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조치 해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주장했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전날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남북 정상회담은) 현재의 난국을 극복할 방법”이라며 “정상회담은 꼭 해야 하는 당위적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강화됐으니 교류를 끊고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파국적인...
금강산 등 북한 관광 재개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있어서도 국제사회의 틀, 그리고 이행하는 틀 안에서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와 관련해 강 후보자는 “과정에서 공론화가 부족했다.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면서 “국회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의원은...
5·24조치와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본 남북 경협기업에 대해서도 피해 보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류 등을 통해 확인된 피해는 모두 보상한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피해 기업은 매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
◇“1년이 넘도록 하루하루 피가 말랐다”=절박함이 가득했던 박 대표는 패션업계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납품 방식의 중소기업을 이끌었다. 그는...
정부는 28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으로 피해를 본 입주기업과 5·24조치·금강산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본 남북 경협기업에 대해 피해 보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28일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기업 피해 중 그동안 일부만 보상했는데, 나머지 피해에 대해서도 추가로 보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서류 등을 통해 확인된 피해는 모두...
앞으로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만나서는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가동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북한에 대해서 제재를 하는 쪽에서 공조를 하기 때문에 그런 국제사회 공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 김영삼 대통령을 평생 동안 모셨고,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안보 통일 문제에 가장 역점을 두고 활동을 하였으며, 통일대비 의원연구모임을 창설하고 오랫동안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는 최초로 금강산 관광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J 집권기간 5년 내내 국회의원 직을 역임하면서 고 김영삼·김대중 대통령, 두 분의...
특히, 유람선을 타고 보는 해상관광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도목리 가리비 마음, 옆목동굴, 다물도홍어마을, 수리해녀마을, 풍년학바위 등이 반긴다. 칠성동굴, 만물상, 고래섬, 낙타섬, 촛대바위, 도승바위, 남근석, 스님바위, 금강산코스, 어머님바위 등이 고고한 자태로 버티고 있다.
연꽃섬, 물개바위, 금강산절경, 천지연 연못, 돌부처바위, 할아버지·할머니 바위...
다른 후보들은 북한 금강산 관광 재개와 지난해 초 폐쇄된 개성공단을 다시 열기 위한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는 문 전 대표가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며 한국과 미국의 매파적 입장에 매우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문 전 대표와 진보진영 파트너들은 중국의 격노에 사드가 미치 쿠바 미사일 위기와 같은 대립과 갈등으로 번지는...
또한 경제 기초체력을 키우는 ‘식이요법’, 부처 칸막이 및 규제중복의 해소 등 ‘체질개선’, 평화 경제특별구역 조성·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등 단절된 남북 경제협력을 재개하는 ‘심폐소생’ 처방도 제시했다.
안 지사는 자료집을 통해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개혁이 불가피하다. 공정한 시장질서에 적합한 산업구조로 재편돼야 한다”면서...
그는 이어 “지금은 개성공단의 문과 금강산 관광이 막혀 있으며, 남북교류와 대화가 완전이 단절돼 있다”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중국과의 무역과 문화교류가 위협받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반도는 비핵화를 유지해야 한다.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선 안...
외교안보 분야에 있어선 △국가외교안보전략회의 구성을 통한 안보외교정책 결정 △전시작전통제권의 환수 △군사부문까지 북한과의 대화 확대 및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한중일 ‘아시아평화공동체’ 비전 제시 등을 약속했다.
안 지사는 다만 경제분야에서 있어선 “지난 여섯명의 대통령이 펼친 정책을 이어가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축약하면 첫째, 개방형...
이인제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가가 우리에 이익이라고? 문재인의 주장이다. 북의 핵질주로 안보위기가 폭발 직전인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 그 사업으로 매년 1억5000만 달러 현금이 김정은에게 들어간다. 유엔의 제재가 막바지인 상황에서 그게 할 소리인가!"라고 글을 올렸다.
이인제 전 의원의 문재인 전...
북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전 의원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모색 단계를 거쳐 대화를 재개한다는 전제”라면서 “평화가 곧 경제라는 기본 철학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지사는 지난달 28일에 이어 오는 8일엔 광주를 찾아 ‘광주선언’을 내놓고, 이어 10일엔 대전 컨퍼런스홀에서 ‘훈밥 토크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린 '금강산 관광 18주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은 온갖 미사여구로 남북관계를 설명하고 정책을 주장해왔다. 그동안 신뢰 프로세스를 주장했지만 신뢰가 쌓였느냐"며 "'통일은 대박'이라 했는데, 대박이 났느냐. 오히려 남북관계는 쪽박을 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의 빌리 브란트 서독...
정 명예회장은 1998년 소 1001마리를 싣고 북한을 방문했고, 이어 현대아산을 세워 금강산관광, 개성공단사업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전담했다.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은 정주영에서 아들 정몽헌으로 이어지면서 현대그룹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2000년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왕자의 난이 벌어졌고 현대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현대차그룹과 정몽헌 회장이 이끄는...
2008년에는 남북 최대 이슈였던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조사를 맡기도 했다.
차관보급 중에서는 기획재정부의 이찬우 차관보와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이 행시 31회다.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국, 미래경제전략국 등을 지휘하며 굵직한 경제 정책을 만들고 있는 이 차관보는 경제·경영학 전공과 재경직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재부에서 정치학 전공에 일반행정직...
1998년에는 현대그룹 공동 회장에 올라 금강산 관광 등 대북사업을 주도했다. 1988년 6월 정주영과 소 500마리를 몰고 판문점을 넘는 일을 성사시킨 이래 남북 경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때 정주영의 후계자로 자리를 굳혔고, 2000년 ‘왕자의 난’을 통해 현대그룹의 법통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주)와 현대중공업(주)이 현대그룹에서 분리되고...
지금은 금강산 관광도 막히고 개성공단도 문을 닫았다. 앞뒤가 꽉 막힌 한반도의 여름은 대서의 찜통더위만큼이나 갑갑하다. 거기다가 날이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는 군사적 대립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다. 하여튼 어떤 정치집단이 정권을 잡느냐 혹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민족문제나 통일문제가 널뛰듯 하는 것은 국민으로서는 불행한 일이다. 맹자는...
그러면서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 금강산 관광을 이명박 대통령이 중단시켰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건립한 개성공단을 박근혜 정부가 폐쇄했다”며 “이제 깨어 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으로 다시 역사를 돌이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지금 우리는 이번 총선의 결과를 승리라고 평가하고 자족하고 있지는 않나. 노무현 대통령의...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등산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는 발길로 인근 식당이 북적북적해진다. 여러 음식이 있겠지만,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산채비빔밥을 빼놓을 수 없다. 벚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남산 둘레길의 비빔밥 맛집 ‘목멱산방’을 소개한다.
글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남산 둘레길 관광객을 위한 아늑한 밥집
목멱산(木覓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