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부여하는 권한이 생기면서 비대위 전환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후 12시경 국회 본관에서 당헌 개정안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기조국 관계자로부터 ARS 투표 결과지를 받은 서 의장은 결과 발표에 앞서 “당헌 개정안 91조 2항에 따라 전당대회 재적 의원...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국위에 앞서 오전 중에는 화상 의원총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지명자를 공개하고 향후 비대위 전환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인선이 추인되면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하게 된다.
21대 총선 참패 이후 당 재건을 다짐하며 들어섰던 '김종인 비대위' 이후 1년 2개월 만에 다시...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주 의원은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대표 권한대행을 지내는 등 당 지도부 경험이 있고 계파색이 옅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비대위원장 물색 과정에서 여당인...
7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한 결과, 주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 ‘주호영 비대위’가 출범할 경우 부진한 당 지지율과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으로 인한 내홍을 수습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동력을 뒷받침해야하는 역할도...
하지만 잠재적 당권주자인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조기 전당대회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도 쟁점이다. 당내에서는 9월에 새 지도부를 뽑자는 의견과 정기 국회와 새해 예산처리를 끝낸 뒤 내년 초 전당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맞서있다.
◇이준석 법적 대응 변수= 이 대표의 법적 대응도 당에 적잖은 부담요소다. 이 대표는 지난...
이날 간담회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윤한홍 정무위 간사, 윤창현 특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당 인사들은 앞선 1ㆍ2차 간담회에도 자리해 비공개 질의를 이어간 바 있다.
국회 인사와 전문가를 비롯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또한 한자리에 모인다.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로는 이준행 고팍스 대표와...
국민의힘이 5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전국위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처리한 다음 비대위원장 임명의 건에 대한 의결까지...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5일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결론내렸다.
앞서 의원총회 논의와 최고위원회 의결에 이어 상임전국위도 비상대책위 출범의 전제조건인 '비상상황'에 대해 결론을 내림에 따라 비대위 체제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상임전국위는 이날 참석인원 40명 가운데 29명의 찬성으로 현재의 당...
그는 "7월 초 이준석 대표가 윤리위 징계로 당적이 6개월 제한됐고 그로 인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고 있고 최고위원들이 사퇴해서 최고위 기능이 거의 중지된 상황"이라며 "과연 이런 상황이 우리가 생각하는 비상상황인지 여러분이 결정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상황 해석이) 결정되면 거기에 따라 비대위를 만들...
당장 내주에는 부동산과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특별사면 등 8·15 메시지, 오는 17일 취임 100일 행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다만 오는 8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 보낸 이준석 대표 겨냥 ‘내부총질’ 문자 관련 질문이 나올 예정이라 윤 대통령의 답변에 따라 악재가 도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또 최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미국이 제안한 칩4 동맹 이슈에도 국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전략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한 만큼 한국이 칩4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국에 대규모 생산라인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미국의 연이은 중국 반도체 제재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
비대위원장 임명권 역시 당헌 개정 통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에게 넘어갈 예정이다. 결국 사퇴를 선언한 최고위원들이 다시 모여 당권 쿠테타의 ‘수위’를 결정해야하는 상황이 된다.
우선 당헌 개정안을 마련하는 것 부터가 난관이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전환을 위해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날 회담에는 우리 측 김 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원욱 민주당 의원, 김상희 의원, 윤재옥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이광재 사무총장, 박경미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펠로시 의장과 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 마크 타카노 하원 보훈위원장, 수잔 델베네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하원의원...
계속 이렇게 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 간의 텔레그램 문자 노출 사태를 빗대 비꼬기도 했다.
'용피셜'은 '용산+오피셜'을 합한 말로 추정된다. 용산에 있는 대통령실과 더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까지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 소집 관련 브리핑 후...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에서 자신을 '내부총질하던 당대표'라며 힐난하고 '우리 당도 잘 하네요'라며 국민의힘을 격려 한 것에 빗대 현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비상이 아니라고 해서 지난 3주 동안 이준석은 지역을 돌면서 당원만난 것 밖에 없는데,
그 사이에 끼리끼리 이준석 욕하다가 문자가 카메라에 찍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