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당대표 출마 최종 고민중...빨리 결정하겠다”국민의힘 1호 혁신위원...新개혁보수 등장이준석·유승민 지지 20·30 청년 당원 표심 쏠릴 듯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천하람 변호사는 3·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 최종 결심만 남긴 가운데 이르면 2일 출마 선언할 예정이다.
천 변호사는 1일 본지와 통화에서 당대표 출마에 대해 “최종 고민을...
청년 표심은 전당대회를 좌지우지할 ‘스윙보터’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지난해 연말 기준 책임당원은 80만 명에 육박한다.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하기 직전 전당대회에서는 27만 5000여 명이었던 당원 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들 가운데 20~40대 비중은 20%대에서 30%대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 지지층보다 중도 성향이 짙은 청년층은 다른 선택을 할...
유 전 의원의 당대표 불출마 선언은 2월 2~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그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왔던 유 전 의원은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침묵을 유지해왔다. 나경원 전 의원에 이은 유 전 의원의 불출마로 오는 3월 8일 예정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의 양강구도가 더 굳어졌다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이번 전당대회 후보자가 당 대표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 최고위원 4명 기준 인원을 초과할 경우 예비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함인경 선관위원은 당 대표 본경선 진출 기준 인원을 4명으로 정한 것에 대해 “경쟁후보가 많지 않아 5명으로 추리면 너무 후보가 많다”며 “관행에 따라 4명으로...
전당대회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고 했다.
장 의원은 3·8 전당대회의 주요 국면마다 등장해 판을 뒤흔든 핵심 인사다. 그는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을 통해 김 의원이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받는 후보임을 드러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하자 “반윤의 우두머리”라고 쏘아붙이며 저격수...
이날 오전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며 불출마 사유를 전했다.
유 전 의원 출마 변수가 사라지면서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은 김기현·안철수 두 의원의 양강 구도로 확정됐다. 일찍이 두 후보는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윤심(윤석열 대통령...
3·8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권력의 입김에 따라 자행되던 공천갈등을 혁파하고, 상향식 공천을 통해 정당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3월 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당대표 혹은 그 이상의 권력자가 행사했던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 드리겠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관위는 전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 제34조에 의거하여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당헌ㆍ당규 및...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 개척해 가겠다”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31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며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 “폭정을 막고...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 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 20분 대신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0.19%(134원) 하락한 1181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대신정보통신은 이재원...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나 전 의원이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캐스팅보터’로 부상한 양상이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이 위험한 독배(毒杯)가 될 수 있다는 말이 흘러나온다. 불출마 당시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 심정”을 말하며 대통령실과 끝까지 각을 세웠던 모습 때문이다.
◇가까이하기엔 부담스러운 존재 나경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26일 CBS 라디오에...
그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만약 안 의원을 지지한다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엔 “나 전 의원에게 제가 전화를 걸었는데 안 받았지만 문자 메시지로는 답장을 보내왔다”며 “지난 28일 행사장에서 나 전 의원을 만나 옆자리에 앉아 긴 시간 얘기를 나눴다. 서로 기본적인 신뢰가 바탕이 된 사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내달 3일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등록이 끝나는 만큼 이번 주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정미경 전 최고위원과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을)이 나란히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방패역, 최고위원 정미경이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법과 예산이 국회를...
및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보다 오히려 국민 여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도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국민 체감 물가 관리가 대통령의 평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5.4%, 국민의힘이 38.6%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2.1...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발언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특혜의혹,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등 현 정치 이슈를 모두 언급하며 ‘돌려 까기’를 선보였다.
28일 공개된 ‘SNL 코리아3’에서는 김민교가 윤 대통령의 말투를 사용하며 기상 캐스터로 나섰다.
김민교는 수도권 날씨를 설명하며 대장동과 위례, 성남을 꼽았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토크콘서트에서 △정책 정당화 △여의도연구원 개혁 △인재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공약했다.
그는 “나라를 맡았으면 책임감을 느끼고 민주당보다 앞서가는 정책들을 먼저 내놓고 국민 평가를 받고 산업도 발전시키고 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보니까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전당대회서 특별한 역할 할 일 없어”
나경원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연이어 나 전 의원을 향해 구애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은 29일 “특별한 역할을 할 일은 없지 않나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은 지난 25일...
컷오프 3~4명에 황교안 올라갈 확률 커져...전대 활력↓유승민 출마 시 안철수와 표 갈려...내심 출마 바라는 윤핵관안철수, 유승민 향해 “출마는 자유의지에 따른 것” 소극적 발언유승민, 출마한다면 승패보다는 명분 싸움을 하게 될 것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판이 흔들린 국민의 힘 전당대회 형세가 유승민 전 의원의 결정에 따라 다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당대회 이후 비명계가 구성한 ‘반성과 혁신’이 확대, 개편한 모임이다. 비명계로 꼽히는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30여 명 의원이 참여한다.
‘이재명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당 현안에 말을 아껴왔지만, 최근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을 기점으로 재가동에 들어갔다. 내년 총선이 다가온 만큼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첫 비공개 토론회에선 최근...
“나경원 결단 존중하지만, 결단에 이르는 과정 마뜩잖아”“수도권 승리로 편 가르는 모습 볼썽사나워...윤핵관 친분 내세우기도 그만”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서병수 의원은 29일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윤심은 승리했다”며 “그러니 이제 윤심 타령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하도 윤심...