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톱(TOP) 20개 제약사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빅파마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5월까지는 글로벌 제약사와 4건, 총 9000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존림 대표는 “생산능력, 높은 품질, 생산 유연성과 다수의 트랙 레코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의 신뢰를 받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K제약바이오 기업, 북미 시장 글로벌 교류의 장 마련한국 기업·글로벌 빅파마 등 600여명 참석, 뜨거운 관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USA 2024’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팔을 걷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4일(현지시간) 코리아 나잇 리셉션(이하 리셉션)을 열고...
GI-102 단독요법 임상 결과가 잘 나왔기 때문에 SC제형과 병용요법으로도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며 “빅파마도 GI-102 단독요법 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피하주사 제형 개발로 약물의 기술이전 밸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 설립 후 3건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공시켰다. 총 규모는...
나이벡은 현장에서 ‘NP-2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파마들과 후속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NP-201은 나이벡이 자체 개발 중인 재생기전 기반의 염증성 장질환 및 폐섬유증 치료 신약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b/2a상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호주에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 1상을...
대표는 “그랩바디-T 플랫폼이 적용된 파이프라인들이 임상 단계에 진입하며 고무적인 임상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글로벌 빅파마들과 비임상이 아닌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 예정된 미팅을 최선을 다해 진행하고,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약 개발 기술을 파악해 미래를 위한 전략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도 글로벌 빅파마를 쫓기 위해 먹는 비만약 개발에 한창이다.
일동제약은 제2형 당뇨와 비만을 겨냥한 GLP-1 계열의 먹는 비만치료제 ‘ID110521156’의 임상 1상 중이다. 이 물질은 GLP-1 호르몬과 같은 기능을 갖는 저분자 화합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보다 구조상으로 안정적이며 혈중 반감기가 긴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질환...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대비 우수한 기술력·생산력은 물론 실적과 빅파마 네트워크 측면에서 시장 니즈에 부합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합병(M&A)이나 미국 내 시설 인수를 고려하는 이유기도 하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생물보안법 영향으로 중국 기업에 의약품 생산을 맡긴 국내외 기업 문의가 3배 이상 늘었다”며 “이달 14~16일 글로벌...
이어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는 시가총액이 크고 막대한 매출과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글로벌 빅파마를 담는 만큼 비교적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주가 탄력성이 비교적 높은 국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KOSEF 의료AI는 높은 변동성 속에서 수익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투자 성향과...
8%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글로벌 빅파마도 시행착오는 있다. 화이자는 하루 2회 먹는 비만치료제 ‘다누글리프론’의 임상을 지난해 12월 중단했다. 체중감소 효과는 나타났지만, 높은 이상반응 발생률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화이자는 1일 1회 제제로 방향을 틀어 재도전할 계획이다.
연초 시총 3조 원대였던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 머크와의 독점계약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탄 바 있다.
3월 알테오젠은 시총 10조 원을 넘겼지만, 같은 달 대주주의 대규모 시간 외 대량매매 시행으로 10조 원대에 재진입하지 못하다 이날 문턱을 넘었다. 5위인 엔켐은 시총 6조322억 원으로, HLB와의 격차를 3000억 원대까지 좁혔다.
코스닥 상장 HLB...
산업연구원은 12일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새판짜기'는 리스크인 동시에 다양한 업종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적·구조적 기회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주요 이슈별 바이든과 트럼프 입장을 비교하고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철강 △화학 △바이오의약품 △방위산업 등 7대 업종의...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더 폭넓은 분야에서 신속정밀진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라며 “HLB파나진이 보유한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른 시간 내 바이오스퀘어 제품을 시장에 정착시켜 국내·외 시장에서 진단분야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벤처 중심의 생태계는 활성화돼 있지만, 신약 개발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빅파마(Big Pharma)가 부족해 의약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최근 신약 개발 시 바이오벤처의 애로가 지속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충북에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해 해외 실증과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후 글로벌 빅파마 머크에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고객사 대상 CDMO 영업이사로 근무했고, 미국 바이오기업 써모피셔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의 자동화 및 GMP 관련 업무를 포함한 세일즈 리더로 활동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피온황 디렉터의 영입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CDMO영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온황 디렉터는 영어와...
에반 골드버그 부사장은 “글로벌 빅파마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 글로벌 제약·바이오생태계에 들어왔다. 한국도 질과 양 모두 발전했다.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글로벌 차원 기술 이전이 자주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현재 베이진은 암젠, BMS, 노바티스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중소 바이오텍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일부...
김권 셀비온 대표는 “양사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협력하여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셀비온의 Rap linker 기술과 강력한 방사성 동위원소인 Ac-225를 사용하여 글로벌 빅파마에 필적하는 혁신적인 ARC 신약 개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비온은 말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을 마무리하고...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는 “셀비온의 Rap linker 기술과 강력한 방사성 동위원소인 Ac-225를 사용해 글로벌 빅파마에 필적하는 혁신적인 ARC 신약 개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비온은 말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으며, 중간 결과가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며 올해...
올해 1월 노바티스의 면역질환 신약개발사 칼립소 바이오텍 인수를 시작으로 존슨앤드존슨, 머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수 글로벌 빅파마가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M&A를 추진했다.
국내서도 뜨거운 제약·바이오 인수합병
국내에서도 1분기 굵직한 제약·바이오 분야 M&A 계약이 성사됐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글로벌 빅파마와 대규모 계약을 늘리면서 가동률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4공장의 매출 반영은 하반기로 갈수록 늘어나 ‘상저하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0~15% 증가할 것이란 연초 전망치를 유지했다.
수주 확대의 배경에는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주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