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는 2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 오전 중 기립할 예정이다.
누리호는 지난 15일 발사대에 세워졌다가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센서 신호 이상이 발견되면서 모든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산화제 레벨센서는 산화제 탱크 내부에 충전되는 극저온(영하 183도 이하) 상태 산화제(액체산소)...
16일 2차 발사가 예정됐으나 산화제 탱크 레벨 측정 시스템 중 레벨 센서에 오류가 발견돼 무산됐다. 이에 21일 발사에 다시 도전한다.
누리호는 20일 오전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도착했으며 이날 오전 중 기립 장치인 이렉터(erector)의 도움을 받아 발사 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될 예정이다. 현재 유력한 발사 시점은 21일 오후 4시로 알려졌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전 8시44분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누리호는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발사대까지 1시간가량 걸리며, 오전 중 기립할 예정이다.
15일 발사대에 세워졌다가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센서 신호 이상이 발견돼 다시 내려온지 닷새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누리호를 제2발사대로 이송하기 시작했다"며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이 가운데 결선 두 번째 곡인 17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무대에서는 “신들린 듯한 강렬한 연주”라는 평가와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협연을 지휘한 마린 앨솝은 감격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냉전 시절이던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해 ‘미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국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예보대로라면 누리호 이송과 기립, 발사시에는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문제는 날씨의 변동성이다. 발사대는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 시시각각으로 날씨가 변한다. 당일 기상 예보가 흐림이고 바람이 약하게 불더라도 어느 순간 강풍으로 돌변할 가능성도 있다. 항우연은 누리호 발사 최소 조건으로 이송, 설치, 발사시 평균 풍속 15m/s, 순간 최대 풍속 21m/s 를...
하지만 기립한 뒤 발사를 위한 엄빌리칼 연결 작업 과정에서 산화제 탱크 내부의 레벨 센서에서 이상이 발견되며 발사를 연기한 바 있다. 발사대에서 조립동으로 이동된 누리호는 이날 오전 점검을 위한 장비들을 장착한 뒤 점검창을 개방하고 내부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점검창을 열어서 신호처리박스와 전선류에 대한...
공지사항을 통해 “오후 10시 30분께 누리호의 발사체 조립동 이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2차 발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기립 이후 발사를 위한 점검 과정에서 산화제탱크 레벨 센서 이상이 발견됐다. 이에 점검을 위해 기립된 상태의 누리호를 발사동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추후 논의를 통해 발사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어 11시30분께 발사대에 기립 및 고정작업을 완료했다. 오후에는 누리호 발사를 위한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산화제탱크 내부에 레벨 센서 이상이 발견됐다. 레벨 센서는 산화제 탱크 내부의 충전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다. 이 센서가 비정상수치를 나타나 점검을 실시했지만 누리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