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첫 방송서 ‘천안함 사건’ 관련 소재 다뤄

입력 2010-10-0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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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이 지난 4월 한반도를 애도의 물결로 만들었던 ‘천안함 사건’과 비슷한 소재를 다뤄 화제다.

6일 방송된 ‘대물’ 1회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여자 대통령 서혜림(고현정 분)이 저돌적인 외교로 인해 탄핵을 받는 상황으로 포문을 열었다.

중국 영해에서 정보 수집을 위해 활동하던 잠수함이 침몰하고 서혜림은 중국 주석과 담판을 짓기 위해 중국으로 날아간다. 주석에게 고개를 숙이며 승조원들을 구조해달라고 부탁을 한 후 뜻대로 되지 않자 중국과 전면전을 선포한다.

결국 중국 주석은 혜림의 강경 대응에 합동 구조 작전을 펼치지만 이는 혜림에게 큰 시련을 안겨준다. 이를 지켜보던 혜림의 정치적 경쟁자 강태산(차인표 분)은 중국에게 굴욕 외교를 했다며 혜림을 탄핵하는 소추 결의안을 낸 것.

이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잠수함 침몰과 탄핵이라는 민감한 정치 사안을 과감하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혜림이 아나운서에서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하도야(권상우 분)가 검사가 돼 혜림을 돕는 내용, 그리고 태산의 야망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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