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관계자는 "국감은 10월 5일쯤 시작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중에는 본회의를 열어 민생과 관련된 주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민주당 5명, 통합당 5명,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비교섭단체 의원 각 1명 등 여야 동수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최다선 의원이 맡는다.
한 수석은 "윤리특위...
개혁·민생입법 성과 도출, 의회와 정책 중심의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며 "결론은 일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국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담보할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상시 운영 국회체제와 국회 내 비상경제특위 설치 등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이제는 야당 핑계를 댈 수 없다"며...
21대 국회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갈등과 분열 해소를 통한 국민통합(36.5%)’과 ‘협치와 민생의 국회(34.1%)가 1위, 2위를 각각 기록했다. ‘개헌 추진(8.7%)‘, ‘촛불혁명의 제도화(7.2%)’, ‘남북관계 개선과 의회외교 강화(7.2%)’, ‘모름무응답(5.5%)’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유치원3법·선거법·공수처법 등 주요 법안 통과...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장비 확충과 인력보강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며 "정부의 방역 대책에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 국회에 코로나19 특위가 조속히 활동을 시작하도록 국회 차원의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2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미뤄지는 데 대한 책임을 한국당에 돌렸다.
그는 "한국당은 국제기구의 권고에 맞지 않고 외교적 갈등만 유발할 수 있는 특위 명칭에 집착하고, 오직 선거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선거구 획정과 감염증 대응 및 민생문제를 연계하는 구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이러한 행태는 국가의 어려움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회의 의무를 외면하고 당장 본회의와 특위, 상임위를 열자는 간곡한 제안을 외면하는 것이 한국당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의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지 의심이 든다. 선거용 이합집산과 가짜정당 위장전입...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민 우려와 걱정이 많다"며 "직접 대면 선거운동은 각 당이 합의해 연기ㆍ자제하자고 제안했고, 초당적으로 신종코로나 국회대책특위를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찰개혁 관련 법안 처리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국회 파행이 거듭되면서 20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은 역대 최저 수준에 그쳤다. 민생법안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국민을 대리하는 국회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의 좌우를 떠나 국회가 일단 존중받지 못했다”면서 “민주주의 원칙은 룰에 맞춰 정치 싸움을 하되 소수의 의견은...
이어 "여야 3당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27일 또는 28일 중 하루 개최하기로 했다"며 "국회 윤리특위를 21대부터 상설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운영위에서 국민동의 청원 규칙과 국회 소속기관 직제개편 부분을 마무리하고, 각종 국회 개혁 과제인 '일하는 국회법', 국회선진화법, 인사청문제도 개선 등이 논의될...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12일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ㆍ정보통신망법ㆍ신용정보법 개정안)을 포함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19일에 열기로 합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자유한국당ㆍ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같은 일정에 뜻을...
이 원내대표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태도 논란으로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파행된 것과 관련해 "(한국당이) 습관성 보이콧으로 민생을 위한 예산 심사까지 중단했다"면서 "운영위에서 끝난 일을 예결위로 가져와 파행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직자를 검사가 피의자를 다루듯이...
시정연설이 끝난 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공청회를 열고 예산 심의 시작을 알렸다. 예결특위는 8일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종합정책질의, 30일과 11월 4일 경제부처 예산 심사, 다음 달 5~6일에는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를 치른다. 최종적인 예산안 의결은 다음 달 29일로 예정됐다. 본회의 처리시한은 12월 2일이다.
정부가 제출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며칠동안 저는 죄인이 된 마음, 참담한 마음으로 광화문·서초동 두 개의 대한민국을 목도했다”며 “국민은 국회와 정치권만 바라보는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 민생 내팽겨치고 진영싸움에 매몰돼 국민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모임에 불참했다. 그는 “초월회가 민생을 도모하는 장이 아닌 정쟁을 위한...
오 원내대표는 "비쟁점 민생경제 법안들 관련해서는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서 조속히 국회가 처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고 얘기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논의를 중심으로 해서 해보자고 했다"면서 "다음 주부터는 그런 것을 실질화하고 본격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상임위 가동을 신속하게 추진해 국회 차원의 대응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며 "민생이 달린 문제니 야당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야당의 협력을 촉구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앞으로 일주일간 추가 확산 차단의 성패를 가르는 골든타임"이라며 "신속한 역학 조사를 통해 방역 조치와 국경 검역도 철저히 해 바이러스가...
정세균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소재부품발전특위는 이르면 오는 8일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원내 차원에서도 기존 민생입법추진단을 ‘한일 경제전 예산입법추진단’으로 확대하고, 추진단 내 외교안보·기술독립·규제개혁 등 세 분야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정면대응에 나섰다.
추진단 단장을 맡은 윤후덕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편성된...
임시국회에서 가동한 기존 민생 입법 추진단을 개편한 것으로, 윤후덕 의원이 총괄 단장을 맡는다.
특히 개별 상임위와 연계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확대 발전해 법과 제도, 예산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외교 안보 TF·기술 독립 TF·규제 개혁 TF 등 3개로 구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지원단은 당 내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와...
정개특위 전체회의를 열어서 위원장 자리를 넘겨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도, 국익도 법치도 무시하는 제1야당에 끌려다니는 국회 운영 기조를 이제는 대전환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으로 있는 국회에서는 어떤 의미있는 민생법안도 처리가 불가능하다. 한국당 어깃장에 놀아나선 안 된다. 타협과 협상도 좋고...
앞서 이날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특위 위원장은 교섭 단체 의석 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기로 했다. 다만 어느 당이 어떤 특위 위원장을 맡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원내 제 1당인 민주당이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중 위원장을 맡을 특위를 정하면...
국회를 '보이콧' 해온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회의 개최와 정개특위 연장안 처리' 합의를 추인하면서 28일 조건없이 상임위원회 활동에 전면 복귀하기로 한 것이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연장안과 각 상임위원회의 정상 운영 등에 합의했다.
두 특위의 활동기한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