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은 정보위원장 선출을 위해 국회 의장단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통합당이 정보위원 명단을 국회에 제출해 표결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선출을 진행했다.
전날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민주당의 단독 정보위원장 선출에 통합당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야당 몫 국회부의장의 경우 통합당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을 문제삼으며...
이어 "윤 총장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임명권자인 대통령께서 직접 해임을 하든지, 왜 추미애 장관이 검찰총장을 내리누르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치받도록 그냥 두고만 있는 것인지 그 이유를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그는 "지난 한달간 민주당은 국회 의장단 단독 선출, 야당의원에 대한 상임위원 강제 배정, 야당 몫의...
21대 국회에선 헌정 사상 첫 여성 부의장에 김상희 의원이 올라 여성 정치사에 획을 그었다.
그는 “저는 한국여성의정 이사로서 의장단에 여성을 진입시키는 게 첫 역할이었고, 이는 성공했다. 이전에도 여성 의원들의 실패가 있었는데, 자꾸 실패하게 되면 누구도 도전할 수 없는 인식과 한계가 만들어진다. 더욱이 여성이 의장단에 진입하는 역사를 만들어야겠다고...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연기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단과의 회동을 다시 추진하고 있고, 신임 국회의장단, 국민의당 의원들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에 ‘여당의 쓴소리’로 불리는 부산의 김해영 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신보라 미래통합당 전 의원을 위원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광역 단체장인 박원순 시장과...
장 의원은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국회법을 준수하면서 예정된 일정에 열려 의장단을 선출했다”며 “이는 87년 민주화 체제 이후 의미 있는 성과였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21대 국회는 국민의 명령과 감시를 받는 기관으로서 한 단계 도약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국회법을 준수했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전했다.
21대 총선에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본회의 의장단 선출 표결에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것을 두고 “상임위 배분 문제와 자의적 법 해석으로 통합당이 함께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며 “통합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적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3차...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표결을 통해 국회의장에 박병석 민주당 의원을,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에 김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통합당 몫 부의장은 정진석 의원이 내정됐지만 통합당의 표결 불참으로 선출이 미뤄졌다. 국회 개원이 파행을 빚으면서 국회 개원식은 이날 개최되지 않고 다음 주 이후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도 순연됐다.
한편 이날 야당인 미래통합당 몫의 국회부의장 선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통합당 몫의 부의장은 정진석 의원으로 내정됐지만 이날 통합당이 여야 합의 없는 국회 개원에 반대해 의장단 표결에 불참하면서 정식 선출이 이후로 미뤄졌다. 이날 본회의 투표에는 여당인 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등 군소 야당이 참여했다.
또, 오는 5일 21대 국회의 첫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겠단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 같은 맥락에서 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사과에 5일 개최를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여기에 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무소속 등 의원 188명이 동참했다.
이 대표는 “개원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법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여야가) 서로 지키면 된다”고...
없이 의장단을 뽑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원내대책회의에서도 그는 민주당을 향해 "자기들 편한 것만 내세워 개원은 법대로 지키자고 하는데, 법대로를 외치지 않은 독재 정권이 없다"며 "히틀러의 나치 정권도 법치주의를 외치며 독재를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ㆍ자구 심사권을 국회의장 산하 기구로...
이어 주 원내대표는 “만약 6월 5일 미래통합당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국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한다면 그 이후의 상임위 구성, 추경 등 모든 것에서 우리 당의 협조를 받을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놨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통합당을 제외한 국회 개원을 밀어붙일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여당으로서 정치적 부담이 큰 만큼 막판 극적인 돌파구 마련 가능성도...
그러면서 "이번에 호기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은 국민만 바라보고 21대 국회 개원과 운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당 원내지도부가 6월 5일 국회의장단 선출을 추진하는 점과 관련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국회 개원이 협상 대상이 되면 많은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법정시한을 지키려면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5일에는 열려야 한다.
역대 국회에서는 법정시한을 넘기는 늑장 개원이 일상이었다. 13대 국회 이래 국회의원 임기 개시 후 개원식을 열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41.4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국회의 경우 법정시한을 넘겨 2016년 6월 9일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같은 달 13일 개원식을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민주당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국회법에 따라 6월 5일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21대 국회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어 "법이 정해진 날짜에 국회를 여는 것은 협상의 대상이 결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국회, 일하는 국회의 시작은 법이 정한 날 국회...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6월 5일까지 국회의장단, 8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쳐야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바로 처리하고 국난 극복이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래통합당에 "아직도 20대 국회의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이 많다"면서 "20대 국회까지의 잘못된 관행을 21대 국회까지 연장하려는 행위는...
여야는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방향에 뜻을 함께하고, 국회법에 명시된 것에 따라 국회의장단은 6월 5일까지, 상임위원장은 6월 8일까지 선출하기로 했다.
여야는 2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양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서 개원과 관련해 추가로 논의하고, 원내수석들도 지속적으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상시국회, 상임위 상설화 등도 이날...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의장단은 다음 달 5일까지, 상임위원장은 다음 달 8일까지 선출해야 한다. 다만 여야 사이에 핵심 상임위원회 위원장직과 법사위 개혁안 등을 둘러싼 이견이 있어 협상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역대 국회 사례를 보면 제13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원 구성에 걸린 시간은 평균 41.4일이었다. 14대 국회 전반기의 경우 원 구성은 4개월에 가까운...
21대 전반기 국회를 이끌 국회의장단 윤곽이 드러났다. 국회의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최다선(6선)인 박병석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부의장에는 헌정 사상 첫 여성 부의장 후보인 김상희 민주당 의원(4선)과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5선)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 자리에 박 의원을 합의 추대할 예정이다. 애초 김진표...
21대 국회 최다선(6선)인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출마를 고심하던 김진표 의원(5선)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과 추대 협의를 벌인 김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장단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총선에서...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국회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의장 경선은 6선의 박병석 의원 추대론에 5선의 김진표 의원이 도전하는 모양새다. 박 의원은 당내 최다선이자 충청권을 대표하는 여당 인사 가운데 한 명이다. 박 의원 측은 선수가 고려됐던 관례와 더불어 충청 지역구에서 국회의장이 나오면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