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은 "쌍용차 해고자의 복직을 위해 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13일 쌍용차 평택공장 안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한 바 있다.
한편 티볼리는 내년 초 쌍용차가 내놓을 신차로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다.
대규모 정리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것이어서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이에 복직하지 못한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은 평택공장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효리 트위터 글을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정말 대단하다”, “이효리 감동이다”, “이효리 공인으로서 앞장서서 나서기 어려웠을텐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자사 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에서 벌이고 있는 굴뚝 점거 농성을 ‘비상식적 불법행위’로 규정짓고 단호히 대처기로 했다.
쌍용차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금속노조 쌍용차지부 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회사 주요 기간 시설물을 불법점유하고 있는 것은 비상식적 불법행위”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어 “현재 회사의 종합적...
1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내부의 70m 높이의 굴뚝에서 전날 새벽부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이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창근 실장은 "대법원의 보수적 성향 때문에 판결이 뒤집혔다"며 "이제 쌍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은 현재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동료들 밖에 없다는...
쌍용차 해고노동자
쌍용차 해고 노동자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13일 오전 4시10분께 경기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평택공장 안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이 실장은 "쌍용차 문제가 해결의 기미가 안보이고 대법원의 편향적인 판결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벼랑끝으로 밀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동료들에게...
해고가 부당하다며 아파트 단지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민모(62)씨를 비롯해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 경비원 7명이 복직됐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2일 오후 8시30분께 아파트 관리회사인 한국주택관리㈜와 협상을 벌인 끝에 복직희망자 7명 전원이 촉탁직으로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굴뚝에 올라가 사흘째 시위를 해 온...
북문쪽에서도 용역 경비원과 경찰이 노조와 대치했고, 노조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굴뚝으로부터 50여m 떨어진 작은 건물 앞에서도 노조와 대치가 이어졌다.
이날 경찰은 쌍용차가 고용한 용역 경비원들과 합동작전을 벌이며 노조를 압박했다.
차체공장 부근에 있던 용역 경비원들 중 일부는 새총을 휴대하고 노조와 대치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노조측은...
지난 5일 노사정 간담회에서는 노조에게는 외부인원의 철수, 굴뚝 농성 해제, 정상조업 재개를 회사에는 정리해고를 유예하고 대화에 나서줄 것을 중재안으로 제시 한 바 있다.
이에 쌍용차는 노사정 간담회의 취지를 존중해 노조가 조업을 재개하고 대화에 나설 경우 회사도 대화기간 중 정리해고를 유예하고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지난 6일 노조에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