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3일부터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새로운 기내 판매품을 선보인다. 우선 색연필과 색칠놀이 책자, 색종이가 세트로 구성된 '키즈 플레이팩'이다. 비행시간을 지루해하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소시지와 오믈렛이 함께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해피라이스'는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사전 주문 기내식이다....
제주항공은 사전주문기내식과 함께 사전주문 없이 기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내식 메뉴를 다음달 1일부터 일부 국제선에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제선에서 출발 4일 전까지 주문하는 방식의 유상 기내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에 더해 사전주문기내식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불고기덮밥(1만2000원)을 현장판매한다....
진에어가 27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쉐프(Jin Chefs)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쉐프'는 이용 고객들에게 탑승객의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진에어의 유료 기내식 서비스 공식 명칭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사전주문 기내식은 ‘합리적 가격, 맛과 건강’을 컨셉으로 총 10가지의 메뉴로 구성됐다....
아시아나에서는 '기내식 대란'에 책임이 있는 경영진을 징계하기는커녕 노동조합 간부들의 정당한 노조활동을 문제 삼아 징계를 논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심규덕 노조위원장은 "임금협상을 위해 회사와 노조가 만난 자리에서는 사측 대표 교섭위원이 노조를 향해 갑질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도대체 회사는 누가 누구에게...
공정위에 따르면 총수일가 위장 소유 기업은 태일통상(기내용 담요 등 객실용품), 태일캐터링(기내식재료), 청원냉장(식재료), 세계혼재항공화물(한진과 대한항공 간 화물 운송 중개 서비스) 등이다. 조양호 회장의 처남 가족 등이 지분 대부분을 소유(60~100%)하고 있다. 남다른 처가 사랑이 보이는 대목이다.
공정위는 4개 위장 계열사에 대해 미편입 기간의 부당...
티웨이항공은 △기내식과 수하물, 좌석 지정 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번들(Bundle)서비스’△30인까지도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 단체항공권 시스템 △편의점을 통한 결제 시스템 등을 도입했고, 외국인들의 원활한 결제를 위한 '페이팔(paypal)'서비스도 국적 항공사 최초로 시작했다.
기내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티웨이항공은...
1984년부터 한진 소속회사인 대한항공에 기내용 담요, 슬리퍼 등 객실용품을 납품하고 있는 태일통상은 대한항공의 기내식기판 거래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거래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태일캐터링은 1997년 설립 이후 대한항공 등에 기내식 식재료를 납품해오고 있으며 대한항공의 기내식기판 거래업체 중 태일통상 다음으로 두 번째로 거래가 많다....
티웨이항공은 9월 중 고객이 구매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키즈밀 기내식, 문구류 세트 등 기내 판매품 개발에도 나서는 등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렇게 모인 수익금은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아동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의 영문 로고를 래핑한 항공기를 공개했다. 앞으로 모든...
'갑질 사태'와 '기내식 대란' 등으로 논란 일으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31년 만에 지방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등 '지방세 관계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최근 ‘갑질 사태’와 ‘기내식 대란’ 등으로 지탄을 받고 있음에도 막상 이들 항공사들이 큰 타격을 받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같은 노선 경쟁력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LCC들이 이들이 보유한 단독 노선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항공사에 일정 기간 운수권 등을 배분할 때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LCC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란...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부터 국토부로부터 2주간 예정으로 특별점검을 받고 있다. ‘기내식 대란’에 이어 기체 결함으로 항공기 출발 지연이 잇따르며 항공기 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국토가 정비·안전 분야를 꼼꼼이 들여다보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오일 누출 사고에 따라 특별점검 기간을 다음 달 10일까지로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내식 대란 등으로 아시아나항공 내의 컨트롤 타워가 무너지면서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희영 항공대 교수는 “항공산업은 체계가 매우 복잡하고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측면이 있다”면서 “기내식 대란 등의 사태를 겪으면서 회사 내 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7월 초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문제가 불거진 뒤 외부 집회를 열며 경영진 퇴진을 요구해 온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반년 내 돌아오는 2조 원의 만기채권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가 심각하다"며 "법정관리와 제3자 매각과 같은 상황은 모두에게 상처만 남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객과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동계스케줄부터...
최근 기내식 대란과 잦은 지연으로 애를 먹는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2% 빠진 4050원을 나타냈다. 1개월 전 4380원보다 7.53% 떨어진 가격이다.
이 기간 제주항공 역시 4만3800원에서 4만2250원까지 내려가며 풀서비스캐리어(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 같은 하락세는 여행업계로 이어졌다.
여행사 대표주인 하나투어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 사태가 터지자 오너리스크로 한창 우환을 겪고 있던 대한항공이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은, 그 배경을 불문하고 업계의 작은 희망을 엿보게 한 대목이다.
우리나라 FSC의 서비스 수준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톱클래스로 꼽힌다. 실제 세계 어느 유명 항공사를 이용하더라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만큼의 기내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대란’으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된 승객에게 운임의 10~20%를 되돌려주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이달 초 발생한 기내식 공급 지연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이같은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아시아나는 1∼4일 기내식 탑재 지연으로 1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된 국제선 총 100편(국내 출발 57편, 해외 출발 43편) 탑승객에게 운임의 10...
특히 최근 기내식 파동 등 일련의 사건이 박 회장의 갑질 논란으로 이어진 상황 등이 주가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됐다.
아시아나항공 한 직원은 “오래전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에 대한 무리한 M&A로 경영이 악화했고, 항공업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1000%에 육박하는 상황까지 간 적도 있다”면서 “오너의 순간 판단이 회사의...
조 사장은 조 회장과 함께 대한항공 상표권을 계열사에 부당하게 이전해 사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최근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에 배당했다. 형사6부는 조 회장의 조세포탈, 횡령·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곳이다.
재계에서는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난,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사태, 경영진의 갑질 논란 등 악재가 이어진 가운데 인수·합병으로 몸집을 불려온 SK그룹이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그러나 SK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대해 이날 오전 ‘사실무근’이라는 공시를 발표한 데다 소문의 진원지였던 박 사장이 전면 부인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1·2위 항공사들이 ‘갑질 논란’, ‘기내식 대란’ 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그 여파가 항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로 인해 대규모 M&A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면허 취소’ 여부가 논의 중인 진에어는 물론 아시아나항공의 매물 출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