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영업 보고를 통해 2023회계연도에는 ‘안정적 성장을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기능 확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증권금융 본연의 시장안정 역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증권금융은 주주총회에서 조영익 상임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조 상임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무역학 학사를 마치고, 금융감독원 총괄국, 공보실 국장, 금융감독원...
투교협은 기관, 금융회사별로 흩어져 있는 연금 상품별 관리방법, 구체적 활용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려는 이들이 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리즈를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연금플랜 필요성, 국민연금, 퇴직연금, 기타연금(주택연금, 농지연금, 건강보험료 대책) 등 4개 주제로 구성해 연금제도 및 관리, 절세 방안까지...
홍경식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은 “은행처럼 규모가 큰 곳은 부동산 금융 관련 리스크가 제한적이지만, 비은행 금융기관은 자본적정성과 유동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새마을금고나 여전사, 보험사처럼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곳부터 부실이 소리 없이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배드뱅크 설립처럼) 이들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여은정 이사는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이사는 KT 사장 출신으로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외이사다.
임승태 이사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기도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은 금융협회, 은행권과 함께 최근 금융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작년 10월 이후 이뤄진 한시적 시장안정화 조치들의 연장 여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은행권에서는 예대율 한시적 완화(105%) 조치가 4월 말,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지금은 다시 가라고 하면 안갈 사람이 훨씬 많을 겁니다.”(대형 회계법인 회계사 A씨)
국내 회계사들 사이 취업 시장 선호도로 첫손에 꼽히던 금융감독원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직업적 안정성’과 ‘공적인 사명감’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장점이 ‘연봉 격차’와 ‘승진 좌절’이란 단점으로 치환되면서 부터다.
매년 두자릿수를 이어왔던 금감원...
마감 이후인 4시 30분 은행 외환 딜러 등 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에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포함한 기재부와 한국은행 당국자가 참석했다.
외환 당국은 최근 확대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평가와 이달 초 발표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금융국장도 ”해외 주요 금융사들은 포지션 선물거래 등에 있어 제약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외환시장 거래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계속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외환시장 규제 완화에 대해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나아가야 할...
그러면서 “바람 반 예측 반이지만, 어느 정도 안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신 국장은 또 “포괄적 달러 가치와 수출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을 때 금융 여건이 개선돼 수출이 오히려 성장했다”며 “달러 약세가 지속된다고 하면, 지난해 가을 무역이 급속도로 악화했던 것과 반대로 예상보다 수출이 더 빨리 개선될 계기가 될 수도...
김석동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2005년 재정경제부 차관보, 2006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2007~2008년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지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30여 년간 한국경제 성장과 안정을 위해 헌신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각종 한국경제의 고비마다 금융 현안들을...
일본 금융청(FSA) 전략개발마케팅국장인 야나세 마모루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시장이 엄청 커졌다”며 “규제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전통자산을 다루는 것처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은 가상화폐 업체 단속 강화를 시사했고, 독일도 금융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싱가포르는...
김 국장은 “그 동안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에도 아직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낮은 수준으로 분석했다”라면서도 “최근 양 시장 직ㆍ간접적인 연결고리가 발생한 사례가 드러났기 때문에 향후 감독당국 및 학계 등의 관련 연구 및 검토 등이 필요하다”라고 부연했다.
김준우 쟁글 대표는 “가상자산 데이터는 온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을...
통상 국장 이하 한은 실무진이 글을 올리고 있으며, 임원급인 부총재보가 글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총재보의 판단은 지난해말 한은이 발간한 ‘2022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와 맥을 같이한다. 실제 이 부총재보는 당시 보고서에 나왔던 금융불안지수(FSI, Financial Stress Index))와 금융취약성지수(FVI, Financial Vulnerability Index),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이 국장은 “금융 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투자자의 기업 감시 소홀이 지목되면서 이를 반성하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가 탄생했다”며 “(스튜어드십 코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지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금위는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로,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며 정부 측 당연직 위원 5명(기획재정부...
또 PF 부실 방지를 위해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장기대출로 전환하는 사업자 보증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 국장은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 확산을 차단하고 시장안정 조치를 적시에 실시하며 정부와 한국은행 간 긴밀한 협조 및 가용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시장 불안에 적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국장은 "계열기업과 고객에 대한 특혜 대출 등 고객과 지배주주간 이해상충, 금융기관의 사금고화 문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윤재 KB경영연구소 팀장은 "금융회사 입장에서 비금융 서비스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수단으로 이용할 것이고,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금융 안정성에 대한 보완 장치...
이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및 시지부장, 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과 인사전략팀장 등 본부의 주요 보직과 일선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한 융합형리더로 인정받았다.
임추위는 "금융지주회장이 외부의 정통 경제관료가 선임된 만큼, 농협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법인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