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민의힘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가 무산된 간호법 제정안을 일부 수정해 발의했다. 조속한 처리를 위해 정부 입법 대신 의원 입법 방식을 택했으며, 대표발의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이다.
이번 법안은 ‘모든 국민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라는 기존 법안의 문구에서...
헌재는 28일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 사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
헌재는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됐다고 하더라도 본회의에 상정돼 실제 논의의 대상이 되기 전에는 본회의 동의 없이 탄핵소추안을 철회할 수 있다”며 “이 사건 탄핵소추안은 국회법 제90조 제2항의...
언제나 그들이 하던 행태, 역결집을 노리고 지금 자신들의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며 “그들이 1당을 차지하는 날 국회의장은 그들의 몫이 될 것이고, 지금까지 그나마 그들의 폭주, 역주행을 저지해왔던 국회가 아무런 역할을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반드시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1당을 해야 된다”며 “간절한...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원, 강서구의회 상대 행정소송 법원 “의장은 휴직 명령 권한 없어…국회 입법 필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인 김민석(32) 서울 강서구 의원이 구의회의 휴직명령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26일 김 구의원이 강서구의회 의장을 상대로 낸 휴직명령 취소소송을 원고 승소로...
국회 대변인을 거쳐 국회의장 정무수석과 공보수석을 지냈다. 지난 대선 때 공보수석에서 물러나 이재명 캠프에 합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 부단장을 맡았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중앙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해왔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서산 기자회견에서 “명예도 보수도 없이 고생했던 당직자 한민수 후보로 결정하는 것이 최고위원들의 압도적 다수...
이곳에서 내리 6선을 지낸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정계 은퇴로 무주공산이 됐다. 민주당은 재선 서구청장을 지낸 장종태 후보를, 국민의힘은 검사 출신 조수연 후보를 각각 내세웠다.
세종갑은 변호사 출신 이영선 민주당 후보·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새미래 공동대표인 김종민 후보 간 3자 구도다. 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재선(20·21대)을 지낸...
도봉갑은 민주화 운동의 대부인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5~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후 18대 국회를 제외하면 19~21대에서도 김 전 의장 부인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내리 3선을 했다. 이곳은 호남 출신 주민들이 많은 데다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로 꼽히는 곳이다.
다만 제22대 총선에선 변수가 생겼다. 인 의원 불출마로 민주당에서도 정치 신인을...
정책위의장 겸 선대위 부위원장은 “깜짝 선물을 특별히 준비했다. 공약기획단장으로 활동한 유경준 의원이 오랜 시간 준비한 빅데이터 자료”라며 “지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선거 필승전략을 마련하는 데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선 후보들은 ‘당 색깔’인 붉은색 상의를 맞춰 입고 선거 승리 구호를 외쳤다. ‘정치개혁’, ‘국회의원...
장 총장은 비례 10번을 받은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이 횡령, 폭력 등 전과가 있는 점, 면접 없이 서류로만 심사받은 점을 지적한 언론 보도에 대해선 “전과가 있는 경우에도 오래된 전과이거나, 범죄 사실 내용을 보고 달리 정할 수 있는 규정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관위가 사정을 고려해 추가 신청이나 공모 절차 없이 공천하거나 필요할...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 전 의장을 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2027'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여 개국...
경기 의정부시 갑에선 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박 변호사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김대중 재단 의정부지회장과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의정부을 경선에선 이 전 평화부지사가 권혁기 당 대표 정무기획 실장과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를 이기고 후보로 확정됐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선 송 전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이 민주당 영입...
부산 북구을에서는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 총괄기획,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손상용 전 부산광역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 비서실장의 4자 경선을 결정했다. 경기 하남을에서는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과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공천을 확정한...
이 대표는 이개호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이날 오후 이천캠퍼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개별 기업들의 노력만으로는 파고를 해쳐나가기 어려워 국가적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민주당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감한 규제개혁, 세제...
국회) 경제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앞서 연합보는 TSMC에 1나노 세대의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이 8∼10개 정도 더 필요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달리 최근 잇따라 고점을 경신했던 닛케이는 1%대 하락했다. 장중 최고를 경신했다가 차익 시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사흘 만에 4만 지수 아래로 밀렸다.
개장과 동시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허 대표는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 의장,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등과 함께 ‘가치투자 1세대’로 꼽힌다. 1996년 당시 신영투자신탁운용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 허 대표는 가치주·배당주 투자 원칙으로 ‘신영마라톤’, ‘신영밸류고배당’ 등 대표 상품을 키워냈다.
성과따라 연임 여부 결정될 듯
3월 임기가 끝나지만...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7년이면 마지막 헌법 개정이 이뤄진 지 40년이 된다”며 “올해 5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22대 국회에서는 40년 동안의 변화상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헌법을 마련해야 한다. 40여 년 전에 만들어진 현행 헌법으로는 우리 정치의 근본적인 개혁을 이루어 낼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대통령의...
국회에서 과반 의석이 되면 원내 1당으로 국회의장을 맡게 된다. 국회의장은 본회의 개의와 법안 직권상정을 할 수 있다. 정부 예산안 단독 처리도 가능하다.
윤 원내대표는 또 막바지에 다다른 당의 총선 공천과 관련해선 “시스템 공천이라는 것을 보수(정당)에서 처음 도입하다시피 했다”며 “이유 없이 탈락하거나 컷오프되는 사례는 많이 줄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