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최근 출자전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기 위해 출자전환을 논의 중이지만 현재까지 그 규모나 시기는 확정된 바 없다"라고 공시했다.
현재 동부제철의 채권단은 자본잠식 해소를 위한 4대 1 감자 및 2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동아원이 사조그룹에 피인수되자 M&A 이슈가 소멸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잔날 장마감후 동아원은 “모회사인 한국제분이 사조컨소시엄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00억원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사조컨소시엄은 동아원의 대주주인 한국제분 지분 85.16%를 취득한다. 사조씨푸드가...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바이오 제약주들은 상당수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84%(2100원) 오른 11만6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2만700원까지 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부광약품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일양약품도 11.88%의 상승률을 보였다. 환인제약과 명문제약은 각각 6.61%, 7.42%를 올랐고, 제일약품도 5.61% 올랐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께 FDA허가를 받으면 램시마는 미국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상당기간 독점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미 유럽에서 장기간 처방이 이뤄졌다는 것을 미뤄볼 때 긍정적 의견이 제시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램시마의 FDA 승인, 트룩시마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조1000억원으로 3분기(7조3900억원)보다 17.5% 감소했다. 2014년 4분기(5조2900억원)보다는 15.31% 증가한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관련 시장 평균 기대치(컨센서스)를 6조5717억원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발표된 성적은 7.2%가량 낮은 수준이다. 반도체와...
지난 21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금융지주,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이 참여했다.
산은은 대우증권 보통주 1억4048만1383주(지분비율 43.00%)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지분비율 100%)를 패키지로 묶어 매물로 내놨다. 장부가는 1조8335억원 규모다.
산업은행은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미래에셋이 제시한...
KB손보 측은 처분 목적을 “금융지주회사법 제19조 제1항에 따른 금융지주사의 손자회사 처리”라며 “자회사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및 포트폴리오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KB손보는 올해 6월 KB금융지주에 인수된 직후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을 매물로 내놨다. 지난달에는 매각주관사인 KB투자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박부품 제조업체 케이프...
또한 두 신평사 모두 동아원을 추가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동아원은 “현재 다양한 형태의 M&A를 추진하고 있고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으로 사채의 원리금을 상환할 예정"이라며 “채권금융기관들에 대해서도 필요한 경우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절차의 개시 등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출범을 앞둔 통합방송법에서는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 단위로 유료 방송 시장점유율을 규제하는 정부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며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인가하지 않을 경우 향후 케이블 산업 구조조정이 필요할 때 사실상 정부가 해결 방안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과...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가격 인상으로 소주 매출액은 430억원 증가할 전망"이라며 "초기 물량 저항 등을 가정하면, 2016년 영업이익 및 EPS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5.8%, +24.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도 "소주가격이 1% 오르면 영업이익이 약 8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통해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과 케이뱅크은행(KT)에 은행업 예비인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은행 참여업체도 호재를 만났다. 코나아이는 5.79% 오른 3만65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로엔은 2.98% 상승했다.
카카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금융지주는 장 초반 7%대 급등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0.18% 하락 마감했다.
인터넷...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두산과 신세계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면세점 사업이 5년 마다 재승인 심사를 받아야 하는 ‘한시적 사업’이란 인식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이들 회사의 목표 주가를 높이고 있지만 투자자의 심리를 안정시키기는 아직 부족한 것이다.
신세계에 비해 두산의 낙폭이 더 큰 것은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악화도 배경인...
받을 것”이라며 “호텔롯데 IPO 흥행 차질에 따른 부담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워커힐 호텔 면세점 사업권 반납으로 면세점 실적이 제외될 것이고 워커힐호텔 확장공사에 따른 비용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며 “면세점 사업 철수에 따른 비용을 고려하면 2016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견고한 시장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면서 "카지노란 단일 장르 리스크를 고려해도 모바일 부문 성장 및 마케팅효과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성장성은 견조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이용자층이 높은...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 케미칼의 적정가치는 1조~1조1000억원, 삼성정밀화학은 3400억원 수준”이라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최대 2조원이 적정하다”고 지적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2018년까지 4조원에 가까운 투자를 해야 한다”며 “삼성그룹 화학 계열사 인수에 3조원을 쓴다면 향후 3년간...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27일, 늦어도 28일 중으로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와 출자전환, 신규 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4조3천억원 안팎의 정상화 지원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매출액 2조4364억원, 영입이익 846억원, 당기순이익 505억원의 실적 발표를 했다. 전년동기 대비 53.4% 감소한...
금융당국의 금융투자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기대감에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15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전일대비 375원(8.13%) 급등한 4990원에 장마감했다. SK증권은 3.61% 올랐고, 키움증권(3.42%), 유안타증권(3.41%), 대우증권(2.90%)도 상승했다. 또 NH투자증권(1.90%), 미래에셋증권(1.27%) 등 이날 대부분의 증권업체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인터넷 전문은행은 영업점 없이 예금, 송금, 대출 등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은행이다. 한국카카오은행주식회사로 명명된 ‘카카오뱅크(가칭)’는 이날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는 다음카카오를 비롯해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카카오, 넷마블, 로엔(멜론),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우체국), 이베이(지마켓, 옥션), 예스24...
이날 라온시큐어는 연내 금융기관과 카드사 및 쇼핑몰 등에 바이오인증 솔류션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가 상용화 예정인 간편인증결제 솔루션 ‘터치엔원패스’는 FIDO(Fast IDentity Online)인증을 획득했고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터넷 뱅킹에서 차세대 인증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KG모빌리언스의 주가도 들썩였다. KG모빌리언스는 출시 예정인...
다만 부국증권은 보합으로 마쳤으며, 한국금융지주는 3.13%(2000원) 하락한 6만2000원을 기록했다.
증권주가 상승한 것은 16~17일(현지시간) 예정된 FOMC 전망때문으로 분석된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경제전문 사이트 마켓워치 등은 얀 해치어스 골드만삭스 수석 경제분석 전문가가 이날 고객에게 보낸 편지에서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