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남과 북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상시적 소통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① 남과 북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다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고 군사 긴장 완화 합의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6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협의가 교착상태에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문 대통령의...
실질적 조치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긍정적이지만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에 따르면 비핵화가 합의문에 실리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남북 구두 합의 정도가 긍정적 결과로 이번 합의가 실질적인 합의주체인 북한과 미국의 대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립적 시나리오는 진전된 비핵화 합의는 없지만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가 발표되는...
상응조치 요구 사이에 어떻게 접점을 찾을지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남북 정상은 문재인 대통령 방북 첫 날에 이어 이틀째인 19일 오전에도 한 차례 더 정상회담을 열어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여기서 합의안이 성공적으로 마련되면 이날 오후 공동기자회견 등이 열릴 수 있으나 합의 수준에 따라 추가적 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청와대 측은...
다만 문 대통령은 “4·27 판문점 선언을 비롯해서 그간의 남북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구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와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촉진에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먼저 문...
상설면회소는 물론이고 수시상봉, 전수조사를 통한 생사확인, 화상상봉 등 종합적인 방법을 통해서 한분이라도 더 늦기전에 이산가족의 생사를 알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날 수 있는 조치들을 제안하고 의논 중에 있다. 아마 합의문에 다 담지 못하더라도 이 부분은 북쪽도 적극적인 의사가 있기 때문에 좋은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째날...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자신들은 여러 가지 조치들을 진정성 있게 이렇게 실천했는데, 미국에서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이렇게 중단하는 것 말고는 한 것이 없지 않으냐”며 “북한이 취한 조치는 하나하나가 다 불가역적인 조치인데, 우리 군사훈련의 중단은 언제든 재개할 수 있는 그런 것 아니냐”고 북한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미 남북과 북미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했습니다. 남북 긴장완화 조치도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습니다.
상호 비방을 금지했고 군 통신선도 복구되었습니다. 평화수역에 대한 논의도 시작되었습니다.
민주당 정부는 한반도의 당사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을 본격적으로 이행해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과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포괄적 조치가 신속하게 추진되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틀 전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 회담’에서 약속한, 가을 정상회담이 합의되었습니다.
다음 달 저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평양을 방문하게 될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정상 간에 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또한 함께 평화와 번영으로 가겠다는 북미 양국의 의지로 성사 됐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과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포괄적 조치가 신속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을 평양 방문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이틀 전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 회담’에서 약속한, 가을 정상회담이 합의됐다”며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5월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하며 선언했던 90일간의 ‘1단계 감축 유예기간’이 6일로 만료, 7일(미국 동부시간) 0시부터 일부 제재가 부활한다. 7일부터 부활하는 1단계 제재는 ‘세컨더리 보이콧(이란의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 개인에 대한 제재)’이다. 이란에 진출한 기업도 미국의 제재...
아울러 그는 "이번 남북장성급회담은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합의사항 추진에 있어서 상호 입장을 일치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김 소장은 이날 회담 종결발언을 통해 "각 사안마다 정말 중요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신뢰구축을 위한 실질적 조치로 작용할 수...
남북은 지난 20일에도 군사분계선에서 금강산청년역에 이르는 동해선 철도 북측 연결구간을 공동 점검한 바 있다. 4·27정상회담에서 남북이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에 대한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남북은 공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3일...
이들은 동해선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인 금강산청년역~군사분계선(MDL)에 대한 공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달 26일 철도협력분과회담에서 합의한 데에 따라 이번 공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푸른기술은 대표적인 국내 철도 시스템 업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관건은 정상 간 합의의 이행이다”며 “북한은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부와 국민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아주 훌륭하게 뒷받침해줘 감사드린다”며 “북·미가 역사상 첫 정상회담...
국방부는 “2008년 5월 이후 중단됐던 서해 해상에서의 남북 국제상선공통망 운용이 10여년 만에 복원됐다”면서 “이는 군 통신선 복구와 함께 판문점 선언의 군사분야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실질적 조치라 할 수 있다”고 했다.
남북은 지난 2004년 6월 4일 제2차 장성급군사회담에서 우리측이 제의한 서해 경비함정간 공용주파수 설정 및 운영과...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미연합훈련 중단 여부와 관련해 “북한이 진정성 있게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남북 간, 북미 간 성실한 대화가 지속된다면,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상호 신뢰구축 정신에 따라 대북 군사적 압박에 대해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부터 한 시간 30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특히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군사회담이라는 점에서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실천적인 조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을 포함해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 황정주 통일부 회담 1과장, 박승기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등...
큰 합의가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지도자의 과감한 결단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오는 것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보여왔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 과감한 선제적 조치로, 회담 성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