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위원장은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국무조정실에서 감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정위는 감찰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감찰결과 비위가 확인될 경우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직기강 해이,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변협은 전날 성명서를 통해 “(이 지검장이) 수사 직무에서 배제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임명된 것은 공직 기강 해이를 넘어 재판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정치적 중립이라는 검찰의 핵심 가치 마저 몰락시키는 것이어서 심히 우려스럽다”고 날을 세웠다.
이 지검장이 떠난 자리는 이정수 법무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임직원들의 도덕적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2015년부터 2021년 3월 10일까지 지난 6년간 SH공사 임직원 68명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징계를 받았다.
징계 사유별로는 '직무태만'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향응수수 8건 △금품수수 4건 △음주운전 4건 △회계질서 문란...
공개서한 블로그에 댓글을 단 한 네티즌 A 씨는 "의원님 지금 한가하세요?"라고 물으며 "국회의원들도 국가 정보를 빼돌려 땅 투기를 하는 등 기강 해이가 심각한 마당에 무슨 자격으로 드라마 보고 의원 배지를 고쳐달라고 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 B 씨는 "현재 진행 중인 정치권 불신은 미디어가 아니라 당신들이 먼저...
도덕적 해이와 불법 행위가 전 분야 업무에 걸쳐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 공사를 감독하며 업자를 알선해 부정 수급을 유도하거나, 허위 출장비를 받아 챙기는 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비위는 드러나도 대부분 ‘제 식구 감싸기 식’의 경징계에 그쳐 재발을 양산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중이다.
9일 LH의 공직기강 점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
다만 일각에선 공직 기강 해이 책임을 이전 정권에 떠넘기려 한다고도 비판한다.
정부 조사 과정에선 앞서 드러나지 않았던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추가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 합동조사단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조사와 수사 과정에서 3기 신도시 지역 토지를 구매한 LH 직원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해당 토지는 처음...
설훈 민주당 의원이 '군의 기강이 해이해진 것 같다'고 질타한 것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많은 실망을 끼치고 군 기강 해이라는 인식이 들게 하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지휘관이 각성하는 동시에 현장에 나가 있는 전력들이 제대로 경계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물론 ‘저성과자’(15.3%), ‘정년에 가까운 재직자’(12.2%), ‘고액연봉자’(6.9%), ‘기강해이 대상자’(6.9%) 등 별도의 감원 기준이 존재했다. 또한 ‘희망퇴직 의사가 있다면 누구나’(19.8%)란 답변도 나왔다.
본 조사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기업회원 711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7%이다.
강 장관은 "성비위, 기강해이와 관련해 국회에 올 때마다 의원님이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고, 여러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데 대해서는 장관인 제가 어떤 한계라든가 리더십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동안 외교부가 수십 년 동안 폐쇄적인 남성 위주 조직에서 탈바꿈하고 있는 전환기가 아닌가 싶다...
이후 외교부는 해당 영사에게 3건의 폭언 등만 인정해 장관 명의의 경고 조처를 내렸다.
이 의원은 외교부의 부실 검사 탓에 국민권익위에 계속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교부 내 복무 기강 해이는 물론 강경화 장관의 외교부 내 비위행위 근절에 대한 의지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실례"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직원들도 직장 내 성희롱으로 정직 처분을 받아 복무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부서경비 사적 유용 1건, 무주택자에게 제공한 직원용 사택에 살면서 갭투자한 사례 6건이 적발됐다.
유경준 의원은 징계 대상자가 표창을 보유한 경우 징계를 감경할 수 있는 ‘징계 포상 감경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징계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본인 커리어를 위해 눈 질끈 감고 갔다 오는 군대 같은 곳으로 전락한 지 오래예요.”
지난해 국내 한 자산운용사의 간판 펀드 책임 운용역으로 자리를 옮긴 국민연금 출신 인사는 최근 국민연금 운용역들의 기강해이 문제에 대한 기자의 질의에 대답하던 중 이렇게 말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선망하던...
기금운용본부 직원의 기강해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직원들이 증권사와 결탁해 불공정 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나 기금운용본부의 핵심 보직자 상당수가 교체됐고 2013년 기금운용본부 직원이 자산운용사 대표에게 중기자산배분 내용을 담은 계획서를 유출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 2017년 기금운용본부 퇴직예정자 3명이 프로젝트 투자 자료 등 투자 기밀정보를...
청와대는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특별 감찰을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날 문재인 정부 출범 4년 차를 맞아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국무총리실, 감사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직기강 협의체를 개최, 이같이 결정하고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분담했다.
신종...
이어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수석대변인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전직 비서의 고소 사실을 당에서 사전에 인지했는지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고, 기강 해이와 관련해 기강을 잡아야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정신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내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군 수사기관은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말에는 육군 남성 부사관 4명이 상관인 남성 장교를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부사관 4명은 강제추행 혐의로 입견 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서해선 복선 전철 사업 불이행과 공공기관장 기강해이 등을 문제 삼았다”며 “특히 공공기관 여성임원 비율 미반영 문제는 문 대통령이 정책 실행 의지를 보였음에도 국토부 산하에서 하지 않고 있어 이를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가균형발전을 국가 예산 편성 원칙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인지 예산’처럼 국가 예산이...
청와대는 특히 대통령이 청와대를 비우는 동안 직원들의 근무 기강 해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는 청와대 직원들에게 “문 대통령 부재중 언행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는 공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여사의 발인은 31일로 예정돼 있다. 장례미사 후 부산 영락공원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한 뒤 경남 양산...
청와대는 대통령이 청와대를 비우는 동안 직원들의 근무 기강 해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는 청와대 직원들에게 “문 대통령 부재중 언행에 특별히 유의해달라”는 공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 남은 참모진은 눈앞에 다가온 국정감사와 해외순방 등 현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당장 11월 1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