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연말정산 소득 공제를 세액 공제로 바꾸면서 ‘서민 증세’라는 논란이 일자 대통령이 사과하는 해프닝 끝에 연봉 5500만 원 이하에게 세금이 안 오르도록 조정했기 때문이다. 이후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면세자 범위를 벗어나는 근로자가 많아지면서 면세자 비중이 36.8%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10명 중 3~4명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를...
한국납세자연맹은 2020년 귀속분에 대해 올해 초 연말정산을 하지 못했거나 놓친 공제가 있는 근로소득자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지급명세서 제출 기한인 10일 이후부터 회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환급 신청은 11일부터 본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서 개인적으로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퇴사 시 기본공제만 적용해 약식 연말정산을 한...
이는 공제 제도 때문인데, 상속세는 기초공제 2억 원에 배우자 등 인적공제와 가업·영농 등 물적공제가 적용되고, 증여세는 배우자 공제 6억 원에 직계존비속 5000만 원 등이 공제된다.
양 의원은 “자산소득이 근로소득보다 더 높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부의 세습을 합리적으로 분산하고 편법 증여 조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성취동기나 근로의욕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에서 제도 설계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김 전 청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조세 업무만을 맡아온 정통 세제 관료다. 박근혜 정부 시절 초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거쳐 관세청장을 맡았다. 세제실장 시절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고 비과세 감면제도를 축소하는 등 세제개편안을 총괄했다. 전ㆍ월세...
이 과정에서 의료비, 교육비, 월세 등 필수불가결한 비용이나 연금보험료, 기부금 등 정책으로 장려할 만한 지출은 추가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의 대상이 됩니다.
물론 전부 공제되는 것은 아니고 일정 비율만 공제됩니다. 공제항목도 매년 달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정부가 수집 가능한 정보만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소득공제 증명자료 준비 및 신고서 제출기간은 2월말까지다.
국세청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 거주할 경우 연말정산 절차와 방법은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다.
다만, 외국인 근로자는 19% 단일세율 선택할 수 있으며 외국인기술자 소득세 감면 등 일부 조세 특례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외국인 근로자는 국내에서 최초 근로를...
장학금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총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자녀로서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공제회는 한국장학재단이 보유한 신청자의 가계소득과 학사정보를 활용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재단 누리집을 통해 올해...
특히,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신용카드공제율 및 한도 인상 △고소득자 근로소득공제 한도 신설 △연금저축 공제한도 변경 등 세테크 변수가 더 많아지고, 연봉별로 차이나는 공제요건 등 세법이 복잡해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절세계산기’가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절세계산기’는 배우자의 동의나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자의 부양가족이 인적공제(기본공제) 대상자가 되려면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여기서 소득금액은 수입 총액에서 소득종류별 공제액이나 필요경비를 제외하고 남은 값이다. 각종 소득금액 중 양도소득금액은 양도가액(매도 가격)에서 필요경비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차감해서 산출한다. 주식의...
코로나19에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일시 상향’…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혜택
지난해 7월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근로소득자의 금년도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해 총급여의 25% 초과 사용금액에 적용되는 소득공제 한도를 30만 원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일 때 330만 원, 7000만 원...
총급여액에서 자동으로 공제되는 항목(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근로소득세액공제, 자녀세액공제, 표준세액공제)만을 차감해도 결정세액이 없는 아래의 근로자는, 별도의 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매월 납부한 세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의료비는 총급여액의 3% 초과 지출한 경우에만 세액공제 가능하다. 예컨대, 총급여액 5000만 원인 근로자의 경우...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액도 총급여 구간에 따라 200만 원, 250만 원, 300만 원에서 30만 원씩 올랐다. 또한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액의 경우 한도액과 무관하게 각각 1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근로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뉴플로이도 지난주 ‘뉴플로이 연말정산’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을 이용하면 연말정산에 필요한 각종 증빙...
금융인증서)외 사설(민간)인증서로도 홈택스 접속이 가능하다”며 “서비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올해 연말정산 시 공제받지 못한 기부금은 다음 과세기간부터 10년간 이월해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며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부표인 ‘기부금명세서’에 기재하여 이월공제를 신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용 취약계층의 소득 안정을 위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4000억 원, 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에게 500억 원, 법인택시 기사 소득안정자금 400억 원 등 총 5000억 원을 87만 명에게 지급한다. 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와 법인택시 기사에겐 50만 원, 특고·프리랜서 중 최초 신청자는 100만 원, 1·2차 지원금을 받은 자는...
먼저 통합투자소득공제 대상 업종은 부동산 임대업·공급업과 소비성 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업으로 정해졌다. 단 기존 특정시설투자세액공제 대상 시설과 업종별 필수적 사업용 자산을 제외한 토지, 건물, 차량은 원칙적으로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성장·원천기술 범위 확대와 연계해 신성장기술 사업화시설에도 첨단메모리반도체 제조·설계 등 25개...
근로자가 소득ㆍ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증빙 자료들을 사진으로 찍어 앱에 올리면 이미지 속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 이를 전자 문서화해 공제받을 수 있는 자료만 선별해 연말정산을 도와준다.
근로자는 매년 달라지는 소득ㆍ세액공제 기준과 그에 따라 제출해야 할 서류들이 무엇인지 뉴플로이 연말정산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결혼과 자녀 유무, 부양가족 수...
공제한도는 230만~330만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고용증대세제도 한시 개편된다. 지난해 고용이 감소했더라도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간주해 전년도 혜택이 유지된다.
이 밖에 고용보험 적용 확대를 위한 소득 파악의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소득지급자의 지급명세서 제출주기가 매분기에서 매월로 단축된다. 일용근로소득...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5% 이상 증가한 경우에는 5% 초과 증가분에 대해 10%의 초과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방향으로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법 개정안 발의는 지난해 발표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2021년 경제정책 방향’, ‘신종...
근로소득은 98만 원이 기본 공제되고, 여기에서 30%가 추가 공제된다. 공적이전소득 등 기타소득은 공제 없이 반영된다. 재산은 지역별 기본재산액을 공제한 일반재산에 2000만 원을 공제한 금융재산(부채 차감)을 더한 값에 소득환산율(4%)을 곱해 12개월로 나눈 값이다. 여기에 고급 자동차 등 사치품은 가액 전액을 소득으로 반영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