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며 “정부와 지자체 등 상위기관들이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고용 세습 조항을 두고 있는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할 뿐만 아니라,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을 해치는 것이므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국회는 국정감사, 민생법안, 예산처리 등 각 숙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진영논리나 당리당략 등 정치적 관점이 아닌 오직 국민의 관점에서 민생과 경제 등 국민의 삶의 무게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여야 지도부 간에 이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본다”며 “각자 따로따로 아니라 양당 지도부가 손을 잡고 국민 앞에서 함께...
수장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이로 인한 업무 차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내년 회계연도가 1월부터 시작돼 일찍 새해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정책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장상용 손보협회 부회장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돼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라며 “국감이 끝난 후에나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국정감사서 가수 이효리의 한우 홍보 모델 활동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은 "한우 광고 모델인 가수 이효리가 노랑머리 염색을 하고 나와 수입 쇠고기를 광고하는 것과 같다"면서 "즉각 모델을 교체할 것"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정감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기존의 기부금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감현장에서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의 "기부 확산을 위해 기부금 공제 지원을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 "현재 법정 기부금, 특례 기부금 등 일반 납세자들의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