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977년 설립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통한 음악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가 그동안 후원해온 연주자들은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권혁주, 이유라...
구 범화골프장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 인수해 세계 5대 명문 골프장을 목표로 하는 최고급 골프리조트로 재탄생시켰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최상위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가 주어지며, 이와 별도로 1년간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인식에 참석한 문명영...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7일 창립 72주년을 맞았으나 어떤 공식행사도 없이 조용히 기념일을 보냈다. 그룹 재건의 ‘마지막 퍼즐’ 이었던 금호타이어의 분리와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위기 등으로 위축된 분위기를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창립 72주년과 관련해 특별히 진행된 행사는 없었다”면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배회사인 금호홀딩스가 4일 금호고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금호아시아나는 “그룹의 지배회사인 금호홀딩스의 사명을 모태 기업인 금호고속의 사명으로 변경해 새로운 출발의 시금석으로 삼고자 한다”고 사명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창업초심의 정신을 통해 항공사업, 건설사업, 고속사업을 주축으로 그룹 재건을 이뤄 국가 경제에...
타결을 이뤄내 노조가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외자유치 찬반투표 결과를 토대로 최종 계약까지 세부사항만 정리하면 되는 상황이다. 향후 금호 상표권 사용 계약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방산부분 매각승인 등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만 금호 상표권의 경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사실상 양보하기로 한 상황이어서 잡음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선 타이어뱅크의 재무적 투자자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니냐는 루머까지 나돌고 있다. 말 그대로 일대 혼란이 일어난 셈이다.
산은이 이런 상황을 자초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애초 산은은 지난해 ‘공개입찰’을 통해 중국 더블스타를 우선협상자로 정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박삼구 회장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상표권 분쟁 등 갖은...
업무 특성상 여성 직원이 많은 금호아시아나그룹도 오너의 성 관련 추문을 벗어나지 못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여성 승무원들에게 허그와 손깍지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여성 승무원들에게만 세배를 받았다는 고발이 줄을 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깊게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회사 측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다음 달 1일부터 직원들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퇴근은 출근시간에 따라 8시간 근무 후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17일 오후 2시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11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누적 참가자만 5735명에 달한다. 올해는 오사카, 후쿠오카,가고시마, 아오모리, 돗토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7명이 응모해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11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8년부터 일본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 올해에는 총 707명이 응모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는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특별상 4명 등 총 15명이 선발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금호사옥 매각 카드를 꺼내들었다.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비상 경영 체제를 마무리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지난 3년간 경영정상화 작업을 진행해 온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몇년 간 이어진 부진한 실적과 악화된 시장 평가로 막판 진통을 앓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와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9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차입금에 대해 담보로 제공했던 박 회장의 금호홀딩스 주식에 대한 담보 해지가 필요하다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의 요구에 “차입금 상환 전에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금호산업을 인수할 당시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금호타이어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이 과정에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지분...
금호타이어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로 있다 지난해 분리됐다. 이때 산업은행이 회장직을 신설했다. 단일 기업에서 사장없이 회장을 만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당시 산은은 금호타이어의 위상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지만, 사장이 없는 상태에서 회장직을 만들어 업계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작년 11월 금호타이어는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을 신규선임하고...
금호타이어 사태는 옛 모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에도 전이될 수 있다.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로 갈 경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일가의 금호홀딩스 지분에 대한 담보권을 실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금호그룹의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노사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결단에 나서야 한다”면서 “시간이...
특히 정승원 웰투시 대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당시 그룹 전략경영실에 몸담으며 산은 M&A실 팀장이던 이병국 대표와 연을 맺었다. 이번 소시어스와 웰투시의 파트너십이 단순히 재무적 이해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두산그룹 등 매각자 측이 투자안내서에서 전망한 올해 두산엔진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2억 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금호아시아나 기업의 목적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고, 그룹의 목표는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 창출이다”고 밝혔다. 이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아시아나 여승무원 격려 행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 회장은 12일 아시아나항공 인트라넷에 올린 글에서 최근 논란에 대해 언급한 뒤 "전적으로 내 불찰이고 책임"이라며 "불편함을 겪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금호타이어’ 상표권을 둘러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산업은행 간의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금호 상표권에 대한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의 법적 분쟁에서 금호석유화학이 승소한데 따른 것이다. 산업은행에 우호적인 입장 보여왔던 금호석화가 금호 상표권에 대한 공동소유를 인정받게 되면서 산업은행의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석유화학과의 상표권 분쟁 관련 항소심 판결에서도 패했다. 금호아시아그룹은 편결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8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금호 상표권을 금호석유화학의 공동 소유로 인정한 것과 관련해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민사4부(홍승면 부장판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금호산업이...
이후 항소심에서 수차례 조정기일이 열렸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소송이 3년 간 이어졌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2007년 4월 그룹의 상표 명의를 금호산업과 금호석화 양자 명의로 변경했다. 그러나 2009년 형제 다툼이 불거진 직후 금호석화가 대금 지급을 중단하자, 금호산업은 상표권의 실제 권리가 금호산업에 있다며 2013년 9월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