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5G 가입자 증가와 신사업 호조에 힘입어 합산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외형성장을 이뤄냈지만, 영업이익률은 대부분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글로벌 통신사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미국 버라이즌과 AT&T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각각 24.2%, 24.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 역시...
하반기에는 페이코인 글로벌 앱 론칭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메이저코인 기반 결제 및 지갑 서비스 등 글로벌 사업확장과 국내외 거래소 추가상장으로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다날은 최근 대형 간편결제 플랫폼 중심으로 ‘다날 배터리카드’ 등록 및 결제를 지원하는 등 사용처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모바일상품권 B2B 판매 및 다날기프트 상품권...
주요 상장자회사들의 지분가치 증가도 기대
자사주 매입 진행 속도 가속화. CNS 상장 지연되지만 기업가치는 여전히 견고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 JYP Ent.
MSCI와 A2K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임을 입증
2Q23 Review: 영업이익 457억 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A2K 프로젝트 방영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MSCI Korea Index 편입
이선화 KB증권 연구원...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금감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함께 후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금융을 비롯한 사회 전 분야에서 급증하는 디지털 인재 수요에 부응하고 청년세대에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0일 열린 선포식엔 이복현...
이에 대해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금번 한국전구체와의 10년 장기 공급계약으로 성장가속화를 위한 중장기 성장엔진과 기업가치 제고의 토대를 마련한만큼 주주와 지속해서 성장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경주할 것”이라며 “향후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자원순환 체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스튜디오 톰보이, 뽀아레 등 자체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캄포 등 대표 상품의 지속 성장과 더불어 다가오는 하반기 신규 점포 오픈, 신제품 출시 등으로 영업효율을 가속화한다...
동시에 반도체 소재 사업의 포트폴리오 재편도 가속화한다. SKC는 3분기 내 ISC 인수를 완료해 성장성이 높은 후공정 핵심 소모품 사업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외주 조립 및 테스트 기업까지 고객사를 확대한다.
SK피아이씨글로벌, SK피유코어를 중심으로 한 화학 사업은 실적 반등을 위한 기반을 만들 방침이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프로필렌글리콜(PG)...
반면 네이버는 2분기 커머스·콘텐츠·핀테크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그럼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광고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의 전방위적 공세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포털과 플랫폼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까지 이어지면서 안방에서 조차 설...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니켈 광산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TX는 전날인 7일 이사회를 열고 니켈 사업 가속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광산 운영사와 생산을 위한 정밀실사(Due Diligence)를 마치고 내년 1분기 생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계약으로 STX는 해당...
HLB는 향후 HLB헬스케어사업부가 구축한 진단기기 하드웨어에 HLB파나진의 진단기술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글로벌 시장을 향한 사업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근 HLB 파나진 대표는 “HLB 파나진은 PNA 기술과 액체생검 기반 특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주로 국내 진단시장에 주력해왔다”며 “HLB그룹에 편입되며 유동성 확보와...
투자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사업분야의 선도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가진 미래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투자를 이어갈 중심...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LG전자는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신사업 영역에서 협업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LG NOV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말 설립된 조직이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최근 서울 마곡...
그룹의 주력사업인 의약품유통부문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3자 물류(3PL)와 4자 물류(4PL)사업을 확대,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유씨비, 박스터,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진행해온 3자물류(3PL), 4자물류(4PL) 서비스 역량을 가속화해 물류사업의 역량 강화와 다각화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오영의 의약품유통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북미를 핵심 거점으로 견고한 사업 협력 기반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통합 법인 대표는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대표가 맡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전략담당(GSO, Global Strategy Officer)이자 SM엔터테인먼트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를 맡고...
이 외에도 소모품 마모 가속화, 도로 노면 악화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전기차 경량화는 업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서 사용되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구리전선)에 비해 무게와 부피를 80% 이상 감소시켜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주행거리 증대가 가능하다. 두산의...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공략 탄력···말레이시아, 폴란드 이어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 가시화
SKC가 일본 도요타통상과 손잡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지역에 고품질 동박을 장기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28일 도요타그룹의 종합상사인 도요타통상과 북미 시장에서 동박을 생산, 공급하기...
HD현대 관계자는 "하반기 조선부문의 손익개선 가속화 및 정유시황의 개선, 건설기계·전력기기 사업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 사업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친환경∙디지털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것...
기술수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 역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대웅제약은 올해 4월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바이오(Aditum Bio)의 포트폴리오 회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와 임상 1상 단계의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하는 4억7700만 달러(약 6391억 원)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는 개발...
산업부 에너지신산업 수출동력화 전략 마련수출 유망품목 기술개발·사업화, 글로벌 신시장 진출 활성화, 수출동력화 혁신기반 조성 등 3대 전략 추진핵심·유망·추격 등 21개 유망 품목 선정 집중 지원5000억원 정책펀드, 100조원 이상 민간 금융투자
정부가 2030년 에너지 신산업 수출 목표를 현재 2배 수준인 80조 원으로 잡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전, 수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