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12일 '신종 코로나가 노사 생존 의지를 꺾을 수 없다"는 제목의 소식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고객이 없으면 노동조합도 회사도 존재할 수 없다. 이럴 때일수록 노사는 고객에 신뢰와 믿음을 줘야 한다"며 "노사 생존을 위한 노동조합의 호소에 조합원들이 경직된 사고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한노총 내에서도 금속노련 다음으로 산별 조합원이 많아 협상력이 세다는 게 중론이다. 기업은행 노조가 윤종원 행장으로부터 노동이사제 도입을 약속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러한 협상력을 바탕으로 금융노조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이던 2017년 4월, 민주당과 정책협약서를 작성해 △금산분리 △성과연봉제 폐기 △노사자율경영...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하청노동자에 대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중에는 현대차가 직접 도급계약을 맺은 1차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뿐만 아니라, 현대글로비스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2차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도 포함됐다.
앞서 대법원이 2012년 현대차 사내 하청업체 근로자로 일하다 해고당한 최모 씨가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오전 울산 공장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공장 휴업 제안에 대해 논의한다. 노조가 사측 제안을 수용하면 울산 5공장을 비롯해 다른 공장도 가동을 임시로 멈출 수도 있다.
현대차의 공장 가동 중단은 생산에 필요한 부품 와이어링 하네스의 물량 수급에 차질을 빚게된 결과다. 유라코퍼레이션과 경신 등이 와이어링 하네스를...
이 자리에는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지엠테크니컬코리아 사장,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산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해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적인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양산을 축하했다.
특히, 양산식에 참여한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전...
이들과 경합을 벌인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러닝메이트인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은 1528표에 그쳐 낙선했다.
김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상생의 노사관계 확립을 강조하며 △모든 정부부처와 노정협의체 구성 △지역 노사민정 현실화 △각 업종 차원의 노사정 대화 △참여하는 노총의 위상 정립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신임 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임기는 이달...
올해 초 임기를 시작한 김성갑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인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남춘 인천시장도 자리했다.
김성갑 노조 위원장은 “작년까지는 군산공장 폐쇄와 구조조정 등 노사 갈등이 있었지만,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이 새로운 시작이 돼야한다”며 “한국지엠이 정부에서 받은 8100억 원의...
양 측은 금속노조 김용화 수석부위원장과 지부의 이용우 수석부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가까이 이견을 조율했으나 큰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다만 양측은 조합원과 회사 경영 등을 위해 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 데 공감하고 설 연휴 전 타결을 위해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노사 양측은 현재 안고 있는 노사 쟁점인 법인분할, 임금인상, 징계자 등에...
기아자동차 노사는 여전히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지 못한 가운데,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13일부터 17일까지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달 10일 기본급 4만 원 인상과 성과ㆍ격려금 150% 및 320만 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노조 지도부가 사측과 합의했지만, 조합원이...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과 관련해 지난 10일 사측과 추가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부분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13~15일은 주간조와 야간조의 업무시간을 각각 4시간씩 줄이고, 16~17일은 6시간씩 줄인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달 10일 교섭에서 △기본급 4만 원 인상 △성과격려금 150% 320만 원...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등 마지막 남은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 수원시 경기지노위를 찾아 부당휴직 구제 신청서를 냈다.
이들은 해고자 60%를 2018년 말까지 복직시키고, 나머지는 지난해 말까지 부서 배치를 끝낸다는 2018년 '9ㆍ21 합의'에 따라 해고 10년 7개월 만인 지난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했지만, 사 측은 경영상의...
오늘(9일) 금속노조의 '삼성 준법 감시위원장 내정 규탄 집회'와 범국민투쟁본부의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구, 종로구, 강동구, 둔촌동역, 세종로,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09:30∼11:30
-집회 장소 (행진로): KT&G 사옥 앞
-신고인원...
후보군은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이 한 조를 이뤘고,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과 이동호(우정노조 위원장)이 또 다른 조를 만들어 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선거는 21일 잠실 체육관에서 열리며, 선거인대회를 통한 간접선거로 선출된다. 임기가 3년이다.
후보자들은 오는 6일 광주·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을 돌며 합동...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타결한 기업노조가 존재하는 가운데, 복직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노ㆍ노ㆍ사ㆍ정(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기업노조, 쌍용차 사 측,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에서 2009년 정리해고된 노동자의 60%인 71명을 2018년 말까지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 중 복직을...
포스코 관계자는 “2018년 회사가 노조 가입을 방해해 부당 노동행위를 했다며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 압수수색이 들어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지난해 9월 포항 남구 지곡동 포스코인재창조원에 들어가 직원 업무 수첩, 기사 스크랩 등이 담긴 서류를 들고 달아났다.
노조원들은 포스코가...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임단협 노사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18~19일, 24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내년 1월 3일까지는 본교섭 없이 냉각기를 갖기로 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도 20일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사 측은 판매물량 확보를 위해 공장을 가동 중이지만 생산량은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뢰벤 총리는 금속노조위원장(2006년), 사민당 당수 시절(2013년) 등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서울시에는 2013년 10월 사회민주당 당수 자격으로 방문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수여식에 앞서 박원순 시장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두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친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도...
오늘(18일) 자유연대의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촉구 집회'와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의 '2019 임단투 승리 집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종로구, 강북구, 종로구, 강남구, 영등포구, 마포구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00:00∼23:59
-집회 장소...
강 부사장 등은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마련한 노사전략을 토대로 어용노조를 설립하는 등의 방법으로 금속노조 삼성지회 에버랜드 노조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복수노조 제도 시행 전 어용노조를 설립한 뒤 단체협약을 체결해 에버랜드 노조가 단체협약 교섭 요구를 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최준영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장과 노조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진전된 안이 나올 수 있도록 결단하기 바란다"며 "조합원의 요구에 많이 미흡하다. 추가 제시안이 있다면 정회 후 제시하라"고 밝혔다.
사 측 교섭대표인 최준영 대표이사는 "목요일(15차) 교섭에서 추가제시를 했다. 최선을 다한 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