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세계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출시

입력 2016-08-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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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셀플루4가(사진제공=SK케미칼)
▲스카이셀플루4가(사진제공=SK케미칼)

만3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 가능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국내서 출시된다.

SK케미칼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출시하고 전국 병ㆍ의원에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4가지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또 계란을 사용해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카이셀플루4가는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WHO와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2013년과 2014년 시즌부터 4가 독감백신 접종을 권고해왔다. 호주의 경우, 노년층,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가장 먼저 4가 독감백신을 도입했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을 채택해 접종하고 있다.

SK케미칼이 올해 국내에 공급할 백신은 약 500만 도즈다. 이는 지난해 3가 판매량 대비 약 40% 증가한 물량이다.

전광현 SK케미칼 마케팅부문장은 “기존 판매량을 바탕으로 신규 백신에 대한 의료진과 소비자의 수용도를 파악해 금년 공급량을 확정했다”며 “스카이셀플루4가는 예방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3가를 넘어서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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