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분리를 위해서는 내년까지 금융보험사의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 제한이 강화되고 내년부터 금융그룹 통합감독도 시행된다.
공정위의 전속고발제와 관련해서는 ‘공정거래 법집행체계 개선 TFT’를 두도록 했다. TFT는 의무고발요청기관 확대, 공정위 소관 일부 법률상 전속고발제 폐지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쏟아지는 사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정부가 내년부터 금융그룹 통합감독을 시행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정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벌 총수 일가의 전횡을 방지하고 소유·지배구조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주관부처는 공정거래위원회다.
이에 금산분리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금융보험사의 계열사에...
하나금융그룹은 외환은행과의 합병 이후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 중이다.
지주회사 실적 기준으로 신한금융 및 KB금융과의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 3위가 고착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통합은행이 출범한지 2년이 되는 시점에도 은행 실적은 시중은행 4위에 머무르고 있어 위기감이...
마지막으로 공정한 금융 확립을 약속했다. 최 후보자는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을 마련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으로 시장을 통한 감시가 원활히 작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가조작 등의 시장교란행위를 엄벌하고 회계투명성 확보를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현행 은행법은 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10%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들의 의결권 지분은 4%다. 케이뱅크의 추가 자본확충과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위해서는 은산 분리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이외에 △대기업 금융그룹 통합감독시스템 △금융사 적격자본 평가방식 △소액 장기연체 채권 탕감 등이 최 후보자의 과제로 꼽힌다.
금융감독원은 “해외에서 대규모 트래픽이 유입되는지 살피고 있다”며 “부당한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국내 금융기관들은 3중 방어체계를 기반으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금융보안원은 회원사인 은행 등 금융회사 187곳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을 받으면 ‘디도스 대응센터’라는 특수 장비를 통해 은행...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FSK L&S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280억 원을 확보했다. FSK L&S의 유상증자에 따라 이 회사의 주식 60%를 보유하고 있는 SK㈜는 이 금액을 169억7600만 원을, 나머지 40%를 가지고 있는 홍하이는 110억 원을 출자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으나 두 달 뒤인 4월 말로 연기된 후 실시됐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는 하고 있겠지만 확정적으로 증자를 한다거나 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이런 태광과 흥국생명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그룹과 금융계열사간 연결 위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감독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밖에 자본시장 교란 행위,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 그리고 금융그룹 통합 감독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자문위가 가계부채 대책을 가장 강조하고 있는 만큼 금융위의 업무보고 중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부분은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일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50%를 넘지...
그는 금융복합그룹의 자본적격성 통합관리감독과 관련해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의 ‘사실상 지배’ 개념 도입을 오래전부터 주장해 왔다. 현행 연결재무제표 대상 기업의 경우 지주회사가 아닌 다른 형태의 출자구조로 형성된 그룹이 금융감독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금융복합그룹감독대상에 KB·신한·하나금융 등 은행그룹...
출자한 계열사들의 주가가 하락하지 않으면 이미 EU 자본적정성을 위규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호 출자가 많고 지배 구조가 다소 취약한 그룹은 금융그룹내에서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이라며 "미래에셋은 통합 감독기준이 도입되면 새로운 자본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금융그룹감독안 도입 가능성이 언급되자 기업에 속한 금융회사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금도 개별업법(보험업법, 여전업법 등)으로 통제를 받고 있는데 통합감독안까지 적용되면 중복 규제 아니냐는 입장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통합감독안이 도입되면 2명의 시어머니를 모시게 되는 격”이라며 “세부안이 나와야겠지만 기업에 속한 금융사 입장에서는...
인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금융위원장 인사만 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인사 틀에서 진행되는 일이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며 "통합과 개혁, 그리고 화합의 이미지에서 벗어난다면 지금의 내정자가 바뀔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장 후임 인선은 특별히 진행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 금감원장은 임기를 채울...
전 금융감독위원장,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활동했다. 더불어포럼은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등의 모임인 ‘네트워크’를 근간으로 결성됐다.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김응용 감독, 드라마 ‘풀하우스’ 원작 만화가인 원수연 웹툰협회 회장 등 23인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이처럼 측근 그룹이 많고 많지만, 핵심 측근은 10인으로 압축된다. 문...
이는 ‘금융회사 지배구조 감독규정’ 별표4에 규정된 내용으로 금융업권별 지배구조법이 통합되기 전 자본시장법 시행령에서도 정하고 있던 내용이다.
크게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와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두 개 라인으로 운영되는 아프로그룹은 이베스트 인수 주체로 어느 쪽을 내세울지 아직 금융당국에 통보하지 않았다. 그러나 신용평가사와 IB업계 관계자들은...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원익IPS는 테라세미콘과의 합병 재추진 계획에 대해 올해 합병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며 “내년이나 향후 재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원익IPS는 유사업종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창출, 지배구조 투명성 증대...
안 후보는 복합금융그룹에 대한 통합금융감독체계 도입 방안도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안을 보면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제한 △계열사 간 출자를 적격자본에서 공제하는 그룹 자본적정성 평가시스템 시행 △그룹 전체의 위험관리 및 지배구조에 대한 감독시스템 점진적 도입 등을 내놨다.
그는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사와 삼성전자 등 제조업...
한편, 뉴욕·홍콩 등 금융 선진 지역은 이미 진출한 계열사 간 물리적 공간 통합, 농협사료·농우바이오·농협무역 등 경제 사업 자회사와 연계 영업 활성화 등 글로벌 시너지를 통한 수익 창출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
△중국의 공소그룹과 소액대출사업 합작 사업을 하고 있다. 중국의 사드 영향은 없나
“융자리스는 지난해 합자경영을 개시하여 현재 문제가 없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카드 카드론은 2015년 9월 1조8575억 원에서 작년 9월 2조2415억 원으로 20.7% 증가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2015년에 투입된 통합비용이 지난해 큰 폭으로 절감됐고, 원큐카드가 많이 팔린 것도 순익에 기여했다”며 “각종 광고비 등 비용을 절감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KG이니시스는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 VAN사업을 위한 신용카드등부가통신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상반기 VAN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시스템구축과 개발, 신용카드사와 VAN 계약체결 등을 통해 인프라 구축을 마쳤고, VAN사업 진출을 위한 필수요건인 금융감독원의 ‘신용카드등부가통신업’ 등록을 완료했다.
KG이니시스는 V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