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지난 2003년 자체개발신약 '팩티브'가 국산신약 최초로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았지만 실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2010년 미국 길리어드가 진행중이던 C형간염치료제는 임상시험이 중단되기도 했다.
LG생명과학의 위기설이 불거지자 제약산업 경험이 전무하지만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반전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정 사장이 투입됐다. 정 사장은 “잘할 수...
북한의 VX, 보툴리눔 등 생화학무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인프런티어의 백신 개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일 대비 140원(2.86%)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은 김정남 암살에 사용한 독극물 VX 말고도, 40여 종에 달하는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양도 최대 5000톤에...
국산 백신 공장 설립에는 600억~700억 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된다. 해마다 구제역으로 수백억 ~ 수천억 원의 막대한 혈세가 나가는 것보다는 낫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2000년대 들어와 구제역 살처분 보상금과 수매, 소독 등에 들어간 재정은 3조3000억 원을 넘는다.
돼지와 소 등 우제류 350만 마리가 몰살된 2010~2011년 구제역 파동 이후에라도 정부가 제대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해 “국산 백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역량이 못 따라가고 있다” 며 “국산 백신을 개발하려면 다양한 균주 확보 등 비용이 많이 든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역량이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백신공장 건설이 사업성 때문에 한...
50%를 선지급하고, 살처분으로 인한 소득기반 상실 농가에 대한 생계안정자금도 즉시 지급할 것”이라며 “전국 소 일제 접종 시 예방백신 구입비용을 사육 규모에 상관없이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고, 소 사육 두수 50두 미만 소규모 영세농에게 지원하는 백신접종비도 지원한다. 백신국산화를 위해 원천기술 확보 및 제조시설 구축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체개발한 항생제 ‘팩티브’는 지난 2003년 국산 신약 중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을 받았다. 2012년 국신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사노피 등을 통해 105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백신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LG생명과학은 B형간염백신 ‘유박스B’를 비롯해 국내최초의 뇌수막염백신 ‘유히브’ 등을...
녹십자는 15일 백신 안보와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며 국내 생명공학 분야에 족적을 남긴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7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십자 임직원들은 근무시간 중 자율적으로 참배와 헌화에 참여하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렸다.
고 허영섭 회장은 생명공학의 불모지나...
대학이 수여할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칭호로 평가받는 ‘명예세너터(Ehren senator)’를 1870년 아헨공대 개교 이래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여받았다.
한국제약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독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국민훈장 모란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등을 수훈했다.
지금까지 전량 수입을 의존했지만 이번 허가를 계기로 국산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이번에 허가 받은 Td백신에 백일해 항원이 추가된 혼합 백신인 파상풍ㆍ디프테리아ㆍ백일해(Tdap)백신의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Tdap의 개발이 완료되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녹십자의 Td백신 개발 과제는 식약처 ‘백신...
식약처는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을 통해 임상시험, 허가‧심사,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등 의약품 개발‧허가 전과정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국산 백신 자급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허가돼 접종되는 백신은 28종이며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은 19종이다. 이 중 9종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국산 백신 자급률은...
지난 1987년에 삼신제약을 인수하면서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 SK케미칼은 이후 백신전문업체 동신제약을 추가로 인수했다. SK케미칼은 활발한 R&D를 통해 국산신약 2개(선플라, 엠빅스), 천연물신약 1개(조인스)를 배출했다. 하지만 아직 해외 시장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태다.
SK케미칼은 최근 그룹 차원에서 왕성한 투자를 통해 백신 사업에 공을...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면서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ㆍB형간염ㆍ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이다.
당뇨신약 '제미글로'의 본격적인 해외 성과도 예약됐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지난해까지 사노피 등을 통해 105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제미글로는...
이후 30여 년간 국산 신약 1호 ‘선플라’와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S’ 등을 개발했다.
또 SK케미칼은 2008년부터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자 경북 안동에 세포배양 백신공장과 신규로 혈액제 공장까지 완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시판 허가를...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면서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ㆍB형간염ㆍ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이다.
'제미글로'의 본격적인 해외 성과도 기대된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지난해까지 사노피 등을 통해 105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제미글로는 국내에서는 국산신약...
특히 스카이셀플루4가는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WHO와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2013년과 2014년 시즌부터 4가 독감백신 접종을 권고해왔다. 호주의 경우, 노년층,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가장 먼저 4가 독감백신을 도입했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을...
2017년 이후 피내백신 공급량 및 공급일정 등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제조사와 협의를 완료하는 등 BCG 백신수급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BCG 피내용 백신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녹십자를 통한 ‘국산 BCG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산백신은 2020년 말 첫 생산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성인용으로는 국내 최초, 소아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를 상용화하면서 백신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스카이셀플루는 출시 첫 해 누적 주문·판매량이 36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를 돌파했다.
1999년 국산 신약 1호 ‘선플라’를 출시했던 SK케미칼은 신약개발에도 꾸준히 R&D 비용을 투자해...
LG생명과학 관계자는 “WHO PQ 승인을 통해 UN 산하기관의 대규모 혼합백신 국제 입찰에 참가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으로의 개별적 수출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G생명과학은 당뇨치료 신약 '제미글로'의 본격적인 해외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지난해까지 사노피 등을 통해...
지난 2011년 국산신약 15호로 발매된 카나브는 지난해 334억원의 매출을 올린 보령제약의 효자 제품이다.
고혈압치료제 처방 패턴이 단일제보다는 복합제로 재편된 상황에서 보령제약 역시 복합제로 효과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의 원외 처방실적을 보면 지난달까지 고혈압치료제 매출 상위권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현재 국내에 출시된 보튤리눔톡신제제는 총 16개 제품으로 이중 12개 제품이 국산 제품이다.
특정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의 수입도 대폭 줄었다. 2015년 백신제제의 수입액은 1억7872만 달러(약 2021억원)로 2014년 2억9321만 달러(약 3316억원) 대비 30%나 감소한 반면, 백신제제 생산실적은 2014년(3751억원) 대비 15.3% 증가한 432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