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3년 한국 국적선사 최초로 북극항로를 이용한 화물 운송에 성공하며 북방물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현대글로비스는 TSR 물류 운송 및 유라시아 철도 물류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우리나라 북방물류의 선두주자로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발차 기념행사를...
유창근 사장은 “이번 ‘HMM Promise’호 취항은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선사로서 ‘한국해운 재건’이라는 국민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 Promise’호는 취항식 이후 남미 동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며, 두 번째 선박인 ‘HMM Blessing’호는 9일...
조선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해운사에 금융지원 하겠다는 것은 (해운사가) 발주하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부 정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기에 아무래도 국적 선사에 (금융) 지원해주면 (해운사가) 국내 조선소에 발주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을 통해 건조 자금을 확보한 해운사가 가격 등의 이유로 중국·싱가포르 조선사에 발주할 명분도 없다.
한편...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국적선사의 선박확충 및 경영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차로 실시한 선박 신조와 세일 앤 리스백(S&LB:선사의 선박을 인수(매입)한 후 선사에 재용선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사업) 수요조사에서 54척이 신청되는 등 해운재건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소선사의 선박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지난 8일 미국의 이란핵합의(JCPOA) 공식 탈퇴 선언 및 이란 핵개발 지원국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경고함에 따라 현대상선도 국내 대표 국적선사로서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각 산업군 별 또는 수출 품목별로 90일, 180일 유예기간이 주어졌는데, 이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 화물에 대해 유예기간 동안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수출 기업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편, 이날 행사에는 SM그룹 우오현 회장을 비롯해 민·관 각계 관계자들을 자리를 함께했다.
우오현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제고하고 부산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곧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 점을 고려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해운업계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도해 부산항 환적 물량 및 수익 증대를 통한 국익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모항인 부산항에 전용터미널을 확보함에 따라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최우선·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적선사로서 대한민국의 거점 항만인 부산항 물동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의 부산항 터미널 물류거점을 확보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해운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15일 부산항 신항에서 한국해운연합 부산항 신항 전용선석 마련 기념식과 현대상선–PSA(싱가포르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회사) 부산항 신항 4부두 공동운영 기본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진해운 청산 이후 위축된 해운업을 되살리기 위해 3년간 국적선사에 선박 200척 발주를 정부가 지원하는 게 계획의 골자였다.
이날 참석자들 역시 해운업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글로벌 시황의 회복이 늦어져 해운사의 수익성 개선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국내 금융기관들은 2013년 이후 해운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KMI는 무역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수출입 화주의 수송권을 확보하기 위해 해운산업이 필요한 산업이라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서라도 치킨 게임에서 국적선사를 생존시켜 기간 항로의 시장점유율을 지켜 나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운산업은 수출입 산업의 비용을 담당하기 때문에 비록 선박 공급과잉에 따른 선가 및 운임 하락이...
KMI는 우선 해양수산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4월 5일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대해 가장 진일보한 산업정책이며, 국적선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은 안정적 화물 확보, 경쟁력 있는 선박 확충, 선사 경영 안정 지원을 통한 세계 5위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 회복을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부...
정부는 국적 선사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 이전에라도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올 상반기 중 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12척과 1만4000TEU급 8척 대형선을 발주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100만TEU급 규모로 몸집을 불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했다.
현재 현대상선의...
유사시를 대비해 석탄, 천연가스 등 전략화물 운송에 국적선사를 이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통상마찰이 없도록 전략물자 운송 의무화 등 법 제정도 검토한다. 미국의 경우 군용화물은 100% 자국선사가 운송토록 하고 있다.
올해 7월 설립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기존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벌크선박 140척, 컨테이너 60척(초대형 컨테이너...
특히 선박금융 지원을 놓고 현대상선과 SM상선 등 국적 선사간 갈등이 불거졌다. SM상선 등 중소선사들은 선박금융이 현대상선에 대한 특혜라고 주장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 이번에 발표되는 5개년 계획에는 중소선사와 컨테이너 박스 자금 지원 등이 포괄적으로 담기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5개년 계획이 한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한국 선사가 운영하는 500톤 규모의 참치잡이 어선 마린 711호는 26일 오후 5시30분(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 30분) 나이지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의해 가나 인근 해역에서 납치됐다.
배에는 선장, 항해사, 기관사 등 한국인 3명과 주로 가나 국적인 선원 40여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해적 9명은 마린 711호를 납치하기 전 그리스 선적 선박 2척을...
임기가 3년 연장된 유창근 사장은 “현대상선 임직원 일동은 대한민국 유일 국적선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향후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초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의 발주를 통해 2020년이 되면, 현대상선의 친환경 메가 스마트 컨테이너 선단은 비용 면에서는 물론, 그 어떤 면에서도...
신조지원 프로그램은 2016년 10월 31일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으로서 해양금융종합센터 회원사인 산업은행(간사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해 국적선사의 초대형 선박신조 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 대응 및 정부의 4차...
해수부는 싱가포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이 해협을 운항하는 국적선사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 해운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해적퇴치협정(ReCAAP) 사무국에 전문 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며 아시아 해역의 해역퇴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말라카ㆍ싱가포르 해협의...
이밖에 문 대통령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 되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고효율 선박 발주를 위한 금융지원,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국적선사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7월에 설립되는 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SM상선은 현대상선의 거절에도 국내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양대 국적선사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현대상선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현대상선은 공식 자료를 통해 미국 경쟁금지법과 SM상선의 대외 신뢰도 문제까지 언급하며 또 다시 거절의 뜻을 나타냈다. SM상선도 이번에는 현대상선의 거부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자료를 내놓으며 불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