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대변인은 “외교현장에서 국익을 최우선해야 할 외교관들이 굴욕협상을 해 한미 FTA를 통해 퍼주기 협상을 하고, 부실협상도 모자라 협정문은 줄줄이 오·번역이더니 이제는 타락해 내연녀에게 국가기밀까지 팔아치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외교관들이 급변하는 중동정세로 위험에 처한 교민들을 내버려두고 대통령 연설을 듣겠다고 급거 귀국한 대사도...
그동안 아시아의 리더 역할을 하느라 단‘수표 외교’꼬리표와 서방의 압력 등은 이제 중국으로 넘기고 실리를 챙기라는 이야기다.
사실 민주당은 뒤에서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분석이다. 대권은 야당에, 패권은 중국에 넘기게 된 상황에서 민주당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대목이기 때문.
그러나 민주당이 오욕의 역사에 일조했다는 책임은 씻지못할 굴욕으로...
정부는 이번 추가 합의문이 지난해 국회에 제출돼 해당 상임위(외교통상통일위)를 통과한 기존 원안과는 완전히 독립된 조약인 만큼 각각 국회 비준 동의를 받으면 된다는 입장이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또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제처의 유권 해석으로는 별도 조약이 분명하다고 해서 이를 법적 근거로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정부의 분리처리 입장과...
김무성 원내대표도 "세계 양대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장벽을 허물어 전세계가 부러워하고 있지만 야당은 이에대해 굴욕외교라고 생트집을 잡아 황당할 따름이다"며 "국회 후속조치는 내년 초부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야당이 이번 협상결과를 '퍼주기'라는 말을 이용해 국민을 오도하는걸 중단해야 한다...
하지만 야당이 이를 ‘굴욕 협상’이라면서 비판하고 나서면서 국회 비준이 순조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외교통상위원회에서 일부 야당의원들이 한미FTA 비준안 상정을 막기 위해 ‘해머’를 동원하는 등 폭력사태를 빚기도 했었다. 야당은 이번 추가협상 결과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 지난 2008년의 광우병 사태로 인한 전 국민적인 궐기를...
못했고, 교육과학위에서는 (야당이) 엉뚱한 생트집을 잡았다”면서 “4개 상임위 예산안은 정부원안대로 수정 처리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향후 비준 절차에 대해 “국회의 후속조치는 내년 초부터 추진할 것”이라며 “야당이 ‘굴욕협상 외교’라고 매도하면서 장외투쟁을 하고 있는데 참으로 황당하다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종 협상안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단계에서부터 막는다는 방침이어서 국회 비준 과정에서 여야간 극심한 충돌이 예상된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이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창조한국당 공성경, 진보신당 조승수,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 회담을 갖고 한미 FTA에 대한 ‘비준 불가’...
이를 지켜보던 혜림의 정치적 경쟁자 강태산(차인표 분)은 중국에게 굴욕 외교를 했다며 혜림을 탄핵하는 소추 결의안을 낸 것.
이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잠수함 침몰과 탄핵이라는 민감한 정치 사안을 과감하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혜림이 아나운서에서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하도야(권상우 분)가 검사가 돼 혜림을 돕는 내용, 그리고 태산의 야망 등을...
1973년 아소시멘트 사장을 지내다 1979년 정계에 입문해 중의원에 당선된 후 출신지인 후쿠오카에서 9선을 기록, 자민당의 외교 부회장, 부간사장을 지냈다.
이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총무상과 외무상을 지냈으며 2007년 자민당의 간사장이 됐다.
2008년 9월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사임하면서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 세 차례의 낙마 끝에 92대...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내용도 형편없는 합의를 해놓고 고시 관보게재라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 이후에 교환하기로 했다는 것은 굴욕외교의 최절정"이라며 "추가협의문은 장관고시 강행을 위한 기습작전 계획이다. 쇠고기 개방 밀어붙이기 음모를 짠 것으로 장관 고시를 위한 모든 일정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