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5개 종목의 하한가 급락 사태에 대해 “오래전부터 챙겨오던 사안이라며, 빠르게 수사 및 조사 결과를 보이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대응에 대해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해당 종목과 해당 사안은 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하도록 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평가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미 연준은 간밤 FOMC에서 작년 3월 이후 10차례 연속 인상해온 정책금리를 15개월만에 동결(금리상단 5.25%)하기로...
(Fed, 연준)가 10차례 연속 인상해 온 정책금리를 동결한 데 대해 "정부와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함께했다.
앞서 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은 비공개 회의를 통해 DSR 규제 완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이후 추 부총리와 원 장관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기 위한 대출에 한해 DSR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연이어 밝혔다. DSR 규제 완화를 위한 산식과 기준 설정에는 실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2일 서울 상암동 우리금융상암센터에서 열린 전산센터 화재 예방·대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후 기자와 만나 "다양하고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 금융위가 귀담아 듣고 있고, 금감원은 금융위 중심으로...
기존에는 시ㆍ도지사, 검찰총장, 경찰청창, 금융감독원장이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도록 요청할 수 있었다. 다만, 최근 금리ㆍ물가 상승 등으로 금융 취약계층을 노린 '불법사금융'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정책서민금융상품의 출시ㆍ운영에 따라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기관 사칭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당국은 서금원도...
금감원장 위탁범위에서 현장조사권과 영치권이 제외된 것이다. 증권거래법 제206조의 3에서는 ‘금융감독위원회 규정 또는 명령 위반 사항 등의 경우 금융감독원장으로 하여금 장부·서류 기타의 물건을 조사하게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같은 시기인 ‘증권·선물조사업무규정’에는 금감원장이 영치·조사·물건 제출요구 등의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이...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감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감독·검사 권한이 금융위원회에서 금감원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회 정무위를 통과한 가상자산법(대안) 제18조는 ‘금융위원회는 이 법에 따른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금융감독원장에게 위탁할 수 있다’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완화는 기대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부동산 규제 합리화 등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왜곡된 것들을 합리화하겠지만 DSR규제와 관련해서는 원칙(DSR 강화)이 흔들리는 방향의 정책은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역전세...
이달 7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남은 임기동안 금융회사 검사를 처벌 중심에서 자율적이고 선제적으로 검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감독원 업무혁신에 대한 성과를 가시화하고 각종 인허가 진행상황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감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역 프랜차이즈 활성화와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주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격려했다.
이 원장은 31일 지역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지역 현장방문에 나선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광주은행 본점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기홍...
조사 1‧2‧3국 체제로 가용인력 극대화…정보수집 전담반 신설조사국 인원 70명서 95명으로 증원…2014년 이후 최대불공정거래 특별단속반 운영…암행점검 대상 확대기획조사 확대…기업 오너 내부정보 이용도 대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불공정거래와의 전쟁’ 예고에 이어 금융감독원이 ‘조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개편안을 내놓으며 칼을 빼들었다....
대통령 최측근·검사 출신…직설적 화법, 금융권에 충격취임 후 CEO들 잇따라 만나 금리인하·취약층 지원 끌어내최근 SG증권發 주가폭락 사태…불공정 거래와의 전쟁 선포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검사 출신, 최연소 금융감독원장…. 취임 전부터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이복현 금감원장이 다음 달 7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1년간 이...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백혜련 정무위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훈 서울 시장이 축사를 진행한다. 컨퍼런스 발표자들은 ICSA 회원국들인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의 전무 피터 매티슨(Peter Matheson), 스웨덴증권시장협회(SSMA)의 회장 어번 퓨너드(Urban Funered), 프랑스증권업협회(AMAFI)의 회장 스테파니...
현재 금감원 내 금융투자 부문은 자본시장감독국, 자산운용감독국, 금융투자검사국, 자산운용검사국 등 4개국과 펀드신속심사실, 사모운용특별검사단 등으로 구성된 상태다. 공시조사 부문은 기업공시국, 기획조사국, 자본시장조사국, 특별조사국 등 4개국과 공시심사실,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실(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 직속으로 배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어제 “불공정거래는 사회적 신뢰와 정직성이란 핵심 가치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불공정거래를 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나온 자리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이 함께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였다. 기관장들은 회동에서 무관용 원칙을 앞세워 시장...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석조 남부지검장이 참석했다. 검찰과 금융당국 수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드물다. 더욱이 주가조작 사태가 발생한 이후인만큼 이들 기관장들의 메시지에 이목이 쏠렸다. 특히 양 지검장은 차기...
23일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 만나 이 원장, 모두발언 이어 “주가조작 사전 적발 못 한 점 국민께 사과” 거듭 언급 “시장 교란 세력 엄정 대응, 금감원장 임명 배경과 관련…장기적 안목으로 집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장교란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금감원장 ‘직(職)’까지 내걸 정도의 책임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금융감독원의 조사업무 조직 체계를 개편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현재 기획조사국, 자본시장조사국, 특별조사국 등으로 이루어진 조직 부문 간 업무의 칸막이를 제거해 업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중대사건 발생시에는 모든 조사부서의 가용인력이 모두 해당 사건의 조사에 집중 투입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유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