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원 광운대학교 교수는 26일 열린 한국게임정책학회 토론회에서 “개정안이 제시하는 아이템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며 “시장 행위자 자율성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정엽 순천향대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대기업 게임사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때 법적으로 규제하는 순간 이를 우회할 형태를 만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효성이...
첫 비공개 토론회에선 최근 지지부진한 당 지지율을 분석하고, 총선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중도 표심’에 예민한 민주당 수도권 의원들은 고심에 빠졌다. 검찰 수사가 계속되는데 이 대표를 대신할 마땅한 리더십도 없어서다. 한 수도권 의원은 “9대 민생 드라이브를 띄워도 대표의 검찰 얘기가 나오면 다 덮인다. 당 지도부의 지속 여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26일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복합위기 속 돈맥경화 가중, 중소벤처기업 생존 전략은?’ 토론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생존력’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존속 연수를 늘리기 위해 무의미한 자금을 투입하는 게 아니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길러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게 R&D 투자를 늘리고...
국회 의원회관 2층에는 정책 토론회만 열리지 않습니다. 430석 규모의 좌석과 대형 스크린을 갖춘 대회의실엔 이따금 영화를 상영하곤 합니다. 딱딱한 세미나보다 영화가 관심을 끄는 데 효과적인 데다 국회의원들의 정책 취지와 개성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영화 상영 후 곧바로 이어지는 토론회에선 전문가는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짚어주고, 의원들은 정치의...
최 대표는 ‘자본의 미스터리’를 지난해 8월, 국회 토론회 자리에서 만난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의 추천으로 읽게 됐다. 그는 ‘자본의 미스터리’가 “자본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제시한다”라고 말한다.
책은 자산과 노동이 재산 체제(시스템)를 통해 ‘자본’이 된다고 설명한다. 서구권 국가에 비해 비서구권 국가들이 자본주의를 받아들이지 못한...
조정식 민주당 의원이 “(12일 토론회에서) 외교부가 일본 전범기업의 배상이 어렵다며 한국기업의 돈으로 배상한다는 입장을 냈다”고 짚자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공식적으로 밝힌 건 아니고 민간협의회가 검토한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정부 확정 방안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제3자 변제가 거의 유일한...
앞서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를 마친 뒤에도 침묵했다. 검찰의 의도적인 망신주기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설날 민심을 염두에 둔 ‘정치 검찰’의 공세라는 게 민주당의 시선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설 밥상에 윤석열 정권의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
이복현 금감원장도 같은 날 오후 진행한 가상자산 관련 토론회 이후, ‘홀대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자산유동화법 등 조금 더 빨리 처리할 필요가 있는 법안을 마무리하는 데에 중심을 뒀다”라면서 “가상자산 법을 지금 논의하더라도 이번 국회에서는 끝내기 어렵다고 판단하신 걸로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국회나 당국이 가상자산...
백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 문제는 그동안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다. 정무위에서 공정위 관련 가장 중요한 법안은 온플법"이라며 "빠른 속도로 올해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도 힘을 실었다. 그는 토론회에 참석해...
이복현 윈장은 16일 ‘가상자산 관련 금융 리스크 점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가진 백브리핑 자리에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과 관련된 입법 전에 신중한 태도를 취했던 건 사실”이라면서, 이번 토론회가 “ 루나 테라, FTX 사태 이후 가상자산이 우리 실물 경제에까지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미리 챙겨서 보자는 의도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이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정진석 의원과 외교부가 공동주최한 강제징용 해법 논의 공개토론회에서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발제를 통해 그간 4차례 진행된 민관협의회 논의에 따른 정부 방안을 발표했다.
서 국장은 “채권·채무 이행의 관점에서 판결금은 법정채권으로 피고인 일본기업 대신 제3자가 변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의 고립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같은 당 김미애ㆍ강민국ㆍ한무경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과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참석했고, 전당대회 최고쳥넌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도 자리했다.
윤창현...
IT 기술도 잘 돼 있고, 의료진의 수준도 높습니다.”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닥터나우 이사)는 10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내 비대면 진료 입법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비대면진료 역사는 20년이 넘었다. 각 정부마다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시범사업에 그칠 뿐 여러 이유로 무산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감염...
투잡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회사 ‘보하라’ 장택환 과장)
중소기업 대표와 종사자들은 국회에서 열린 근로시간제도 개편에 관한 토론회장 연단에 서서 울분을 토해냈다. 지난달 30일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서 30인 미만 사업장의 추가연장근로제가 일몰되자 중기업계가 아비규환이 된 것이다.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국회에서...
“연장근로 단위 기간 확대는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11시간 연속 휴식시간제 도입은 개선 취지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로자의 건강권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휴식시간의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계의 요구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방송에 출연하고 중견 언론인들과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당원 투표 100%’ 경선 룰 개정으로 당선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불출마 가능성도 된다. 친유계 의원인 하태경 의원은 5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통적 당원들에게 ‘유승민 비호감 현상’이 오래돼 왔고 단시일 내 바꾸기는 쉽지 않다”며 유 전 의원의 불출마에 무게를 뒀다.
한편, 2월 첫째 주...
대통령실·교육부, 文정부 때 시안 언급하며 탓 돌려하지만 시안에는 5·18뿐 아니라 모든 역사사건 기재 안돼지난해 4월 시안 토론회서 "성취기준 추후 개발"野 "4·19와 6월항쟁만 들어간 내용 결정은 尹정부인 것"이주호 "교과편찬기준 넣겠다"…野 "교육과정 포함시키라"2월 임시국회 교육위까지 논란 지속될 듯
개정 교육과정에 5...
국책연구기관인 보건사회연구원 윤석명 연구위원은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열린 ‘청년 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민·당·정 토론회에서 “2022년을 기준으로 국민연금 재정을 새롭게 추계한 결과 2056년에 기금이 소진되며, 이후 2092년까지 누적 적자가 2경265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발표했다. 기금 소진 시기는 2018년 제4차 재정계산에서 전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