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북미 서안 노선 취항…"미주 전문 선사로 도약"

입력 2018-05-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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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17일 부산신항만(PNC)에서 북미 서안 노선(PNS) 취항식을 열었다.

이번 PNS 노선은 지난해 취항한 첫 번째 미주노선 CPX(China Pacific Express)노선에 이어 SM상선이 두 번째로 개설하는 미주 노선이다.

이날 취항한 PNS 노선에는 에스엠칭다오호를 비롯해 20피트짜리 컨테이너 4300TEU 급 선박 6척이 투입된다.

중국 얀티안을 출발해 닝보, 상하이, 부산을 거쳐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까지 갔다가 일본 도쿄, 부산, 광양을 지나 다시 얀티안항으로 돌아가는 코스를 주 1회 운항한다. SM상선은 이 노선의 올해 물동량을 20피트짜리 18만개로 예상한다.

SM상선 관계자는 "PNS 노선 취항으로 미주 노선 전문 국적 선사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다졌다"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SM그룹 우오현 회장을 비롯해 민·관 각계 관계자들을 자리를 함께했다.

우오현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제고하고 부산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곧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 점을 고려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해운업계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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