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잘 전달하겠다”고 원론적인 수준의 입장만을 내놓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승무원 격려 행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회사와 경영층에서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더 깊게 살펴볼 계획이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달라”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앞으로 책임있게 살펴보고 있고 잘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30주년 창립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불거진 박삼구 회장 논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최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성추행 의혹에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경영진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지부(이하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지난 4일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관련 뉴스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성명을 통해 "모든...
성폭력·성추행을 고발하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박삼구 회장의 승무원 격려 행사가 미투 캠페인의 도마위에 오르면서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매달 첫째주 목요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이로써 대우건설은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2010년 산업은행 관리에 있다가 7년여 만에 또다시 새 주인을 맞게 됐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이 사모펀드 'KDB 밸류 제6호'를 통해 보유 중인 대우건설 주식 2억1093만1209주(지분율 50.75%)다. 호반건설은 매각 대상 지분 50.75% 중 주당 7700원에 지분 40%만 사들이고 나머지 10.75%는 2년 뒤에 인수하기 위해 산업은행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LCC(저비용 항공사) 에어서울이 흑자전환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다음달부터 프로모션 특가운임과 관련해 위탁 수하물 전면 유료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개당 23㎏까지 적용했던 무료 위탁수하물 규정을 1개당 15㎏으로 34.7% 하향 조정한다는 방침을 정한데 이어 또 다시 부가 서비스 규정을 개정한 것이다....
박 전 대표는 민 전 행장에게 남 전 사장의 연임을 로비하는 대가로 대우조선해양과 21억3400만 원 상당의 홍보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을 면하게 해주는 대가로 그룹 임원에게 30억 원을 요구해 11억 원을 챙긴 혐의도 받았다.
노조는 이번 매각이 지난 2006년 대우건설이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됐던 양상과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당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을 무리하게 인수했다가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빠졌고, 과도한 차입과 해외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결국 2009년 대우건설을 다시 뱉어냈다.
노조 측은 "대우건설의 금호그룹...
앞서 지난 2006년 매각 당시 10여개 국내 기업들이 치열하게 수주 경쟁을 벌였고 본입찰에서도 금호아시아나그룹, 유진그룹, 프라임그룹 등 3곳이 참여했었다. 반면 이번 매각에선 호반건설만 단독입찰했다.
앞서 예비입찰에서도 엘리엇홀딩스·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 컨소시엄만 참여했을 뿐 국내 기업에서 관심을 보인 곳은 호반건설이 유일했다.
인수 금액...
다만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 사기 혐의는 1심과 같이 무죄가 유지됐다. 재판부는 "박 전 대표가 처음부터 민 전 행장에게 재무구조개선 약정 관련 청탁을 할 것처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를 속였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실형이 선고된 직후 박 전 대표는 덤덤한 표정이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말에 "없다"고 작은 목소리로...
박 전 대표는 민유성(64) 전 산업은행장에게 남 전 사장의 연임을 로비하는 대가로 대우조선해양과 21억 3400만 원 상당의 홍보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을 면하게 해주는 대가로 그룹 임원에게 30억 원을 요구해 11억 원을 챙긴 혐의도 받았다.
이후 항소심에서 수차례 조정기일이 열렸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소송이 3년 간 이어졌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2007년 4월 그룹의 상표 명의를 금호산업과 금호석화 양자 명의로 변경했다. 그러나 2009년 형제 다툼이 불거진 직후 금호석화가 대금 지급을 중단하자, 금호산업은 상표권의 실제 권리가 금호산업에 있다며 2013년 9월 소송을 냈다.
SK텔레콤은 금호건설, 금호아시아나그룹 SI계열사인 아시아나IDT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금호건설 아파트 분양 물량에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홈은 세대별 조명,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서비스는 물론 각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엘리베이터 호출, 관리비 등을 공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일 "내실 경영을 통해 이윤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그룹 시무식에서 "올해 건실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매출 9조8000억 원, 영업이익 6000억 원, 경상이익 6000억 원 등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8년...
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
금호타이어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의2에 따라 금호아시아나 기업집단으로부터 지난 27일 계열 제외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달 금호타이어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분리를 신청했고, 공정위는 지난 27일 승인해 금호타이어에 통보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1일 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LED갤러리’에서 신년맞이 '비주얼 카운트 다운'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본관 뒷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LED갤러리’에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작품이 23시 30분부터는 1초 단위로, 23시59분부터는 1/100초 단위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7일 인사를 단행했다. 금호타이어 인수 실패 이후 운수·건설·항공을 중심으로 그룹 재건에 나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표이사에 전무급을 선임하며 보다 젊은 조직을 만드는데 이번 인사의 방점을 찍은 모습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8년 1월1일부로 사장 2명, 대표이사 전보 및 선임3명. 부사장3명, 전무8명, 상무22명등 총 38명의 임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달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삼구 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사장(사진)이 경영 전면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위기 상황을 맞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세대교체를 통한 경영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다음달 인사 예정…"불안한 내부 수습 나설...
산은은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리스크가 사라지고 금호타이어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자 복수의 기관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금호타이어의 중국공장 현안이 가장 급선무인 점도 산은이 인수 제안에 의미를 두지 않는 이유다. 금호타이어는 중국공장의 부채 해결과 회생안 마련이 시급하다. 부채 해결은 채권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