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화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문 대통령이 현정은 회장에게 “속도를 내겠다”고 말해 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속도를 올리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자산순위 25위 대기업 중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은 갑질 논란과 불법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어 이날 간담회에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또 외부...
남북 화해무드 조성으로 대동강맥주, 금강산 관광 등 북한과 관련된 상품이 주목받으면서 이들은 수제맥주 시장에서 ‘백두산’ 이미지를 먼저 각인시키기 위해 관련 제품 출시에 나선 상황이다.
14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LF그룹이 인수한 주류유통업체 인덜지는 수제맥주 신제품 산(山)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인덜지는 산 시리즈의 일환으로 ‘백두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남원에 왔다면 일단 흑돼지를 맛보고 여정을 떠나자.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 IC로 빠져나오면 길 양쪽에 흑돼지고기를 내는 집이 여럿 보인다. 이 가운데 한 식당은 영국 버크셔주 원산의 버크셔종(Berkshire) 흑돼지 고기를 내놓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에서는 모둠구이를 주문하면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 항정살, 가브리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조건없고 대가없는 재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 할 과제는 해결된 “매우 환영한다”고 한 뒤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올해가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거론...
앞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조건없고 대가없는 재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 할 과제는 해결된 ”매우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북 경제협력에 ㄷ해 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었습니다. 북한의 조건 없고 대가없는 재개 의지를 매우 환영합니다. 이로써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할 과제는 해결된 셈입니다.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한반도 평화가 북방과 남방으로 확장되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우선 국제제재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북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조건 없이, 대가 없이 재개하겠다는 것은 환영할 만하다”고 답했다. 이어 “한편으로 북한과 해결해야 할 문제와 다른 한편으로는 국제제재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국제 제재 문제만 해결된다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북남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하고 온 겨레가 북남관계 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 수 있게 해야한다“며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경협 철강주 동부제철도 19% 오른 7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두 사업이 비핵화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과 관련한 대북 제재 면제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까지 언급하기에는 시기가 이르다고 본다”고 밝혀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북 제재 완화 문제를 미국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으로...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조건 없는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언급한 데 대해 “대북제재가 해제되지 않으면 빛 좋은 개살구”라며 “우리는 조급하게 대응해서는 안 되며, 문재인 대통령은 여유를 갖고 기회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김 위원장이 ‘미국이 오판할 경우 새길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손 대표는...
2일 장 초반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신년사에서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한 데 힘입어 강세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제이에스티나는 전 거래일 대비 8.69% 오른 5630원에 거래 중이다.
재영솔루텍(6.90%), 인디에프(10.13%), 신원(5.61%), 좋은사람들(6.43%) 등...
남북 관계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며 “북남 사이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온 겨레가 북남 관계 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남북 경제협력 재개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남북...
앞서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 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 하는 남녘 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김 비대위원장은 조건 없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용의를 밝힌 것에 대해선 "북한 비핵화의 의미 있는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이는 수용할 수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은 일"이라며 "자칫 국제 제재 위반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오히려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김 비대위원장은...
신화통신도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언제든 다시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언급한 부분 위주로 보도했다.
DW는 김 위원장이 “미국이 전 세계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의 주권과 이익을 보호할 새로운 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이 “미국이...
올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은 올 들어 북한을 3차례나 방문했다.
지난달 18일에 열린 금강산 관광 기념식에서 현 회장은 “올해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기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북 사업 재개 의지를 밝혔다.
금강산 리조트는 완공 후 2008년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관광이 중단된 바 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남북경협은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고, 금강산 리조트가 다시 개장한다고 가정해도 비용투입 등 리스크 요인도 감안해야 한다"며 "경협 이슈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신규 프로젝트를 보고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짚었다.
키움증권은 아난티가 짐 로저스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금강산 관광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11일 "동사가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짐 로저스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공시했다"며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짐 로저스는 정식으로 사외이사에...
지난 2008년 금강산 여행 중이던 남한 관광객이 북한군의 총격에 피살된 이후 제자리걸음이었던 북한 여행 재개가 오랜 침묵을 깨고 재개될 수 있는 것.
아난티 사외이사 후보로 거론되기 이전부터 짐 로저스는 북한 투자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5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북한 개방 시 한반도는 최소 20여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