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지휘성원(지휘관)들, 훈련에 참가한 군부대 군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훈련 참관에는 후계자 김정은을 비롯해 최영림(내각 총리 겸직).리영호(군 총참모장 겸직) 두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김영춘 인민부력부장(국방위 부위원장 겸직), 김기남.최태복.박도춘 당 비서, 김경희.장성택.주규창 당 부장...
이 대통령은 "군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장비나 제도의 강화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군 지휘관의 정신적인 자세확립이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 인사도 철저히 공정하게 되는 것이 군이 사는 길이다"며 "군 개혁은 인사를 공정하게 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한다"라며 군 인사의 공정성도...
군 검찰은 적과의 교전이 예측되는 경우에 전투 준비를 게을리한 지휘관과 장교에 대해서는 무기 또는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군형법 제35조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사원은 천안함 격침과 관련 국방부 및 주요 지휘부 25명에 대해 징계 등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국방부에 통보했으며 이 가운데 12명은 형사책임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진은 "그 사건 이후로 저를 맡은 지휘관들이나 병사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타 병사들이 신경을 많이 써줘서 군생활을 잘 할 수 있었다"고 병사들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나보다도 힘든 군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건 당시 동생에게 많이 미안했다. 지금은 조카가 많이 보고 싶다"고...
군은 당초 2014년부터 ROTC 후보생 모집을 권역별로 개편하면서 여성 ROTC 제도 도입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으나 지난 4일 전군 지휘관 회의 때 이명박 대통령이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여성 ROTC 선발에 대해 질문하고 김 장관이 가능하다고 답하면서 조기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전체 군 장교의 약 4%인 2900명이 여군이다.
해군은 이와 관련, 전날 열린 김성찬 참모총장 주관으로 전단장급 이상 전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NLL을 침범한 북한 함정에 대응하는 새로운 작전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관계자는 "북한 경비정과 어선이 NLL을 침범할 가능성이 있을 때 조기에 경고방송을 해 퇴각 조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고의로 침범할...
군 고위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벼랑끝 전술'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대북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전날 김태영 국방장관이 주재한 전군 작전지휘관회의에서 워치콘 격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하고 한미연합사령부와 이를 논의한 뒤 최종 결정키로 한 것으로...
실패한 군 관계자 해임 및 군형법 처벌 ▲천안함과 관련한 자료 공개 ▲천안함 사태의 선거 이용 중단을 촉구했다.
유 후보는 “한미합동 해상작전 시기에 북한 잠수함이 북방한계선(NLL) 10km 이내로 내려왔는데도 인지하지 못하고 음향탐지·침몰 후 파악, 잠수함 추격등에서 모두 실패했다”며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 받을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군은 이날 오후 3시30분 김태영 국방장관 주재로 전군 작전지휘관회의를 긴급 소집, 앞으로 있을 군사조치 및 군사대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북한의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한 것으로 결론이 난 만큼 올해 하반기 서해에서 대규모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대잠수함 훈련은 미국의 핵잠수함이...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전군 주요지휘관회에서 "대기업이 세계 곳곳에 나가있는데 해외 현장 한 곳에서 사고가 나면 10분안에 기업 총수에게 보고가 들어온다. 이번 구제역 발생 때도 10분 안에 나한테 보고됐다”면서 질타한 적이 있다.
천안함 침몰 당시 군의 늑장 보고를 지적한 것이다.
기업 CEO 출신으로 익숙했던 빠른 보고체계로는 이해가 안 되는 일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하에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3월26일은 경계근무 중이던 우리 함정이 기습받았다는 데 대해 안보태세의 허점을 드러냈고 소중한 전우가 희생됐다는 점에서 통렬히 반성하며 국군의 치욕의 날로 인식하고 기억할 것"이라고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 장관은 이어 "우리...
그러면서 "우리 군도 국제적 기준에 맞게 선진화돼야 한다"면서 "세계유일의 적대 분단 상황에 있다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우리 군 전력을 구축해야 한다. 특히 특수전 등 비대칭 전력에 대한 우리의 대비태세가 확고한지도 새롭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군의 긴급대응 태세와 보고 지휘체계, 정보능력, 기강 등 모든...
군 지휘관 여러분! 누가 뭐라 해도 나는 우리 군을 굳게 믿습니다. 군은 국가 안보의 최후 보루로서 반드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군복을 입은 모습을 자랑스럽게 하겠다'는 것은 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입니다. 군의 생명은 사기에 있습니다. 군을 지나치게 비하하고 안팎에서 불신과 분열을 조장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결코...
이 대통령은 이날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군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1,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이 대통령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되는 1부 회의를 주재하고 김태영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천안함 사건에 대한 교훈 및 대책'을...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현직 대통령이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건군 이래 처음"이라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고 지휘관들에게 천안함 사건이 우리 군과 국민에게 던져준 과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군 통수권자로서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서 국가안보...
전남 목포시청 현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임종철 해군 제3함대 사령관과 주요 지휘관, 장병 등 300여명이 찾아 서해에서 안타깝게 숨진 동료의 넋을 기렸다.
각국 해외 공관에 설치된 분향소에도 재외동포, 상사 주재원, 유학생들이 찾아 희생자들의 산화를 안타까워했다.
전날인 26일에는 침몰한 천안함의 함장 최원일 중령 등 생존 장병들이 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우리 군은 현 정부 들어 접적지역에서의 현장 지휘관의 작전 권한을 강화하고 NLL에서의 작전예규를 보완하는 등 즉응전투태세를 확립해 왔으며 국방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국가안보태세를 재정비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불의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정부와 군은 이번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