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은행 계좌 개설, 입출금 등 은행 업무가 가능해지면 금융그룹이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그룹 차원의 수익이 극대화될 것”이라면서 “비금융 플랫폼 회사는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연계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기관에서 금융 접근성이 확대돼 소비자의 편의성은 향상될...
TF팀 공동 의장은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와 이은미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상무가 맡는다. 공동 간사는 DGB대구은행 전략재무기획부장과 시중은행전환추진팀장이 맡아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은행의 각 부서에서 주요 인력들이 한 명씩 차출돼 TF팀이 가동될 전망이다. 시중은행 전환 작업에 은행뿐만 아니라 지주 차원에서도 공동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금융사 횡령 사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약 6년 6개월 동안 전체 금융사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은 총 384건, 횡령액은 1869억2000만 원이었다. 특히 이중 은행권에서 발생한 횡령액 규모는 944억1200만 원으로, 전 금융사에서 발생한 횡령액의 절반에 달했다.
현행 내부통제 기준...
선불충전사업을 하고 있는 SM하이플러스가 최근 5년간 국민들로부터 거둬들인 하이패스 선불충전금 2082억 원을 그룹 계열사와 특수관계인 대여금 명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도 752억 원을 안전자산에 보관하지 않고 위험자산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1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무소속 의원에게...
또한, 7일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금융관리총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EC)는 인민은행법, 자금세탁방지법, 은행업감독관리법 등을 적용해 앤트그룹과 텐센트에 각각 71억2000만 위안과 30억 위안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편, 알리바바와 앤트그룹은 5671억 위안 규모 자사주 매입안 검토를 위해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흥국생명 정기검사에 이어 흥국화재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태광그룹금융계열사에 연달아 검사에 나선 건 태광그룹이 협력업체에게 골프장 회원권을 강매한 의혹과 관련한 사안을 확인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흥국화재에 대한 현장검사를 시작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기검사가 아닌 테마검사 차원...
7개 금융그룹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소속 금융회사의 출자관계, 자산·자본총액 등을 고려해 대표금융회사를 선정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지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금융복합기업집단 스스로 집단 차원의 위험(위험집중, 위험전이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카오페이에 대한 수시검사에서 1위 VAN(밴·부가통신사업자) 업체인 나이스정보통신으로부터 가맹점 우회 지원을 통해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 모집을 위해 대리점에 내야 할 모집 대행비를 나이스정보통신이 대신 지급한 것으로 금감원 검사에서 확인됐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SPC는 회계법인과 법무법인의 검토를 거친 뒤 이사회 결의, 금융감독원 공시로 이러한 결정을 알렸고, 검찰도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정상적인 거래활동으로 회사에 해를 끼치거나 배임은 아니라는 취지다.
허영인, ‘주식 저가 양도’ 재판 진행 중
‘판매망 저가양도·상표권 무상제공’ 사건에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같은 날...
지난달에는 한국투자증권이 “한국투자금융그룹 사명 및 직원을 사칭한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투자권유 사례가 확인됐다”며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Pre-IPO는 기업공개(IPO)를 하기 전에 미리 투자자들로부터 일정 자금을 유치받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 외 한국투자금융그룹은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명의 계좌로 자금 입금을 요청하지 않는다”고...
이들은 하이브 내 레이블에서 아이돌 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해당 정보를 확보, 미리 주식을 매도했다.
이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한 결과 이날 위의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향후 검찰 수사와 형사 공판을 통해 위법 사항이 확정될 경우, 회사...
금융감독원이 BTS 소속사 하이브 직원들의 미공개정보 이용행위를 적발해 해당 직원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내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6일 글로벌 아이돌그룹 연예기획사 소속 팀장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금감원 조사부서에서 증권선물위원회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차액결제거래(CFD) 활용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유사한 대량 매도 혐의자를 파악해 검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측은 “대량매도 행위에 대해 미공개 정보 이용혐의 등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찰에 수사참고자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보증권 CFD 담당 임원의 위법...
현행 감시 체계는 거래소가 특정 종목이 급등하거나 특정 세력의 관여율이 높은 이상 거래를 포착하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차 조사를 한 후 검찰로 넘겨 수사하는 형태다. 때문에 이상 거래 행위 적발의 ‘1차 수문장’을 맡은 거래소의 감시망이 촘촘해지지 않으면 치밀한 불법 행위를 인지할 수 없는 상태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의 차액결제거래(CFD) 제도를...
김익래 전 회장, 주가 폭락 전 대량매도로 미공개 정도 이용 혐의 의혹 김 전 회장과 유사한 대량 매도 혐의자 파악…“검찰에 자료 넘겨”이달 30일 ‘CFD 주가 조작’, ‘랩·신탁’ 검사 중간 브리핑
금융감독원이 차액결제거래(CFD)를 활용한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2 김익래’로 의심되는 인물의 주식매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서민금융진흥원)
△외국인 가사근로자 관련 공개 토론회(석간)
△’23년도 1차 포괄임금 오남용 기획감독 결과 발표
△조선업 인력난 지원하는 ‘조선업 취업지원 TF’ 출범
△2023년 제2차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 정례회의
△고용부-서민금융진흥원 업무협약식
26일(금)
△고용부 장관 16:00 고용평등 공헌포상(대한상공회의소)
△고용부 차관 10:00...
앞서 검찰은 금융당국과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초 사이 한국거래소·금융감독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라 대표 일당의 주가조작 혐의를 뒷받침할 주식거래 내역 및 조사 기록을 확보했다.
합동수사팀은 경찰이 라 대표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휴대전화 200여 대를 넘겨받아 통정거래에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전화번호 50여 개를 한국거래소에...
글로벌 금융그룹뿐 아니라 빅테크 그룹들까지 금융업에 손을 뻗으며 영토를 넓히고 있는 반면 국내 금융업은 여전히 높은 규제 허들에 갇혀 ‘우물 안 개구리’ 신세에 머물러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혁신금융’ ‘규제 철폐’를 외치지만 번번이 공염불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애플, 알리바바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국내 공습이 본격화되기 전에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주요 증권사에 대한 차액결제거래(CFD) 검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연루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김 회장은 다우데이타의 주가가 폭락하기 전인 지난달 20일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 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주당 4만3245원에 처분해 총 605억4300만...
앞서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금융감독원 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질의응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김 회장은 블로딜(시간 외 매매)로 다우데이타 140만 주(3.66%)를 1주당 4만3245원에 처분, 총 605억4000만 원 규모 현금을 확보했다. 김 회장이 지분을 매각한 뒤인 4월 24일, 다우데이타 주가는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는 절반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