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재단이 발표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가족 병력이 없는 A군(27개월)은 가습기 살균제를 3개월 간 매일 수면시간에 사용한 뒤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원인 미상 간질성 폐질환 등 10가지 폐질환에 걸렸다. A군은 입원한지 2개월만에 사망했다.
이렇게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후 폐질환등으로 사망한 영유아는 A군을 비롯해 5명에 달하며 1명은 폐질환 환자가 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수도권에 사는 45세 여성과 80세 여성, 호남권에 거주하는 79세 남성 등 3명이 지난달 30,31일 폐렴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잇따라 숨졌다"고 1일 밝혔다. 이들 3명은 모두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전염병관리과장은 "날씨가 차가와지면서 환자 수...
16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급성심근경색,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치료 중이던 영남권 거주, 53세 남성이 지난 15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2일 교통사고로 인한 손목골절로 A병원에 입원, 12일까지 입원치료를 받다가 13일 의식저하 상태로 B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
이후 입원 중 검사에서...
두 번째 사망자도 7월31일 급성호흡기곤란증후군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때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조치를 취해야 했으나 5일이 지난 8월4일 치료제가 처방됐다.
또 세 번째와 다섯 번째, 여덟 번째, 열 번째 사망자는 각각 2일이 지연됐고 여섯 번째 3일, 네 번째 4일, 일곱 번째 5일, 열한 번째 사망자는 8일이 늦어졌다.
최 의원은 "각계 전문가들과 회의를...
이후 지난 8월 14일부터 상태가 다시 악화됐고 18일에는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폐색전증, 다발성 장기 부전 등으로 심장이 정지돼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의 직접적 사인인 다발성 장기 부전은 몸의 장기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가 오는 것를 말한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서거 후 병원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발성 장기부전에 따른 심폐소생술은...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전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신종인플루엔자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를 받던 63세 여성이 호흡 곤란과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던 이 여성은 최근에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지역 사회 감염'으로 추정된다는게 보건당국의 입장이다. 지난 15일에...
보건당국은 우선 각 의료기관에 폐렴이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입원한 모든 환자에게 신종인플루엔자의 위험 인자를 확인하고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를 신속하게 투여하는 한편 신종플루 유전자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발열증세로 보건소를 찾는 환자 가운데도 신종인플루엔자로 의심되면 즉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검체를 채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