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52개사 3억1007만 주가 오는 10월 중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각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7개사 1억6290만 주, 코스닥시장 45개사 1억4717만 주 규모다.
‘의무보유등록’ 이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중소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경우, 직접 AP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중계기관(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코스콤)을 활용하는 것을 허용했다.
직접 API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정보제공자를 대신해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정보를 API형태로 전송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을 이용하면된다.
금융위는 또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겸영업무로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면서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중학개미’(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고민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주식 격언을 떠올리며 정부 지원산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잠 못 드는 중학개미, 보유 주식만 3조2000억 = 중국은 미국과 함께 해외 주식 투자의 양대 산맥을 차지하고 있다.
26일 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2월 11~14일)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거래액은 45억2752만 달러(한화 약 5조 32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 거래액은 16억2135만 달러(1조 9075억 원)로 집계됐다. 약 4개월 사이에 2.8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증권사들도 명절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해외주식...
15일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올해 기초자산 2개로 이뤄진 국내 주식형 공모·사모 ELS의 발행 현황을 살펴보면 네이버-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둔 ELS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총 14건, 437억5100만 원이 발행됐다.
이어 네이버, 카카오가 포함된 ELS로는 네이버-삼성전자(23건·201억9600만 원), 네이버-현대자동차(5건·89억9600만 원), 삼성전자-카카오(10건·27억19960만...
15일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올해 기초자산 2개로 이뤄진 국내 주식형 공모·사모 ELS의 발행 현황을 살펴보면 네이버-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둔 ELS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총 14건, 437억5100만 원이 발행됐다.
이어 네이버, 카카오가 포함된 ELS로는 네이버-삼성전자(23건·201억9600만 원), 네이버-현대자동차(5건·89억9600만 원), 삼성전자-카카오(10건·27억19960만...
증권사에서 주문을 모으더라도 예탁결제원에 신탁 설정을 청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서 투자자는 매매 시점(T)이 아닌 결제 시점(T+2거래일)에 수익증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단타는 불가능합니다.
Q, 모든 상장사 주식을 쪼개 살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예탁결제원과 증권사가 거래 가능한 종목을 따로 정해 신탁계약을 합니다. '대장주'는 대부분의...
13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지난 10일까지 국내 투자자가 순매수한 미국 증시 상장 종목 상위 10개 중 절반인 5개는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톱10 안에 든 ETF가 2개뿐이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알파벳으로 3억2101억 원을 순매수했다. 다음은 아마존(2억9634억 원), 마이크로소프트(1억9052억...
올해 10~11월 중 예탁결제원이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증권사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해 금융위로부터 지정을 받는 경우 세부 제도설계, 전산구축 및 테스트 등 소요시간을 감안할 때 해외주식은 올해 중, 국내주식은 내년 3분기 중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국내 및 해외주식을 소수단위로 보다 편리하고...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기초자산 2개 이상 ELS 중 홍콩H지수가 포함된 상품에선 유로스톡스50-홍콩H지수 ELS 2개, 홍콩H지수-코스피 200지수 ELS 1개가 상환됐다. 지난 5월부터 기초자산 1개로 이뤄진 지수형 ELS 상환 기록 중 홍콩H지수 기반 상품은 하나도 없었다.
지수형 ELS는 특정 지수 가격의 상·하한선을 미리 정한 뒤 정해진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이 NH농협은행과 ‘벤처펀드 백오피스 디지털금융 혁신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본 협약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벤처넷 시스템 개발과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증권수탁 차세대시스템을 연계하여 벤처펀드 백오피스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 △오는 10월 중 벤처넷 시스템과 NH증권수탁...
전금법 개정안에 따르면 빅테크는 내부 거래 시 외부 청산기관인 금융결제원을 거쳐야 한다. 한은은 이를 두고 금융위가 중앙은행의 고유 기능인 결제 부분을 침범한다며 반발하며 ‘빅브라더 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은성수 당시 금융위원장은 “(빅브라더 법이라는 건) 지나친 과장이고 조금 화난다”며 “전화 통화기록이 통신사에 남는다고 통신사를 빅브라더라고...
거래 결제 예탁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수수료율 인하나 서비스 지원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외화증권 독점, 비용 낮출 기회 없애
◇예탁원, 외화증권 독점 폐해 = 이 의원은 “현행 법령상 금융투자업자는 외화증권에 대해서 위탁자산은 물론 고유재산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집중예탁 의무가 있다”며 “외화증권...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8월 두 달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7개사가 5336억 원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18개사가 1조1386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과 비교하면 기업 수는 50% 증가했지만, 조달된 자금은 반 토막 수준이다.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선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선 64개사가 1490억 원을...
이어 “서비스 이용자들이 새로운 장외파생상품 규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련된 국내ㆍ외 증권에 대한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개시증거금 의무교환 대상 금융회사가 늘어나는 만큼, 예탁결제원은 더욱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환대출 플랫폼은 시중에 나와 있는 플랫폼 기업의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금융결제원의 '대환대출 인프라'와 연동한 것이다.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플랫폼이 구축되면 소비자는 지금처럼 은행 창구에 가지 않아도 비대면·원스톱으로 금리를 비교해 편리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은행들은 빅테크에 종속될 수...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7월 1일~8월 24일)까지 국내 상장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금액은 1조78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286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발행된 것과 비교하면 네 배 넘게 뛰었다. 해당 집계에 실물로 발행되거나 만기가 도래한 전환사채는 제외됐다. 전환사채 기업 수는 97곳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2개 기업보다 2배 넘게...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면 이용자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대체 인증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가 서비스하는 패스(PASS)의 본인 확인 서비스가 대표적으로, 이들 외에 금융결제원ㆍ코스콤ㆍ한국정보인증ㆍ한국전자인증ㆍ한국무역정보통신 등이 본인확인기관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8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액은 1231억5262만 달러(약 144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수액 979억5803만달러(약 114조 원)을 웃도는 수치다.
이 기간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1위는 아마존(순매수 1억7511만 달러)다. 2위는 알파벳(8247만달러), 3위는 모더나(6244만달러)다. 코로나19 델타(인도유래)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