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
민생경제안정특위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특위 활동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특위는 법률안 심사권은 가지며,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된다....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원구성 마무리되면 조속히 민생 대책 논의할 것”“대통령실 근무 9급 행정 요원 사적채용 아냐”김진표 국회의장 개헌특위 제안에 “모든 초점 그쪽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어”
취임 100일을 맞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권 대표 대행은...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식 개최"여야, 국회 헌법개정특위 구성해달라…선거법ㆍ국회법도 개정해야""복합경제위기 대책 수립 필수…시급히 원 구성 끝내야""실사구시의 의회 외교 펼치겠다…남북협력 숨구멍 열 것"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국민통합형 개헌을 위한 '개헌자문회의'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7차 회의에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수협 중앙회로부터 민생 안정 대응방안을 보고 받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류성걸 물가·민생안정특위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농식품부가 특위 요구에 따라 14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국회 사법개혁특위 구성’ 등 민감 사안을 두고 여야는 여전히 평행선이다.
권성동 국민의힘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회동에서 “상임위 구성 전에 민생경제·인사청문특별위원회부터 구성하자는 야당 측 제안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의장단이 구성됐기 때문에 상임위원장을 뽑고 상임위를 구성하면 바로 국회는...
권 대행은 회동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완성시키는 사개특위 구성이 왜 상임위에 걸림돌이 돼야 하는지 지금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할 수 없다"며 "오죽하면 상임위 구성 이전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대정부 질문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자고 반쪽짜리 국회를 열자고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상임위 구성 전에 민생경...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과 별도로 더는 청문패싱, 민생패싱이 없도록 인사청문특위와 민생특위 구성에 협조하라"며 "국회의장이 오늘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주선한 만큼 더는 미룰 수 없다. 여당이 대통령의 인사 대참사와 민생경제 위기를 그대로 지켜볼 요량이 아니라면 제대로 일하는 국회 만들기와 무너진 여야의 신뢰를...
때문에 현장을 찾아가고 당사자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배운 바를 국회특위를 만들어 논의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될 것이다. 장애를 가진 국민들의 존엄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보편적이고 동등한 권리의 보장을 위하여 국회가 초당적 협력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날 금융위원장 임명 강행을 두고 "매우 유감"이라고 힘줘 말헀다.
이어 "의장도 계시고 국회 인청특위를 구성할 조건도 되는데 국민의힘 내홍으로 인해 입법권을 보여주고 검증해야 하는 인사청문회를 피해가고 인사를 독단적으로 하게 된다면 국민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회가 열리는 대로, 열리지 않으면 민생경제특위를 구성해 바로 여야가 합의한 입법 심사권을 부여해 법안 처리가 가능하다"며 "이번 주 이런 내용을 포함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현재와 같은 일부 소득공제 방식보다는 연말까지 5개월가량 환급해주는 파격적 조치가 오히려 대중교통 활성화에 더...
오늘 중에도 (원 구성이) 타결되지 않으면 민주당은 국회의장께 시급한 민생입법 처리 위한 민생경제특위와 인사청문특위 구성에 바로 착수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과 임기제 공무원의 임기를 일치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거듭 피력했다.
우 위원장은 "어제 대통령 임기와 임기제 공무원 임기를 일치시키는 제도 개선에...
이해하지만 민생을 돌봐야 할 국회의 일정이 늦어지는 건 국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간다"고 여당을 압박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당 대표 징계와 원 구성 협상은 전혀 별개"라며 반발했다. 또 협상 지연 이유에 대해선 "민주당이 원 구성과 무관한 사개특위 참여를 조건으로 내걸고 이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맞섰다.
박형수 국민의힘...
유류세 지원법, 밥값 지원법 등 이견 없는 법안은 원 구성 전이라도 여당이 동의하면 처리할 수 있다"며 "국민의힘도 더는 따지지 말고 민생경제특위를 열어 입법 처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김성환 정책위 의장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상황에 민생고도 높아만 가는데 더 큰 문제는 윤 정부의 대응"이라며 "국민은 치솟는...
당면한 민생경제 위기에 긴급하게 대응하도록 국회 민생경제특위를 구성하자"며 "원 구성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 인사청문특위도 구성해 남은 후보자 검증에 착수하자"고 제안했다.
후반기 국회 의장 선출 시한도 법적으로 못 박을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여야가 원 구성 협상에서 허송세월하는 불합리도 끝내야 한다. 후반기 의장에...
박홍근 "법사위원장, 사개특위 임명 등은 계속 협의할 것""의장 선출 시 국회 정상화 위한 현안 처리하겠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힘의 '상임위원장단 합의 선출'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한다면 민주당은...
인사청문특위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한 사안을 국회에서 해명 기회를 주는 건 전례가 없다"며 "만약 김승희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면 정권 지지율은 급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정부의 '정치보복 수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우 위원장은 "정권이 출범한 지 한 달 남짓 됐는데 그사이 전 정권 인사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전날 “(직장인 급여 가운데) 비과세 식대 한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리고, 이를 올해 1월부터 소급 적용하는 ‘밥값 지원법’을 다음 주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물가 급등 대책의 하나로 ‘유류세 법정 인하 폭 50% 확대’ 법 개정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위는...
송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얘기한 전제조건이 법사위에서 체계·자구 심사권을 삭제하고,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정상화하고, 헌법재판소에 낸 검수완박 권한쟁의심판 소송을 취하하라는 건데 세 가지 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억지 주장"이라며 "민주당에 상임위원장 배분에 집중해 조속히 원 구성을 마칠 수 있도록 협상장에 나와줄 것을 촉구한다...
‘야당과 추가로 만나냐’는 물음에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과 만날 때 여전히 전제조건 포장지만 갈아 끼웠을 뿐 민주당의 입장은 완고했다”며 “원구성 핵심은 상임위원장 배분이고, 상임위원장 배분 집중해 논의하면 이견이 다소 있어도 원구성 협상을 조속히 끝낼 수 있는데도 본질에서 벗어난, 민생과 상관없는 사개특위나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