원의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급망 강화와 첨단분야 산업 추진을 위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를 강화하고 힘을 합쳐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한일 인적 교류가 한층 활발해진다면 상호 이해도 깊어져 양국 관계를 두텁게 할 것”이라며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한 이틀째 日기시다 총리, 한일의원연맹 정진석·윤호중 면담與 “日 성의있는 노력 표해” VS 野 “부족한 점 많아”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8일 방한 이틀째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났다. 국민의힘은 “훈풍이 불고 있다”고 칭송한 반면 민주당은 과거사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 의원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한일의원연맹 간부들과 면담을 가졌다. 기시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적극적인 의원 교류를 당부하면서 협력을 요청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약 45분간 한일의원연맹 간부들과 면담했다. 면담에는 한일의원연맹 측에서 정진석 회장(국민의힘)과 윤호중 간사장(더불어민주당)이...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이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이 발표되는 등 한일 관계 개선의 신호탄을 쏜 점도 긍정적이다.
전날 한일 정상은 과거의 갈등을 털고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으로 3년 넘게 이어진 한일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나름대로 성의를 조금씩 보이면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은 희망의 시그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당 내부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도 우리가 지혜를 모아 당을 잘 추슬러왔다"며 "안정적인 모습 속에서 당 지지율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정말 잘한다는 그런 평가를 제대로, 확실하게 받을...
구자열 회장, 기시다 총리와 재계 간담회 참석해외 공동개발 등 공동 이익 추구 필요성 강조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8일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국 재계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한일 양국은 공동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양국 관계에 새로운...
‘사견’ 전제로 “가슴 아프다” 표현에 그쳐
한국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의 문구를 담은 선언문을 직접 읽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일제 강제징용 해법에 반대하는 소송의 원고 일부와 야당의 반발을 피하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가운데, 그가 착용한 파란 리본 배지에 눈길이 쏠렸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국립현충원을 찾아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 장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등과 함께 한국의 순국선열을 향해 참배했다.
국립현충원은...
김건희 여사가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우리나라를 답방한 기시다 유코 여사와 서울 진관사를 방문했다.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의 만남은 그간 세 차례 만남을 가졌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에서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총리 공저에서 함께 차를 마시고 화과자를 만들며 친교를 다졌다.
7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인도·태평양 지역 발전 위해 계속 협력”
미국 국무부가 7일(현지시간)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동맹국으로서 한·일 정상회담 소식을 환영하며,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명의 트위터에서 “그들의 지도력을 위해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남동 대통령 관저 만찬은 한우 갈비찜과 불고기 등 한식 메뉴가 준비됐다.
대통령실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절판, 잡채, 탕평채, 한우 갈비찜, 우족편, 민어전, 한우 불고기, 자연산 대하찜, 메밀냉면 등이 테이블에 놓였다고 밝혔다.
기본찬으로는 백김치·물김치·더덕구이·담양죽순나물이, 후식으로는 한과·과일·식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