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황우여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면,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바꾸는 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존 전당대회 경선은 당원 투표 100%로 치른다. 이에 대해 당 일각에서는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며 일반 여론조사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는 2일 비공개 회의에서 '당원투표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전당대회...
국민의힘은 9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발표했다. 2022년 3월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조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당선, 재선 국회의원이 된다.
한편 2일 공식 출범한 황우여 비대위 인선은 진행 중이다. 당연직으로 합류하는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위원장을 제외한 비대위원 인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가 황우여 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당대회 규칙을 '당원투표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개정하자고 건의했다. 앞서 첫목회는 2일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전당대회 규칙 개정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황 위원장과 만난 뒤...
추후 비대위 구성이 완료된 뒤 “열린 상태”에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현재 당 안팎에선 전당대회 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비윤계를 중심으론 ‘당원 투표 100%’로 돼 있는 룰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는 전날(2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규칙을 '당원투표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개정해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더 지체할 시간이 없다. 변화와 쇄신을 실천해야 한다”며 “비대위원장님과 향후 구성될 비대위는 변화를 이끌고 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살리기 위해선 구성원 모두가 선공후사 자세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내달 2일 오전 10시, 제12차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을 임명해 상임 전국위, 전국위 등 임명 절차가 끝나면 다음 달 초에는 당 지도부 구성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당 대표를...
친윤(친윤석열)계로 비대위원을 꾸릴 경우 전당대회 관리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다. 관련해 최형두 의원은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이 지역·연령 안배에 수고를 해주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황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밟기 위해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전국위 소집을 의결한다. 이후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패널토의는 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좌장을 맡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등이 패널도 참여한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이하 비대위)측은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파국을 막고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여 국민과 환자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의대 증원 정책의 객관적이고...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찾는 데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성격부터 원내대표 선거까지 여러 가지 방향으로 당 위기 수습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민생 현안은 놓치는 모습이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어, 당 위기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한편 국민의힘은 빠르게 새 지도부를 꾸리는 차원에서 '관리형' 비대위 쪽으로 의견이 기우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변화하라는 것이었고 설사 관리형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해도 새로운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되는 것이 우리의 변화 의지를 더욱 분명히 드러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저는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변화하라는 것이었고 설사 관리형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해도 새로운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되는 것이 우리의 변화 의지를 더욱 분명히 드러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선 이래 우리 국민의힘은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국민 눈높이에는 모자란 점이...
윤 원내대표는 "국민께서는 관리형, 혁신형 비대위 여부를 떠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제가 맡는 것은 국민의 뜻을 받드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 당선자들에게 제가 비대위원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비대위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당선자의 다수 의견은 전당대회를 빨리하는 게 좋겠다는 것...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공지를 내고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며 정중히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은 제22대 총선 참패에 대한...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 뿐”이라며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또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쉽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정교해지기 위해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고 성찰하겠다”고...
쌓였고, 국민들에게 이번에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손범규 조직위원장(인천 남동갑)은 “국민의힘이 민생, 민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패배했다는 의견이 많았고, 당과 용산도 소통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내부에서부터 체질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 관리형 비대위가 아니라 혁신적인 비대위가 나와야 하지 않느냐”며...
세미나가 끝난 후 김재섭 당선자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국민의힘은 잔치를 치를 만한 여건에 있는 상황이 아니다. 공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전당대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따라서 지금 당원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반드시 바뀌어야 하고 전향적으로는 (당심과 민심의 비율을) 50대 50까지도 늘려야 한다"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정치를 모르기 때문에 민심을 어떻게 자극한다는 것에 대한 개념이 없다. 메가시티나 국회 세종시 이전은 투기꾼들이나 좋아하겠지, 일반 국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선진국형 국민을 두고서 옛날 식의 뚱딴지같은 거창한 이야기를 해서 실패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아무런 전략이 없었다.”
- 국민의힘에서 돌봄 학교를 확대한다든지, 학원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운영위원장 자리를 야당 몫으로 가져가겠다고 한 점에 대해 “국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22대 초선 당선인들과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협치와...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의했다. 22대 총선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역구 90명,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 등 총 108명이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합당에 따른 실무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선의 권성동 의원도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지도체제를 빨리 출범시켜서 이를 통해 당을 안정시키고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멀어진 부분을 파악해서 힘차게 나아갈 필요가 있다”며 “비대위 연장은 아무 의미가 없고, 새로운 당 대표 중심으로 새로운 당 지도부가 출범할 수 있게 끔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