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기주총에서 주주제안으로 주목받은 금호석유, 에스엠, 사조오양, 한샘, KB금융, 대신증권 등의 종목 가운데 금호석유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 또는 소액주주가 안건을 제안했다.
서스틴베스트는 또 물적분할보단 인적분할 안건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모회사 일반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대책을...
금호석유화학은 올 1분기에도 전방 산업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불확실성으로 제품가격의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합성수지 사업은 매출액 3255억 원, 영업손실 56억 원을 기록했다. 연말 비수기 시즌 및 경기 부진으로 가전·컴파운딩 시장의 제품 가격 약세로 수익성이 저조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올해 1분기에도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시장...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2012억 원)은 전분기 대비 12.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로선 수익성 핵심 지표로 불리는 에틸렌 스프레드의 악화가 큰 타격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지난 13일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는 66.75달러에 달했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에틸렌 가격에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을 제외한 값이다. 에틸렌 스프레드의...
6%)
더 이상의 악재는 없다
이병근 흥국증권
◇금호석유
국내 Top 4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 기록 전망
에너지/EPDM부문의 실적 견조세로 실적 방어 전망
NB Latex, 올해 하반기 이후 가격 반등 전망
이동욱 IBK
◇LG유플러스
23년에도 실적 레벨업
23년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 이어질 것
신성장 모멘텀 Web 3.0 플랫폼 전략의 구체화
황성진 흥국증권...
SK하이닉스(적자전환), 에스디바이오센서(5101억 원), SK스퀘어(5487억 원), 금호석유(9249억 원), LX인터내셔널(8109억 원) 등이 올해 영업익 전망치 1조 원을 넘기지 못했고, OCI(1조351억 원)가 1조 원 이상 영업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로 보면 조선은 올해 대부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 업종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2조3520억 원 날 것으로...
다만 경제인들은 사면 명단에서 제외돼 산업계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2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 새해를 앞두고 28일자로 총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단행했다. 이번 대상에는 지난 광복절 사면에서는 제외됐던 정치인과 주요 공직자가 포함됐지만 경제인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빈즈엉성은 호치민 북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금호 베트남 타이어 공장, 오리온 비나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기업의 투자로 1인당 GDP 기준 베트남 전체 4위, 국가 경제 기여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장 지역이다. 빈즈엉성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세계무역센터가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일 정도로 꾸준한 외국인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향후 개발 가능성이...
동자동 사옥은 재개발로 대우빌딩의 일부로 흡수됐다가 현재의 서울스퀘어로 탈바꿈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서소문사옥 51년 동안 리비아 대수로 공사 성공과 법정관리, 택배산업 태동 등을 거치며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을 이끌었다"며 "동아그룹에서 금호그룹을 거쳐 CJ그룹으로 모기업이 바뀌는 역사의 기록을 남겼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8일 금호석유에 대해 견조한 재무구조와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재료가 급락에 따른 반사 수혜가 발생할 전망이다. 중국 NCC발 증설 확대로 주요 원재료인 벤젠, 부타디엔, 프로필렌 등의 가격 하락 효과가 내년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2주째 이어지며 산업계 피해액이 3조5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석유화학 업계는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할 상황에 놓였고 타이어 업계는 추가 감산에 들어갔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철강·석유화학·정유·시멘트·자동차 등 주요...
앞서 10월 푸르덴셜생명보험을 하향 검토 대상에 등록했고 롯데계열사뿐만 아니라, 여천NCC, 금호전기, 효성화학 등도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 이들 기업은 향후 6개월 이내의 단기간에 신용도 하락 가능성이 전망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수시평가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회사채(선순위)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이후...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내 산업의 모세혈관인 물류가 멈추면서 각 산업계의 영향이 일파만파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파업이 30일로 일곱째 날을 맞는 가운데 시멘트, 레미콘, 타이어, 철강 업계 등을 중심으로 산업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는 곳곳에서 출하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긴급 물량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출하가...
2% 늘었다.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45.3%), 넥센타이어(44.5%), 금호타이어(41.4%) 등 타이어 3사의 작년 말 대비 재고 자산 증가율은 40%를 넘어섰다.
또 지난해 말과 비교해 재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포스코에너지(287.5%)였다. 이어 덕양산업(271.5%), 삼성바이오로직스(245.2%), SK하이닉스(174.7%), 현대오토에버(171.0%) 등의 순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건설·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수상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건설업계는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주택시장의 경착륙 우려, 불안한 국제정세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 건설사들은...
이에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금호산업은 현산의 인수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실사 요구를 거부했다.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2020년 9월 최종 무산됐다. 두 달 뒤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은 해당 인수전과 관련해 피고들이 인수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M&A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KDB산업은행 등에게 설정한 질권이 소멸했다는...
한편 HDC현산은 2019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했지만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금호산업 간 이견으로 2020년 9월 최종 무산됐다. 이후 양측은 계약 무산 책임과 계약금 문제로 갈등을 이어왔다. 계약금은 아시아나항공 2177억 원, 금호건설 323억 원 등 총 2500억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