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조인성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은 원작과 '그 겨울'의 공통점, 차이점 그리고 결말로 이어지고 있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녀가 만나 점차 사랑에 대해 깨우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줄거리, 시각 장애를 겪고 있는 여주인공, 돈이 필요해 여주인공 친오빠 행세를 하는 남자주인공은 두 작품 모두 같다.
남자주인공의 직업이 한국은...
있다”면서 “그 후 너무 미안해 연락도 못 드렸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라도 미안한 맘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얼굴을 붉혔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건축학개론’의 성공으로 당분간 러브콜이 쏟아질 그다. 다음 달 초 여행을 다녀온 뒤 드라마나 영화 중 차기작을 정할 예정이란다. 다만 앞으로 겨울에 촬영하는 사극은 정말 피하고 싶다며 몸을 떤다....
방송이 끝난 후 정일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굿바이 양명"이라고 종영을 아쉬워하며 "결코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이 될 것 같다. 어느 때보다 많이 고생스러웠지만 훗날에도 이 때를 행복하게 기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 역시 "양명의 최후가 너무 안타깝다. 무척 감동적이었다" "양명의 죽음이 가져다 준 행복한 결말로 오늘 울고...
하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그가 선택해야했던 결말은 가슴을 아리게 한다. 직장에서의 성공, 가정의 행복, 아버지와 남편으로써의 책임감으로 언제나 강해야만 했던 가장(家長)이라는 자리, 아버지라는 이름.
그의 장례식날 아내 린다는 집의 할부금 불입도 끝나고 모든 것이 해결된 지금, 이 집에는 아무도 살 사람이 없다고 그의 무덤을 향해 울부짖는다.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