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19일 국회의원의 상징인 배지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원 배지가 책임과 봉사의 상징이 아닌 특권과 예우의 상징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윤리특위 활동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의원 배지를 처음 만들 때에 일본의 의원배지를 모방한 만큼...
이듬해 4월 진안·무주·장수에서 상대 후보를 40% 이상 격차를 벌리며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첫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야당의 원내 부총무와 총재 특보, 원내 수석 부총무 등을 지내면서 세를 만들어갔다. 이어 진안·무주·장수에서 16·17·18대 국회의원으로 내리 당선됐다. 2005년 1월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데 이어 다음해 산업자원부 장관에 취임하면서...
18일 금배지 첫 교부 들어가…교부용 나간 후 추가분 판매 개시
20대 국회의원 금배지 1~3번을 모두 여야 비례대표 의원이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20대 국회의원 금배지 일련번호 1번은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8순위)이 교부받았다.
금배지 2번은 유민봉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 12순위)이 받아갔다. 신보라 새누리당 의원...
1번인 박경미 홍익대 교수, 2번인 김종인 대표와 함께, 민변 사무처장인 이재정 변호사,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이 금배지를 달았다.
총선에 처음 참여한 국민의당은 비례대표에서 특히 선전했다. 정당득표율에서 더민주를 앞섰지만 당선인은 똑같이 13명을 기록했다.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안철수 대표 측근인 박선숙 선대본부장과 이태규...
특히 서울은 지역구 여성 출마자 13명 중 12명이 금배지를 달아 여성 정치인의 파워를 과시했다. 추미애 당선인(서울 광진을)은 이번 총선 승리로 헌정사상 여성 최초 지역구 5선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당선인도 3선에 성공했다. 농구선수 출신인 그는 금융업에 뛰어들면서 여성 최초 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을 지냈고, 금융...
인근 지역구인 인천 연수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3만47표(40.6%)로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2만9833표, 40.3%)를 214표 차로 누르고 금배지를 쥐었다.
서울에서 1000표 차 미만 격차로 당선된 후보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관악을)가 유일하다. 서울은 ‘박빙’으로 분류된 곳이 많았지만, 실제 개표 결과에선 여러 지역에서 표차가 벌어졌다.
오 후보는...
김 후보는 새누리당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을 큰 표 차로 따돌리고 금배지를 얻게 됐다. 당초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였다. 종로의 더민주 정세균(전 쌍용그룹 상무이사) 의원 역시 그간 여론조사를 보란 듯이 뒤엎고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를 꺾었다.
경기도 김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철호(굽네치킨 성공신화) 의원은 더민주 정하영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인근 지역구인 인천 연수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승연 후보가 3만47표(40.6%)로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2만9833표, 40.3%)를 214표차로 누르고 금배지를 쥐었다.
서울에서 1000표차 미만 격차로 당선된 후보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유일하다. 서울은 ‘박빙’으로 분류된 곳이 많았지만, 실제 개표 결과에선 여러 지역에서 표차가 벌어졌다.
오신환 후보는...
이로써 이혜훈 당선자는 17, 18대에 이어 3번째로 금배지를 달게 됐다. 18대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득표율(51.17%)보다 높은 75.1%로 재신임받기도 했다.
이혜훈 당선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경제학 박사 학위 취득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지내면서 '경제통'으로 불릴만큼 경제전문가로 성장했다.
또한 이혜훈...
4.13 총선이 모레로 다가오면서 국회의원의 상징인 ‘금배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개소식에서 20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금배지가 공개됐다.
국회사무처와 배지제작 업계에 따르면 오늘날 국회의원 금배지는 사실상 은배지다.
배지의 성분 99%가 은으로 채워진다.
도금 과정에서 0.2g 수준의 금이...
17대 총선 이후 줄곧 야당이 금배지를 달았기 때문이다. 20대 총선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판세가 달라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여당 우세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뜨거운 감자인 중국 자본 유입과 제2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에 초점이 맞춰진다.
제주 제2공항은 포화상태가 된 제주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서울 용산구를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고, 이 곳에 황춘자 후보를 전략공천으로 내세웠다. 용산구의 경우 진영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되면서 탈당, 더민주로 입당해 출사표를 던져 관심이 집중됐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춘자 후보는 40여 년간 공직자의 삶을 산 행정전문가다. 연세대학교...
첫 금배지 도전에 나선 기업인 중에는 우선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 전 엔바이오컨스 대표가 눈에 띈다. 충남 서산·태안에서 김제식 의원을 경선에서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친환경에너지 자원화 기술개발 전문회사인 엔바이오컨스를 설립한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그는 “그동안 쌓은 경험으로 고향인 서산, 태안의 성장 발전을...
여당의 '공천 파문'을 겪은 유승민계로 분류된 조 후보가 '무소속연대' 바람을 탄다면 친박 엄 후보와 금배지를 놓고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 이들 후보에 대해 여당은 사전 차단에 나선다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탈당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비박연대 가능성에 대해 구심점이 될만한 인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00만원을 호가하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미인도’를 갖고 있습니다. 청천 이상범 화백의 ‘설촌’과 이당 김은호 화백의 ‘미인도’도 소장하고 있죠. 세 점의 평가액은 2200만원에 달합니다.
서울시 장흥순 의원은 6억900만원 상당의 미술품 9점을 보유 중이고요. 국민의당 김영환 의원은 가수 조영남 씨 유화를 포함해...
이후 사법고시에 도전해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해 16대 총선에 도전하기도 했으나 패배한 바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 이정현 의원 등 무려 11명이 금배지를 노리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9대 국회에 판사·검사·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은 43명(14.3%)이다. 10명 중 1명 이상이 법조인인 셈이다.
그런데도 몇몇 총선 예비후보는 선의의 경쟁 구도를 망각한 채 오직 금배지에만 목을 매고 있다.
승리에 집착하면 이기지 못하는 법이고, 선의가 아닌 악의적인 방법을 통해 거머쥔 승리는 빛이 퇴색되기 마련인데도 말이다.
이제는 진일보한 선거 경쟁을 통해 선출된 국민 대표의 환한 미소를 보고 싶다. ·
세 명의 전 대통령이 종로에서 금배지를 달고 청와대로 향한 셈이다.
현재 지역구 주인인 정세균 의원을 상대로 새누리당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진·정인봉 전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새누리당 내 가장 유력 후보인 오 전 시장은 김무성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비후보로 등록한 종로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권 길닦기’라는 분석에...
오는 4월에 시행되는 20대 총선은 당내 경선부터 전에 없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그간 여야가 시행했던 일방적 하향식 공천방식을 그만두고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성제)에 가까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정한 경쟁에 대한 기대를 품고 각계각층의 인물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가운데 기업·금융인들도 정치권의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