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후보자는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서 현재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신용보증기금 자산운용위원 등 경제·금융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순호 후보자는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으로 현재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 빅데이터 자문위원,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 및 은행분쟁예방...
백령도 남서쪽 약 75㎞ 해상 망망대해에 기상관측선 ‘기상1호’가 거친 파도를 가르고 전진하고 있다. 황사 특별관측 임무를 수행 중이던 기상1호는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함을 탐지한다. 때는 밤 11시, 평소라면 30㎍/m3 근처를 오갈 미세먼지 농도가 무려 1171㎍/m3까지 치솟는다. 심상치 않은 수치다. 기상1호는 서해상 미세먼지 고농도 관측 상황을 기상청 예보상황실에...
또한 과기정통부는 발사관리위원회를 발사 한 달 전께 개최해 발사 예정일의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을 확정짓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권 정책관은 “항우연과 산업체 관련 관계자들은 누리호의 기술적 보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누리호 발사 준비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 50%에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으로 예상돼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환경부는 먼저 경유차 재구매 방지를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소형 경유 승용차를 폐차한 후 경유차를 재구매할 시 보조금을 차량 잔존 가액의 70%에서 50%로 축소한다. 반면...
김 위원장은 또 “이번 올림픽을 통해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중국의 기상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북·중 친선 관계도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두 나라는 전략적 협조와 단결을 강화해 추종세력들의 노골적인 적대시 정책과 군사적 위협을 짓부수고 공동 위업인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2025년까지 해상교통의 이정표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는 등대와 부표를 조류, 기상 등 해양을 관측하고 수색구조까지 지원하는 스마트 항로표지로 발전시킨다.
수산 분야에서는 2023년부터 어항 시설물 관리에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어항 구축을 추진한다.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사고가 빈발하는 위험구역과 부두에 동작 감지가 가능한 CCTV와 가속도계 등 최신...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의 조사에 따르면 ‘자연재해의 80%는 기후변화와 연관’이 있다. 국제환경개발연구소에 의하면 지구온난화로 해수면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해안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세계 인구의 10%’로 추산된다. 세계 인구 70억 명 시대에 접어드는 지금 무려 7억 명의 사람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직접적인...
현재는 위기상황이고 가히 비상사태이다. 기상이변과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전쟁 등 전통적 위기에다 ‘코로나 19’라는 신종 바이러스 위기로 ‘복합 위기’(multiple crisis)를 겪고 있다. 엊그제 발사한 북한의 미사일은 전통적 전략 무기나 전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역대급으로 생각된다. 애써 의미를 축소하고자 하나 가히 비상상황이다. 이러한 비상사태에 잘...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의 2021년도 업무성과를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이를 기관별로 종합했다.
장관급 기관 중 해양수산부와 중소기업벤처부도 A등급을 받았고 차관급 기관에선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이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B등급을 받은 △장관급 기관은...
☆ 시사상식 / TINA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자신이 펼친 시장자유화 정책을 옹호하기 위해 ‘대안은 없다(There is no alternative)’라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미국 월가에서는 금리가 너무 낮아 다른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어쩔 수 없이 주식에 투자하는 상황을 의미하는 투자 용어로 변용해 쓴다.
☆ 우리말 유래 / 양치질하다
양치는 양지(楊枝)에서...
해양수산부는 18일 향후 5년간의 바다 안전에 관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제3차 국가해사안전기본계획(2022~2026년)'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우선 이달 27일부터 시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항만건설현장, 관공선, 여객선, 어선 등 고위험분야 집중 관리, 현장점검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전담인력 확보 등 해양수산 분야 재해예방대책을 중점...
국가어항이란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 및 도서 등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이용범위가 전국적이고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항을 말한다.
어항은 어선들이 안전하게 정박하고 바다에서 잡아 올린 수산물을 유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쳤지만, 현재는 국민의 쉼터, 관광, 해양레저 기능 등이 더해져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환경부는 지난해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한 이유로 먼저 국내 정책이 효과가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지난해 국내 산업계의 활동량 증가에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핵심 배출원을 관리하고 지원한 성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산업 부문에서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 할당 등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사업장 826곳의 초미세먼지...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난해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국내외 기상여건 외에도 그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해 온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시민들이 더 맑은 서울하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